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 조회수 : 450 |
성경본문 : 신명기 8:1~10 | 설교일 : 2023-03-05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 원하는 공통적인 것은,
떡 (물질, 돈의 풍부함입니다. 이것을 위해 분투노력하며
“부자 되세요." "대박 나세요." 등이 축복의 인사가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과연 어떤 것이 축복이며, 인생으로서 잘 사는 것인가를 바르게 알고 그 길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사람이 떡으로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들이 동분서주하며 분투노력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할지라도 목적은 단 하나 떡의 풍부함을
위한 것입니다.
공부를 왜 열심히 하려고 합니까?
왜 판검사 의사가 되고 출세를 하며 국회의원이나 자치단체장 장차관이 되려하고 총장이 되려고 합니까?
왜 축구선수나 야구 선수가 되려 하고 사장이나 유명 연예인이 되려고 합니까? 왜 노조가 결성되고 그 위원
장이 되려고 합니까?
수많은 이유가 있다고 할지라도 그 공통적인 결과는 거기에는 떡의 풍부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공부를 열심히 해도, 출세를 해도, 국회의원이 되었어도, 축구 야구선수가 되고 유명 연예인이 되었
어도, 노조가 결성 되고 그 위원장이 되었어도, 거기에 떡의 풍부함이 없다면 과연 그런 일들을 하려고 노력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모든 사람들이 포장하고 미화하며 그리도 분투노력하는 것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떡의 풍부함 때문이었습
니다.
그러함에도 이미 그 자리에 선 사람들을 보면,
흡족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욕망과, 더 많은 것을 얻고, 더 오래
누리고자 하는 야망에 사로잡혀 불안과 두려움에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리를 저지르며 합리화 하고 있
습니다.
인간 세상의 큰 흐름이 이렇게 도도히 흘러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 믿음의 사람들까지도 떡만 있으면 잘 살줄 알고 떡을 위하여 분투노력하고 동분서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떡으로만 사는 육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영혼, 즉 영적 생명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그 사람은 아무리 떡이 많고 부귀영화를
누려도 영혼이 곤고해지므로 참된 만족이나 행복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둘째, 사람이 믿음과 말씀 순종으로 사는 것을 확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 광야의 유랑생활 40년, 농사, 목축업, 직장 등 일정한 직업이나
수입이 없었지만 옷이 없어 헐벗지 아니했고 신발이 없어 발이 부르트지 아니했으며 양식이 없어 굶주려
죽은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4~ )
성삼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말씀의 인도를 받아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때마다 적절하게
공급해 주셨습니다.
물론 좋은 날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잘못으로 인한 징계나 고통도 당하고, 진퇴양난의 캄캄한 일이나 물질의 부족함으로 괴로움도
당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미워서 망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고, (2, 16)
이런 일을 당하든 저런 일을 당하든 변함없이 믿음을 지키고 말씀을 순종하는가의 여부를 백성들 스스로
알게 하여 백성들의 믿음을 키워서 마침내 복 받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즉,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사랑이었고, 영혼까지 잘 되어 천국의 찬란하고 영광스런 축복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의 사랑이었습니다.
성경말씀의 역사나 신앙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하여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사51:1~2, 히11:8) 요셉, 다윗, 솔로몬, 다니엘, 등과 신약 역사에서도 예수님께서 친히 모범을
보이셨으며(마4:1~4)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과, 말씀 중심의 참 된 신앙을 지킨 성도들과 오늘날 신암교회
의 현실 등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봉선동에서 이곳으로 옮겨 올 때도 그러하고 이곳에서 신암교회를 세워 여기까지 올 때도 그러했습니다.
떡을 위해 교회를 세워오거나 떡의 풍부함을 위하여 신앙생활을 이뤄 오거나 인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①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믿음과,
② 성경말씀 중심의 참된 신앙을 세우고 지켜 나아가며,
③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게 되는 것이었습 니다. 곧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을 믿고 받들어 온 것입니다."
지금까지 신암교회에서 말씀 중심의 참 된 믿음생활을 하신 분 들 중에서 영 육간에 잘못 된 분이 한 분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비록 연약하고 흠도 있지만 이 시대에 뒤떨어졌다 할 만큼 순수하게 말씀 중심의 참 된 신앙을 세워 왔고 또
세워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살게 하시고 영 육간에 번성케 하시며 하늘에 예비하신 찬란하
고 영광스러운 축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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