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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교회의 직분을 세운 목적 조회수 : 564
  성경본문 : 사도행전 6:1~7 설교일 : 2022-10-23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신약시대 초대교회인 예루살렘교회가 성령님의 은혜와 역사로 불과 몇 달 사이에 수만 명으로 부흥하고

성장 하였습니다.(2:41~, 47~, 4:4~, 5:14~, 6:1~)

  그리하여 오늘 본문 말씀에 이르러는 초대교회 최초의 직분으로 집사를 안수하여 세우게 되었고 직분을

세운 원인과 목적이 본문 말씀에 잘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직분의 명칭은 안수집사이지만 오늘날의 장로와 권사들이 하는 일들까지 맡아 봉사하는 아주 존귀한

직분이었습니다.

  그러면 교회에 직분을 세운 원인과 목적은 무엇입니까?

첫째, 교회의 원망을 해결할 목적으로 세웠습니다. (1~2)

  구원 받은 은혜와 기쁨 속에 많은 사람들이 재물을 바치고 유무 상통하여 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었습니다.(4:32~35)

  그러나 그런 아름다운 부흥과 성장가운데에서도 한 편에서는 불미스러운 일, 원망 불평 비난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원망이 일어난 원인은,

헬라파 유대인들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와 봉사활동에서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게 된 것입니

.

  교인들이 수만 명이 모였으므로 그 중에 가난한 과부들도 많이 있었고 교회에서는 이들에게 매일 식량을

나누어 주거나 음식을 대접하여 섬겼습니다.(4:32~35)

  구제 받을 사람 수가 많다보니 준비한 곡식이나 음식이 모자라 기도 하고, 또한 분배를 원만하게 못하여

헬라파 과부들이 제외 되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원망 불평이 일어난 것입니다.

  해결책은 양식이 모자라지 않게 많이 준비하는 것이며, 원만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봉사자를 더 늘리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성령과 믿음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집사로 세워 봉사하게 하므로 교회에 일어나는 원망을

해결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 가운데 교회의 직분을 세우게 된 것이기에

오늘날에도 교회에 직분을 세우는 목적은 같습니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원망 불평 비난을 미연에 방지하고, 혹시 일어난 비난과 원망스런 일들을 잠재

워서, 교회가 은혜롭고 평화롭게 이루어져 가도록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이 목적을 망각한 직분자는 이미 그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모든 직분자들이 직분을 세운 목적에 합당

한 신앙과 봉사생활로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축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둘째,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살전5:18~)

  교회에서 일어나는 원망과 불평을 방지하고 은혜롭게 하려면 먼저 직분자 자신부터 범사에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심히도 안타까운 일은 교회에 일어나는 원망과 불평을 방지하고 은혜롭게 할 목적으로 세움 받은

직분자들이 오히려 원망과 비난을 일삼는 장본인이 된 다는 것입니다.(14:10~13)

  이들의 명칭은 집사 장로 권사 목사 등으로 불리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이미 그 자격을 상실하고 벗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직분을 잘 감당하고 축복을 받으려면 자신의 마음과 입으로부터 감사가 넘쳐야 합니

. 자기 맘에 맞는 일이나 좋게 여겨지는 일에만 아니라, 맘에 들지 않거나 못 마땅한 일에도 감사드리는

믿음, 즉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 "이만큼도 감사합니다." 하는 진정한 마음의 고백이 넘쳐야 합니다.

  그리하므로 원망 불평하는 그 사람에게도 감사가 전해져서 원망과 비난하는 마음과 말이 변하여 감사함

을 고백하게 하는 것이, 교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비법이며, 직분을 옳게 감당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축복을 받을 일입니다.

  왜 이렇게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까? 감사치 아니하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는 죄가 되고,

세상만사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과 경영으로 이루어지는데 (10:29~), 현실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자기 기준으로 원망 불평 비난하는 것은 하나님의 경영하심을 불신하는 죄요.

곧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원망 비난하는 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원망 불평 비난해서 망할 길을

   걸어가면 안 됩니다.

! 이제 우리가 당한 모든 일들에 감사를 드립시다.(136:1~26)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림이 우리들의 마땅히 할 일이며, 하늘에 축복을 받을 일입니다.(33:1, 3:15~17)

셋째, 직분에 충성해야 합니다. (고전4:1~2)

  직분에 충성하려면 신앙생활의 기본이 바로 되어야 합니다.

예배에 충성합니다. (대상16:25~29, 4:23, 12:1, 4:10~11)

말씀에 충성합니다. (삼상15:22~23, 7:24~27, 2:13)

예물에 충성합니다. (96:8, 3:9~10, 4:18~19)

봉사에 충성합니다. (20:25~28, 고후9:12, 벧전4:10~11)

  직분을 받았을 때나 안 받았을 때의 신앙생활이 같아서는 안 됩니다. 직분을 처음 받았을 때나 오래 된

직분의 신앙생활이 같아서도 안 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쁜 쪽으로 발전되지 말고 한 가지라도 좋아지

고 선해져야 직분 받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자신이 축복받을 직분이 되길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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