제 목 : [설교요약]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 | 조회수 : 1471 |
성경본문 : 히브리서 10 : 23~ 25 | 설교일 : 2015-12-06 |
설교자 : 김성진목사 |
제 목 :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
성경말씀 : 히브리서 10 : 23 ~ 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모이기를 힘쓰자!”
1주일에 최소한 1~3번 지금까지 약 140번쯤 암송한 말씀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말씀을 붙들고 얼마나 순종하고 우리 자신
을 이루었는가? 2015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첫 주 맞이해서
다시금 표어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정립할 필요가 생겼다.
신앙은 지식이나 말씀 낭송이 아니요 곧 행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첫째,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자.
우리가 가족들끼리도, 사회생활에 서로 연관된 사람들끼리도,
교회에 교우들끼리도 서로 돌아보는 시간을 얼마나 가졌는가?
통계에 의하면 초등학생들이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이 하루에
30분 이내가 34%나 되고, 중.고등생들은 거의 대화를 하지 않는
다가 40%쯤이나 되는데 혹시 대화를 해도 그 내용은 “공부해
라” “시험 잘 봤냐?” 등등이라는 것이다. 20~30대가 하루 24
시간 중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1시간 미만인 72%이며, 부
부사이에도 하루 중 대화시간이 30분 미만이 40%, 1시간미만이
22%나 된다고 한다. 또한 대화를 해도 서로 돌아보아 상대의
장점과 잘한 일을 찾아 격려해주고 존중해주기보다는, 상대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 상대의 무엇이 마음에 안 드는가,
이것을 찾아서 지적하고 불통하는 대화가 주를 이룬다고 한다.
그래서 물질문명이 발전되어서 온갖 편리함을 누리고 사는 현
시대에 오히려 행복만족도는 점점 떨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현실이 이러함에도,
금년도 표어 말씀을 붙들고 서로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갖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생활을 잘 했다면 이미 복 있는 사람
이고 또한 앞으로 복을 더 많이 받고 행복을 누릴 사람이다.
그러나 서로 돌보지도 않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지 못했다면
참된 행복을 맛보지도 못하고 피곤하고 지친 인생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서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직장이다. 사업이다. 공부다. 연구다. 취미생활이다. 게임이다.
스마트 폰이다 하며, 어떤 일들에 얽매어 실적이나 업적 또는
성적이나 성취감과 재미에 우리의 전부를 내어줄 필요는 없다.
오히려 틈을 내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나 교우들끼리도 서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인간의 정과 선행을 나눠보자!!
그리고 서로의 못마땅한 점을 찾아 지적하려기보다는 서로의 장
점이 무엇인가? 서로의 선한 행위가 무엇인가? 서로의 사랑스런
움이 무엇인가? 이것을 찾아 알아주고 칭찬하고 격려해 주자!!
금년 남은 25일 동안에 이 일을 잘한다면 2015년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가 있으며, 우리와 함께 하는 사람들끼리 훨씬 정
감 있고 사랑을 꽃피우는 한 해로 장식하게 될 것이다.
둘째, 오직 권하여 더욱 모이기를 힘쓰자.
컴퓨터와 스마트 폰이 나오면서 사람들은 거기에 몰두하여 자
기 개인적인 시간을 너무 많이 갖는다. 또 모인다 해도 사회적
인 활동 면에서의 유흥이나 쾌락을 위해, 또는 정치적인 면에서
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한다.
그러면서 정작 하나님 앞에 모이기를 게을리 하고 멀리한다.
그러나 사람은 육신 몸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영혼이 있기 때문에
몸의 활동과 그에 따른 모임만으로는 참된 행복을 누릴 수가 없
고 구원을 받을 수가 없으며 오히려 죄를 짓게 되는 일이 많다.
그러므로 어떤 인생이든지 참된 행복을 얻고, 영혼이 구원을
얻으며,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누리고자 한다면, 창조주요 구원
주요 심판의 왕이신 성삼위 하나님 앞에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TV나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으로 예배실황을 보
면서 그것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 또한 자기
개인적인 일들에 몰두하여 모이기를 점점 싫어하며 나간다.
그러나 TV나 인터넷으로 예배실황을 보는 것은 개인적인 신앙
에 조금 유익이 될지언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나 예배드리는
것은 아니다. 또한 개인 일들로 모이기를 폐하는 사람들이 있
을 것을 내다보시고 하나님께서는 본 성경말씀을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모이면 무엇을 할 것인가?
사람들은 교회에 모여서도 인간들 중심의 교제에 집중한다. 그
러나 교회에 모이는 것은, 오로지 성삼위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
를 드리며 경외함에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자신의
삶에 적용시켜 잘못된 것을 찾아 회개하고 잘한 일은 더 잘하려
노력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자신의 삶에서 이뤄지도록 실천
해야 한다. 이 일이 영원한 축복을 받는 제일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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