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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레위인에게 주신 권한 조회수 : 423
  성경본문 : 신명기 10:8~11 설교일 : 2022-10-30
  설교자 : 김성진 목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고 섬김을 받으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의 세계로 인도하시는데 중간에 레위인을 세워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 레위인은 누구인가? >

  믿음의 조상이요 족장인 아브라함의 뒤를 이어 제 2대 족장이 이삭이요 3대 족장이 야곱(이스라엘)이며

이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 셋째 아들이 레위이고 이 후손들이 레위인 입니다.

< 레위인을 세우신 배경 >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며 위엄과 영광이 충만하시고 찬란하시기 때문에 죄 많은 인생들이

무심히 가까이 할 수가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인자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가정마다

첫 아들을 구별하여 바쳐서 성삼위 하나님을 섬기는데 전문으로 쓰임 받고 축복을 받도록 정하셨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첫아들이라고 다 믿음이 좋은 것이 아니라 망나니도 있고, 딸들만 있는 가정들과의

형평성 등 여러 이유들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서 레위지파를 구별하여 이스라엘의

가정마다 첫아들을 대신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축복을 받도록 배려하셨습니다.(3:11~13, 40~41, 44~45)

< 레위인의 직무 >

첫째, 제사장의 직무였습니다. (28:1~4)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 중에서도 특별히 아론의 가문을 선택하셔서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제사장이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백성들에게 전해주고,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드리는

제사와 소원을 받아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중보 역할이었습니다.(3:20~)

  이 대제사장의 중보 역할을 하늘 보좌를 내놓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완전무결하게 감당하셨습니다.

(딤전2:5, 4:14~16)

그러므로 그 누구든지 예수님을 대제사장으로 믿고 섬기며 의지하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있고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받아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벧전2:9)

  그러나 오늘날도 거의 대부분의 성도들이 자기 몫의 제사장 역할도 잘 감당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목사들을 비롯한 전문 사역자들을 세워서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케 하셨습니다.

둘째, 언약궤를 메어 모시는 일입니다.(8~, 대상 15:15)

  언약궤는 법궤 성궤 증거궤로도 불리어지는데, 하나님께서 친히 써주신 십계명 두 돌 판이 들어

있습니다.

  이 언약궤는 수레나 마차나 소잔등에 실어서는 아니 되고 오직 레위인들이 어깨에 메고 모시게 되어

있습니다. 우마차나 소잔 등에 실으면 몸이 편하고 쉽기도 하지만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 몸을

떠난 것이 되기에 힘이 들더라도 자기 몸에 붙여 모시고 받들고 순종하며 살라는 뜻입니다.

  십계명은 단순히 열 개의 계명일 뿐만 아니라 그 십계명 속에 하나님의 말씀과 법도의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 곧 오늘날 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메고 모시고

순종하며 살아야 하며, 특히 오늘날 레위인인 목사나 사역자들은 오로지 전문으로 말씀을 모시고 붙들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을 섬기는데 수종자로 세웠습니다.(4:1~22~29)

  하나님을 섬기며 기뻐 받으실 제사를 드리기까지는 여러 제물과 기구들과 그에 따르는 물품과 준비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장소로 성막이나 성전이나 오늘날로 하면 교회가 있어야 하고, 제사(예배) 드릴 제물을

백성들로부터 받아 정리하며 제사에 따르는 많은 기구가 있었습니다.

  곧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데 필요한 거룩한 기구들을 준비하여 제 때에 합당한 곳에 진열을 하고 거두며

관리하는 등 제사장들이 성삼위 하나님께 온전한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옆에서 전문으로 돕고 봉사하는

일이었습니다.

  오늘날 모든 성도들도 자신을 제물로 드릴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드리는 제사(예배)가 온전하도록

봉사해야 합니다(12:1~2)

넷째, 축복하는 일입니다. (8~, 6:22~27)

  어떤 사람에게도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2:14~) 하셨지만 특별히 당시의 레위인과 오늘날 목사를

비롯한 전문 사역자들에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백성들에게 축복할 권한을 주셨습니다.

  레위인이나 목사들 자신이 축복할 능력이나 권세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축복할 수

있는 직무를 주셨고, 그 직무를 잘 감당하며 축복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합당한 축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1:7, 1:2, 요삼1:2)

  저도 지금까지 그 어떤 사람에게든지 저주한 일이 없습니다. 저주 하는 것은 목사의 직무를 벗어난

것으로 곧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서로 축복해야 합니다. 원망, 불평, 비난을 잠재우고 서로 축복하여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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