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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우리와 함께한 자가 더 많다 조회수 : 1034
  성경본문 : 왕하 6 : 14 ~ 19 설교일 : 2015-08-23
  설교자 : 김성진목사

제 목: 우리와 함께한 자가 더 많다.

성경말씀: 열왕기하 6:14~19

 

지금부터 2,850년 전 당시 중동지역을 주름잡던 아람나라가

포위했다. 엘리사의 비서 게하시가 이를 보고 깜짝 놀라서

엘리사에게 말하기를 “아~ 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까?”

이에 엘리사가 답하기를“두려워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그

들과 함께한 자보다 많다”며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원하건대 눈을 열어 보개 하소서”하니 여호와께서 비서의

눈을 열어보게 하시니, 아람 군대보다 더 많은 불 말과 불 병

거가 산에 가득함을 보았고, 마침내 이스라엘이 대승을 하였다.

올해가 일본의 침략과 지배에서 해방된 광복 70년째다.

그러나 일본은 여전히 우리나라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중국

러시아 미국 북한 등 여러 나라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우

리나라를 희생물로 삼고자 한다. 현시점에서 보면, 일본과

북한 중국 등 주변 나라의 군사력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뛰어나

기 때문에, 엘리사의 비서 게하시가 놀라고 두려워했던 것처럼

우리도 근심 걱정에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이런 열

약한 현실은 현재의 우리 국력으로는 해결하기가 아주 불가능

한 일이기에 염려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우리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우리의 역사를 보면, 외적의 침입이나 나라가 망할 때에는 꼭

분열이 있었다. 임진왜란 때도 사색당파가 있었고, 고구려나

신라 백제 또는 고려가 망할 때에도 왕을 비롯한 대신들 곧 지도

계급의 내부 분열 속에, 외세가 침입하여 백성들이 전쟁의 피

해를 입기도 하고 나라가 망하게도 되었다. 그런가하면 나라

가 세워질 때는 분열이 없이 하나가 되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이 있음에도 오늘날에 여전히 동서로 여야로

좌우로 대립이 되어 내부 분열을 일으키고 있으며, 심지어는

교회들까지도 하나가 되지 못하고 분열과 대립이 있으니 이는

심히도 안타까운 일이다. 사실 어느 정도의 대립과 분열은

오히려 서로를 분발케 하여 잘하게 하는 촉진제가 되어서

그 단체나 조직을 활성화시키고 국가 전체를 발전시켜서

그 구성원이나 국민들 모두에게 유익을 주는 좋은 점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상대는 존재해서는 안 될 대상으로 여겨서 수단

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짓밟고 없이 하려는 쟁투에 있다.

이런 일은 가정 직장 사회 곳곳에서 전반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분열과 대립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1. 서로를 함께해야 할 대상으로 인정하고 품어야 한다.

2. 내 자신의 사상 체면 자존심 명예 물질을 좀 양보해야 한다.

3. 어설픈 정의를 내세우기보다는 화합으로 힘을 뭉쳐야 한다.

하나가 되어야 평화를 누리고 하나가 되어야 승리를 할 수 있다.

 

둘째, 실력을 길러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 여러 민족들 중에서 결코 두지지 않는

우수한 민족이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여 그

분야를 발전시키고, 최고의 제품과 뛰어난 기술을 갖춰야 한다.

뛰어난 기술과 제품이 있어야 세계 속에 자리를 잡고 부를 얻을

수 있으며, 부와 기술과 좋은 제품의 실력이 있어야 주변국이나

세계인들로부터 무시를 당하지 않고, 우리나라가 비로소 선도적

권한을 갖고 평화로운 공존과 발전을 이뤄갈 수 있다.

 

셋째, 성삼위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을 순종해야 한다.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

그러므로 첫째와 둘째의 조건을 갖췄어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시면 모든 것은 허사가 되고, 또한 첫째와 둘째의 조건이

부족해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얼마든지 외세의 침략과 전쟁

에서 승리할 수 있으며 평화로운 번영과 발전이 가능하게 된다.

본문 말씀의 사건에서 아람나라 대군이 이스라엘을 침략했으나

이스라엘은 첫째와 둘째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 못했었다.

그러나 선지자 엘리사를 비롯하여 엘리사를 따르는 사람들이

1. 오직 하나님만 믿고 섬기며 잡신 우상을 멀리했다.

2. 사람의 생각과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순종을 했다.

3. 현실의 문제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우심을 구했다.

이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들의 믿음과 행함과 기도를

기쁘게 받으셨고, 믿고 기도한 그대로 천사를 보내 역사하셔서

이스라엘이 완승을 거두게 하셨다. 그러므로 북한의 위협이나

일본이나 중국의 강대함에 두려워할 것이 없다. 위의 신앙 원리와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오늘날도 그대로 적용되어 개인이나 가정

이나 어떤 단체나 국가든지 승리케 하시고 번영케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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