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선한 청지지가 되라 | 조회수 : 936 |
성경본문 : 벧전 4:10 ~ 11 | 설교일 : 2015-05-03 |
설교자 : 김성진목사 |
제 목 : 선한 청지기가 되라
성경말씀 : 베드로전서 4:10~11
천상천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천상천하에 모든 것의 주인은 성삼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을 천하 만물 중에 으뜸으로 세우셔서
하나님을 대리하여 천하 만물을 다스리고 정복하고 사용하며
관리할 청지기로 세우셨다. 그러함에도 인생들은 본분을 잊어
버리고 감히 인생 자신들이 만물의 주인인 것처럼 행세하다가
죄를 짓고 징벌을 당하는데, 분명한 것은 우리는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다.(창1:27~31)
그렇다면 우리 인생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첫째, 선한 청지기가 되어라.(10절)
인생은 만물의 주인이 아니다. 주인집의 여러 가지 일들을
맡아서 관리하는 관리자일 뿐이다. 그렇기에 본문에서도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자기의 잘하는 어떤 일, 재능들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요, 우리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은혜의 선물 재능을 받았기에 잘하는 것이다. 이를 감사하며 기쁨
으로 감당하는 것은 선한 청지기요 진실하고 겸손한 사람이다.
행여나 자기의 잘하는 어떤 일과 재능들이 자기 것이며 순전히
자기 노력과 수고의 산물이라 착각하고, 감히 뽐내고 자랑하며
주인인척 행세하는 것은, 속이고 교만한 것이며 악한 청지기다.
물론 사람 자신의 노력과 수고로 좋은 업적을 이루게 되지만.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시지 않았다면 자기의 노력과
수고도 헛되고 무익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신8:17-18)
그러므로 자기가 주인인 것처럼 하면 안 된다. 우리 쓰는 말에
“개꼬리 삼년에도 황모(족제비 꼬리털)가 안 된다.”는 말이 있고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있다.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자기가 맡은 직책, 사회적인 어떤
지위, 교회의 어떤 직분 등이 다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리요 직책임을 확실히 한다. 즉 사장이나 회장이나 국장이나
장관이나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등과 선생이나 총장이나 아빠나
엄마나 판검사나 의사 등 크고 작은 모든 자리와 신앙의 모든
직분과 역할 등이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맡겨주신
자리임을 확실히 하여,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성실하게 충성하는 것은 겸손이요 진실이요 선한 청지기다.
그렇다면 자기 자리에서 직권남용이나 월권도 아니 할 것이며,
이리 핑계 저리 핑계 대며 게으름도 부릴 수 없을 것이다.
어떤 지위나 직책이나 그럴듯한 자리를, 순전히 사람 자신의 노
력과 수고로 쟁취한 자기 것이요, 하나님과는 관계가 없는 것처럼
생각하기에 자기가 주인이 되어 자신의 뜻대로 좌지우지 하는
것이며, 이는 속이는 것이요 교만한 것이요 악한 청지기다.
둘째, 무슨 좋은 일이든지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이라 하라.(11절 상, 시127:1~2)
어떤 일을 잘 할 수 있는 재능과 지위와 자리를 이미 하나님께서
주셨음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적으로 전개되고 진행되
어지는 모든 좋은 지혜와 재능들과 연결된 환경들이, 자기 스스로
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셨고 또한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과 도우심으로 되는 것이다. 이것을
깨닫고 감사하며 충성하는 것이 겸손이며 선한 청지기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좋은 일들이 자기 지혜요 자기 실력
이며 자기 인맥 관리 때문이며 자기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여,
하나님을 무시하며 자신을 과시하고 무서운 것 없이 안하무인으
로 나가는 것은 거짓된 것이며 교만한 것이며 악한 청지기다.
말씀을 전하든지 찬양을 하든지 어떤 봉사를 하든지 회사의 운영
이나 학문 연구나 기술 연마나 의술을 펼치거나 옳고 그름을 판단
하는 재판이나 또는 음식을 만들고 무엇을 경영하는 등의 모든 지혜
와 재능들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하나님께서 적정하게 공급해
주시는 것임을 알고 온유 겸손하게 충성하는 것이 선한 청지기다.
이런 청지기에게는 주님의 은혜가 임하면 만사가 순조롭게 된다.
셋째, 좋은 일의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라.(11절 하)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
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
느니라. 아멘” 하나님께서 잘할 수 있는 재능과 직책과 지위를
주셨고, 현재적으로도 도와주시고 공급해 주셨으니, 전개되는 좋은
일의 모든 영광은 마땅히 성삼위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한다. 사람이 그 영광을 취해서는 안 된다. (고전10:31)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모든 좋은 일들과 평범한 듯
한 일상적이며 안정된 일들, 이런 일들의 모든 영광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리고 감사드려야 한다. 이것이 청지기의 도리이다.
여기서 꼭 집고 넘어가야할 한 가지 아쉬운 일, 그렇다면 우리
삶에서 잘못 된 일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자신이 책임을 지고
회개해야 한다. 주인이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더라면 절대로
잘못될 일이 없다. 자기가 주인이 되어 맘대로 해서 잘못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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