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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아브랏함의 믿음 조회수 : 289
  성경본문 : 히브리서 11:8~12 설교일 : 2023-03-12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라고 할 만큼 "믿음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실천한 사람이며, 아브라함으로부터

4,000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본 받아야 할 믿음의 정석이요 축복 받을 모델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첫째, 갈 바를 알지 못하나 말씀을 따라 순종했습니다. (8~)

아브라함의 가족은 "갈대아 우르"가 삶의 터전이요 고향이었습니다.(11:31~)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고향땅에서 잡신들을 섬겼으나, (24:2~3) 남부럽지 않게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다른 땅으로 가라" 하셨습니다.(12:1) 아브라함의 가정이 믿음의 계통

인 셈 종족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있거나 하나님을 전심으로 경외하는 생활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갑자기 고향땅을 떠나라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말씀이었고 당시 고향을 떠난다는 것은 목숨을 건 모험이었기 때문에 어찌 할 바를 모르고

갈 바를 몰랐지만 순종하여 말씀을 따라갔습니다.(12:4, 51:1~2)

이것이 "믿음"입니다.

앞날이 투명하게 설계되거나 확정된 것이 아닌 미지의 세계이지만 말씀을 믿고 붙들고 순종하며 말씀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둘째, 떡이 아니라 선한 믿음을 택하였습니다. (13:5~12)

조카인 롯의 가정을 인도하며 같은 장소에서 생활하는데 소와 양 등 가축이 많아져서 종종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이 때 인도자요 연장자요 삼촌으로서 마땅히 아브라함이 먼저 가축을 풍부하게 할 좋은 곳을 택하고 롯을

떠나보내야 했는데, 롯에게 좋은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우선권을 주고 아브라함은 그 남아 있는 좋지 않은

땅을 받아들였습니다.

목축을 하니 목축이 잘 되어 떡을 풍부하게 할 요단 강가 푸른 초장 쪽을 선점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판로가

보장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 쪽을 택해야 하는데 그 좋은 곳은 롯에게 양보하여 내어 주고

자신은 그냥 그곳에 머무른 것입니다.

떡보다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떡을 양보하고 화평과 선을 이루는 쪽을 택한

것입니다.

셋째, 천국의 축복을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9~16)

아브라함이 땅에 있는 떡보다도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는 믿음의 삶을 제일로 하고, (12:7, 8, 13:4,18)

불확실한 현실의 삶에서도 말씀을 붙들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고 아브라함의 떡도 잘 되게 하시고 아브라함과 자손들이 점점 잘 되게

하셨습니다.(13:14~17)

그러므로 자기 가족들이 살 수 있는 건축물 집을 얼마든지 잘 지어서 살 수 있는데 아들 손자 대까지 천막을

짓고 살아갑니다.

물론 목축을 하는 유목민이기에 장막을 지어서 살기도 했지만,

아브라함 진정한 뜻은,

이 세상은 잠간 있다가 떠나는 나그네 생활이요 이 세상을 떠나면 돌아갈 하늘나라, 자신의 영혼이 영원한

생명으로 즐거움을 누리고 행복을 누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늘에 있는 천국, 그 찬란하고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축복의 세계, 천국을 사모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9~10, 13~16)

이와 같은 아브라함의 믿음 생활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부끄러워 아니 하시고, 아브라함이 믿고 순종하며 사모한

대로 하늘의 신령인 축복과 땅에 기름진 축복을 함께 내리셨습니다.

넷째, 아브라함의 믿음의 결과.

아브라함이 땅에 살면서도 땅에 있는 떡의 풍성함을 쫓기보다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과 그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을 알고" 하나님과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생활을

첫째로 하여 살았습니다.

잘 살고 있던 고향 땅, 어려서부터 교제하며 힘이 되고 울타리가 되었던 친척들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과 그 말씀을 따라서 살아가지만 목숨의 위협을 느끼는 기근과 흉년도 만났고 거짓말도 했습니다.

(12:10~20,20:1~18) 조카 롯에게 좋은 모든 곳을 양보하고 비웃음도 당했습니다. 그런 중에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섬기며 그 말씀을 순종하는 생활을 첫째로 했기 때문에 위기 때마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했으며 믿음이 성장하고 축복을 받았습니다.

복의 시작이 되게 하셨습니다.(12:2~3)

하나님의 벗이라 칭하여 주셨습니다.(41:8~, 2:23)

예수님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1:1~)

떡도 풍성하게 하셨습니다. (14:14~16, 17:1~8)

복의 모델이 되게 하셨습니다.(8:11 3:9)

이에 비하면 떡의 풍성함을 먼저 택했던 롯은 힘겹게 살았습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야할

이유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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