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홈  >  말씀과찬양  >  설교말씀
  제  목 : [주일오전] 박넝쿨의 교훈 조회수 : 15
  성경본문 : 요나 4 : 1-11 설교일 : 2024-09-29
  설교자 : 조영훈 목사

성경말씀 : 요나 4 : 1-11

: 박넝쿨의 교훈

  니느웨 백성들이 요나 선지자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즉시 회개하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리려는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금식하며

부르짖었을 뿐아니라 악한 길에서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매우 불평하고 성을 내는

요나를 하나님께서 박넝쿨로 교훈하셨습니다.

첫째, 요나의 성냄과 불평(1-4).

+ 하나님의 큰 은혜와 구원역사가 나타났으므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하는데 도리어

싫어하고 성을 내는 요나는 마귀의 시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 요나가 선민사상과 자기중심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용서 해주신

것과 자기가 거짓말한 것이 되어 자기 위신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 자기를 나타내고 세워나가는데 목표를 두지 말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일을 세워나가는데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 세례 요한은 자기는 쇠하여져도 주님만 잘되면 만족하는 신앙이었습니다(3;30).

+ 요나가 하나님을 바로 알았으나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켜 니느웨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아니한 것에 대한 불만입니다. 즉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불만입니다.

+ 요나가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죽기를 원했습니다.

- 자기 뜻대로 잘 안되었다고 죽기를 구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며 자기

가 주인의 자리에 앉은 것입니다.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자살은 살인죄입니다(고전6;19-20).

둘째. 니느웨 성이 망하기를 바라는 요나(5).

+ 요나가 성 밖에 초막을 짓고 니느웨 성을 바라보았습니다.

- 원수를 미워하고 원수가 망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24:17-18 원수가 망하기를 바라는 것은 악한 것입니다. - 암몬 족속이 이스라엘이

망할 때 손뼉을 치며 기뻐하고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해 멸시하였습니다(25;3). 

- 아브라함은 소돔 성이 멸망되지 않기를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18;22-33).

+ 요나가 초막에 거하는 동한 심한 고난만 당하였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요나를 교훈하심(6-11).

+ 하나님께서 박넝쿨을 준비하셔서 속히 자라도록 하셔서 요나를 서늘하게 해주셨고 요나는 박넝쿨로 심히

기뻐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은 없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 은총으로만 기뻐하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큰 것을 생각해서 작은 불평은 잘 참고 나가야 합니다(14;4).

+ 요나는 박넝쿨로 기뻐할 뿐아니라 감사하면서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 박넝쿨로 자기의 괴로움을 면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죽을 지경에 빠진 니느웨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은총을 베풀어 건져 주시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져야 했을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때 자기 혼자만 기뻐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도 하나님이 은총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래야 합니다.

- 이것을 깨닫게 하기위해 하나님께서 박넝쿨을 준비하여 요나 위에 가리게 하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벌레를 보내 박넝쿨 줄기를 끊어 버리고 또 뜨거운 동풍을 불게 하여 요나로 하여금 혼미하게

했습니다.

- 요나를 연단시키고 교훈하기 위함인데 요나가 괴로움으로 죽기를 구했습니다. 죽기를 구한 것은 마귀의

시험에 든 줄로 알고 회개해야 합니다.

+ 요나가 하찮은 박넝쿨을 아낀 것처럼 하나님께서 니느웨 성 사람들을 아끼십니다. 요나는 니느웨 성의 많은

사람과 가축을 박넝쿨 하나보다 못하게 여겼습니다.

- 요나는 자기가 고난받는 것과 자기의 위신만 생각하고 많은 생명이 살고 구원받는 것은 생각지 않는 극도의

이기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18;23. 하나님은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사람 살리고 구원 운동이 잘 됨을

기뻐해야 합니다.

+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나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고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습니다(3;22, 10;12).

+ 하나님은 어린아이들과 가축을 아끼십니다(18:1 12;10)

 "

  이전글 :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릇
  다음글 : 광야에서 당한 일을 거울로 삼아라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