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시기한 자, 시기당한 사람, 누가 더 복인가? | 조회수 : 1158 |
성경본문 : 사도행전 7:8~13 | 설교일 : 2015-11-01 |
설교자 : 김성진목사 |
제 목 : 시기한 자, 시기당한 사람, 누가 더 복인가?
성경말씀 : 사도행전 7 : 8 ~ 13
사람에게는 좋은 성질도 있지만 부패한 성질이 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축하하기는커녕 시기하고
질투하며 잘 되어 가는 사람을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한다.
그렇다면 시기한 사람과 시기 당한 사람 중에 누가 더 잘 되고
복을 받는가? 이것이 오늘 말씀과 진리의 핵심이다.
구약시대에 요셉은 그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요셉이 당한 일)
첫째, 요셉의 형들에게 시기를 당했다. (창37:11)
요셉은 12형제 중에 11번째다. 요셉은 어려서부터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좋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
을 받았고, 아버지 야곱에게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귀하
게 자라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10명 형들의 시기를
받아서 사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괴로움을 많이 당하였다.
우리는 한 두 사람의 시기를 받아도 잘 감당을 못하고 괴로워
한다. 그런데 10명의 형들로부터 시기를 당하는 요셉의 괴로움
이 얼마나 심했겠는가? 그러나 요셉은 이를 잘 감당을 했다.
둘째,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당했다. (창37:4,8)
가정생활은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보다 형제들끼리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다. 그런데 10명 형들이 시도 때도 없이 미워하니
이 얼마나 슬프고 고통스런 일인가? 그래도 요셉은 형들을 미
워하지 않고 반항도 아니 했으며, 자신이 미움을 당할지언정
가정의 평화를 위해 모든 것을 믿음으로 잘 참아 나갔다.
셋째, 요셉은 형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창37:18,20)
10명 형들의 시기와 미워함으로 고통에 고통을 당하는 요셉이
었다. 그러나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형들에게 심부름을 보낼
때에 요셉은 망설임 없이 형들을 찾아갔다. 형들이 있는 세겜
으로 갔지만 형들과 양들은 이미 다른 곳으로 가서 보이지를
않았다. 그래도 이사람 저 사람에게 물어 형들이 있는 곳을 찾
아 갔다. 인적이 드문 곳이이게 형들이 멀리서부터 요셉을 알아
보고 죽이고자 모의를 하고 요셉을 기다렸다가
옷을 벗기고 스스로는 나오지 못할 깊은 구덩이에 내던졌다.
그대로 있으면 음식도 못 먹고 굶어 죽을 수밖에 없었다. 이때
요셉이 할 수 있는 일은 성삼위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뿐이었다.
넷째, 요셉은 형들에게 인신매매를 당했다.(창37:26~28)
요셉의 12형제 중에 4번째 유다가 형제들을 설득한다.
형제들아, 동생 요셉을 죽이고 피를 흘린들 무슨 유익이 있겠는
가? 죽이지 말고 차라리 종으로 팔아먹자, 이에 형제들이 찬동
하여 미디안 상인들에게 은 20을 받고 요셉을 팔아먹는 인신매
매를 한 것이다. 이리하여 요셉은 겨우 죽음을 면하였고, 상인들
이 요셉을 애굽에 종으로 팔아서 요셉의 종살이가 시작되었다.
요셉처럼 이렇게 가련한 삶의 사람이 어디에 또 있을까?
형들에게 시기를 당하고, 미움을 당하고, 죽임을 당할 뻔 하고,
인신매매를 당하여 종살이를 하고 있다. 사람으로는 요셉의 이
런 처지를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다.
이제 요셉은 비천하고 고통스럽고 원한이 맺힌 삶으로 한 평생
을 마감하게 되어 있다. 요셉을 시기하고 미워하고 팔아먹은
형들은 승리자가 되고 요셉은 인생의 실패자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패배적인 생각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생각이었고,
1, 요셉에게는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셨다. (9~)
사람들은 요셉을 시기하고 미워하고 죽이려하고 팔아먹었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셔서 믿음에 믿음을
더하시고 인내과 소망을 주시며 위로와 평화를 주셨다.
2, 하나님께서 요셉을 모든 환란가운데서 건져내 주셨다. (10~)
사람들은 요셉의 억울함을 모르고, 사람들은 요셉을 도와주지 아니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도우셔서 시기와 미움 가운데서,
죽음과 인신매매 가운데서, 환란을 이겨내고 벗어나게 하셨다.
3, 하나님께서 요셉을 애굽의 통치자로 세워 주셨다. (10~)
애굽은 당시 중동지역을 주름잡는 부국강성 한 나라였다.
그런 강대국의 왕 바로가 요셉에게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라”면서 요셉을 높이고 최고 통치자로 세웠다.(창41:40)
그러나 요셉을 시기하고 팔아먹은 형들은 삶의 패배자가 되었고,
하나님께서 요셉에겐 은총과 지혜를 주시므로 요셉은 인간 최
고의 영광과 권세를 얻었고, 수많은 사람을 죽음에서 살려내며,
인생 삶의 승리자가 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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