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예수님을 모신 마리아대 요셉 | 조회수 : 1213 |
성경본문 : 누가복음 23: 50~56 | 설교일 : 2015-09-06 |
설교자 : 김성진목사 |
제 목: 예수님을 모신 아리마대 요셉
성경말씀: 누가복음 23 : 50 ~ 56
보석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100캐럿짜리 다이아몬드도 한낱 빛나는 돌조각일 뿐이다.
그러나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은 자기의 모든 것을 주고라도 그
다이아몬드를 자기 소유로 만들 것이다.
예수님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예수님을 한 인간으로만 생각
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을 바르게 아는 사람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게 된다.
아리마대 요셉, 아리마대는 마을 이름, 요셉은 사람 이름이다.
요셉이란 이름이 많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해 마을을 붙였다.
요셉은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예수님 가치가 고귀함을 알았다.
그리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불이익을 당하고 해를 입을
것을 각오하면서라도 십자가에서 처형을 당하신 예수님의 시신
을 자기의 새 무덤에 모시게 되었다.
요셉은 어떤 사람인가 ?
1, 공회 의원이었다. (50~ 유대교주의의 공회)
산헤드린 공회, 또는 예루살렘공회라고도 한다. (행5:21)
이스라엘의 종교, 정치, 교육, 문화, 입법, 재판까지 관장하는
당시의 유대교와 이스라엘의 최고의 의결 기관인데, 이 공의회
의 회원으로 명예와 더불어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기원은 모세가 70인 장로를 세운 일로부터 시작되며 시대에
따라서 그 인원수가 많기도 하였고 적기도 하였다.
(사도신경의 거룩한 공회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공회다)
2, 부자이다. (마27:57)
성경에서 부자라고 할 때는 지금의 몇 십 억쯤이 아니라
수 천 억대의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큰 부자를 뜻한다.
부자이지만 부정한 짓이나 죄를 지으면 부자가 된 것이 아니고
정당한 방법으로 땀 흘려 수고하여 부자가 되었다.
3, 선한 사람이다.(50~)
선의 근원과 본체가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과 그 말씀을 떠나
서는 선을 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요셉은 하나님을 잘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므로 선한 삶을 살고 있었다.
공회의원이며 부자로서 이런 선한 삶을 살기가 아주 어려운
일이지만(마19:23) 요셉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선한 사람이다.
4, 의로운 사람이다.(5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행함으로는 의롭다 인정받을 육체
가 하나도 없다”(롬8:10,20)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의로운 사람
이 되는가? “오직 예수 그리수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다.”(롬8:22,24,28)
공회 의원이라는 명예와 권세가 있고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선
행을 하는 사람이었지만 그것으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다.
요셉이 의롭다함을 얻은 것은,
첫째,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었다.
둘째, 자기 죄 값 대신 죽으신 구속의 주님으로 믿었다.
셋째,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여 천국의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주님으로 믿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요셉과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의
롭다 하시며, 믿은 그대로 사죄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
5, 예수님을 정죄하는 결의와 행사에 찬성치 아니했다.(51~)
산헤드린 공회원 70 여명이 모여 예수님을 재판하고 정죄한다.
그때에“니고데모”(요7:50~51)와 더불어 예수님의 무죄함을 변
호하며 예수님의 죄목을 정하고 처형하는 일에 찬성치 아니하고
반대한 사람이 바로 아리마대 요셉이다.
자, 70여명의 공회원 중 63 명쯤은 예수님을 정죄하고 십자가
처형을 하자고 결의하는데 그 중에서 니고데모와 요셉이 반대를
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옹호한 것이다.
이일이 쉬운 일인가? 더구나 그 공의회에서 정죄하여 처형한
예수님의 시신을 요셉은 자기의 새 무덤에 잘 모셔둔 것이다.
이것은 요셉이 이미 예수님을 영으로 모시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공회원의 자격을 박탈당하고 출교 당할 일이며 요셉의 전
재산도 몰수 당할만한 일이었다.(요9:22, 12:42) 그러나 요셉은
모든 것을 각오하고 공회의 결의를 반대하며 예수님을 모신 것
이다. “다수를 따라 악을 행치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라”하셨다.(출23:2) 요셉은 다수를 따라 악을 행
하기보다 자신이 해를 당할 것을 각오하고 믿음을 지키고 말씀
에 순종한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도 믿음을
지키고 말씀을 순종하며 예수님을 모시자! 영원한 축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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