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도움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 조회수 : 429 |
성경본문 : 시편 121:1~8 | 설교일 : 2022-02-06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사람은 자기 혼자의 힘만으로는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체험한 것이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구의 도움을 받아 살
아야 할까요?
오늘 본문말씀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첫째, 도움이 어디서 올까 사모하고 찾아야 합니다. (1~)
우리 현실을 보면 불행한 사건사고와 코로나19로 인하여 생긴 많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의료진들은
의료진대로 지쳐있고, 소상공인들이나 자영업자는 또 그들대로 벼랑 끝에 몰려 폐업이나 심지어는 극단적
인 선택을 하여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평범한 생활을 하던 대부분의 사람들도,
활동에 제약을 받고, 코로나19 감염자나 전파자가 될까봐 두려움과 조바심으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으
며, 또 언제쯤이나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평온이 찾아올지 막연하기만 합니다.
인간들이 이를 해결하려고 백신 개발 등 몸부림을 쳐보고 있지만 또 어떤 변이가 발생하여 괴롭힐 것인
지 안개 속 미지수입니다.
이런 현실 앞에서 우리가 그동안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확실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의
힘만으로는 안 된다" 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
두리번거리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찾아보아야 합니다.
본 말씀을 계시 받아 기록한 선지자도,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
여기저기 살피며 찾아보았습니다.
둘째,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2~)
찾아보니, 주위에 나를 도울 꽤 괜찮은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이름 있는 의사도 생각나고, 줄이 닿는 고위직도 생각이 나고, 나와 관계가 좋은 돈 많은 부자도 생각이
나고, 그동안 마음을 기울여서 친분을 맺어온 지인들과 인맥이 생각납니다.
은행에 예금한 돈도 생각이 나고, 많은 보장이 되어 있는 보험도 생각이 나고, 값나가는 아파트도 생각이
나고, 내가 어려움을 당하면 나에게 도움을 줄만한 여러 가지가 생각이 납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나를 도와줄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불안에 떨고 있는데 과연 그것들이 나를 도와주고 있습니까? 아닙
니다.
내가 의지하고 도움을 받고자 하는 그것들까지도 나와 같은 고통과 어려움을 당하며 불안에 떨고 있습니
다. (겔7:19~20)
때로는 세상 것들이나 좋은 인맥들이 우리의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나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고, 정작 내가 생사의 갈림길이나 목숨이 위태로울 때는 전혀 도움이
안 된 것을 이미 체험했습니다.
그렇다면,
나와 우리의 진정한 도움은 어디에서 오나요?
세상 그 어떤 것도 나의 진정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십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라 호칭한 것은
1, 천지를 지으셨으니 전지전능하시다는 뜻입니다.
2. 천지를 지으셨으니 천상천하 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께서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 미생물 바이러스 세균까지도 생사화복을 주장하신다는 뜻입니다.
3, 천지를 지으셨으니 주인으로서 천지만물의 잘하고 못한 것을 심판하셔서 합당한 상벌을 내리시는 분이
라는 뜻입니다.
4. 그러므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운영하시는 하나님께서만 나와 우리의 도움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① 나(우리)를 실족하지 않게 붙드시고 도와주십니다. (3~)
②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지켜주십니다. (4)
③ 오른 쪽, 왼 쪽, 앞 뒤 어느 곳에서나 도와주십니다. (5~)
④ 낮이나 밤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지켜주십니다. (6~)
⑤ 몸과 맘과 영혼까지 지켜 주시며 도와주십니다. (7~)
⑥ 현재 미래뿐 아니라 영원토록 지키고 도와주십니다.(8~)
셋째, 전폭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천지만물을 만드셔서 모르는 것이 없고 못하시는 것이 없는 전지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이십
니다.
그러나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에게
도와주십니다.
믿지 않고, 믿는 척 하거나 도우심을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도움을 주지 아니하십니다.
그러므로 이미 다윗을 통해 받은 시편 3 편 말씀대로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오 나의 영광이시오
나의 머리를 드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믿고 의지하는 대로 방패가 되어 주시고, 믿고 도움을 청하는 대로 도우셔서 영광스
럽게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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