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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통하지만 망한다 조회수 : 311
  성경본문 : 열왕기상 21:7~16 설교일 : 2022-12-18
  설교자 : 김성진 목사

  현실의 흐름이 안타까운 것은 음모, 술수, 등 거짓 된 악을 행하면 막히고 실패하는 것이 쉽게 나타나야

하는데, 그런 악을 행하여도 현실에서는 제법 잘 통하고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아합은 이스라엘의 일곱 번째 왕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2,850년 전의 사람입니다. 왕후는 이세벨로 악처

중에 악처이지요.

  아합 왕궁 가까이에 나봇이라는 백성의 포도원이 있는데 나봇은 근면 성실하여 해마다 포도농사를 잘

지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다 부러움을 사게 하였습니다.

  아합 왕도 나봇의 포도원이 부럽고 탐이 나서 값을 주고 사려고 했지만 나봇이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주신 유산을 함부로 팔수가 없다하며 정중히 거절을 했습니다.(1~3)

  이에 아합 왕이 왕후 이세벨과 합작하여 정치적 권세를 써서 거짓 된 음모 술수로 살인을 저질렀는데

그것이 잘 이루어져 성공을 하고 욕심을 성취하여 형통하게 되었습니다.

(아합 왕의 죄악 )

1. 욕심을 부렸습니다.

  아합은 이스라엘 나라의 왕으로서 만인지상 최고의 권세와 영광과 부귀영화를 누리며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풍족한 자리에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거나 족한 줄을 알지 못하고 나봇의 포도원에 욕심을 부리고

그것을 진행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떠한가요 ?

만인지상 최고의 부귀영화는 아니라할지라도 우리 나름대로 필요한 것을 갖추고 부족함이 없이 살면서도

감사할 줄을 모르고 뭔가 부족함을 느끼며 욕심을 부리고 있지는 아니한지?

  순간 마음속에 욕심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때, ! 이것은 욕심이구나, 깨닫고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아합 왕은 자기의 욕심이 욕심이 아니라

자기에게 필요한 것이라 생각을 하고 그것을 이루고 얻기 위해 실천에 옮긴 것입니다. 우리 ()는 어떠한가

?

2. 고집을 부리고 떼를 썼습니다.

  포도원의 주인 나봇이 하나님 이름까지 부르며 정중히 거절했으니. 아합 왕이 아하! 내가 왕으로서 백성의

것을 탐내서는 아니 되겠구나! 깨닫고 욕심을 버리고 멈추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합 왕은 근심하고 답답해하며 침상에 누워서 얼굴을 돌리고 밥을 먹지 아니했습니다. (4~)

왕으로서 백성인 나봇에게 요구한 것이 거절당한 것의 자존심도 상하고 (자기의 요구가 욕심이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죄악임도 모르고), 왕으로서 백성의 것을 탐내는 자기의 욕심을 이루기 위해 누워서 밥을 안

먹고 고집을 부리며 떼를 쓴 것입니다.

 우리 ()는 우리의 잘못된 생각이 이루어지지 아니한 것에 대 하며 자존심 상해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고민하고 고집을 부리며 떼를 쓴 일이 없는지요 ?

3. 정치적 권세를 써서 술수 공작 살인을 하였습니다.

  왕후 이세벨은 바알의 딸이라 칭할 만큼 바알 잡신과 우상을 숭배하는 악녀였습니다. 남편인 아합 왕의

고민과 떼쓰는 것을 알 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는데 흉악한 꾀었습니다.

  왕의 권세를 써서 술수 모함 공작 살인을 하는 편지에 국새를 찍어서 나봇이 사는 곳의 장로와 귀족들에

게 보냈습니다.

장로와 귀족들은 아합 왕과 이세벨의 음모 살인 공작의 죄악을 알면서도 그 부당함의 지적이나 한 마디의

거절도 없이 동참하여 나봇과 그 아들들까지 다 죽어 없앴습니다. (13-왕하9:26)

4.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 성공했습니다.

  아합이 나봇이 죽었다 함을 듣고 (얼마나 큰 죄악을 저질렀는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기분 좋게

가서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며 자기 것으로 삼고 흡족해 했습니다. (16~)

  자기의 욕망과 계획을 이루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행했고 마침내 뜻을 이루고 목적을 달성하

여 성공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심판 )

  아합 왕과 왕후 이세벨의 음모 술수 살인의 공작은 성공했고, 그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거나 조사나 심판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그 죄악을 책망하시며 무시무시한 심판을 하셨습니다.

(17~25)

아합은 전쟁에서 무심히 쏜 화살을 맞아 죽었고, (22:34~38)

아들이 왕이 되었으나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어 죽었고(왕하1:2~4)

아합의 둘째 아들 요람이 왕이 되었으나 장군 예후의 반역으로 염통에 화살을 맞아 죽었고

    (왕하9:22~26)

이세벨이 성 아래로 던져져 처참한 죽음을 당했고. (왕하9:30~37)

아합의 자손 70명이 무더기로 살해당했으며 (왕하10:1-7)

아합을 따르던 모든 자들이 다 죽임 당했습니다.(왕하10:17)

욕심, 모함, 살인 등이 성공하기도 하지만 그 결과는 비참합니다.

  우리는 잘못을 찾아 회개하고 복 받을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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