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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조회수 : 504
  성경본문 : 로마서 2:6~11 설교일 : 2022-01-30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사람들이 선이 좋은 것이고 악은 나쁜 것임을 잘 압니다.

그러함에도 선행을 더디 하고 악행을 쉽게 하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 여러 가지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악행의 징벌과 선행의 보상이 잘 따르지 않는 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우리 하나님께서는,

첫째, 각 사람의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6~)

  행한 대로 보응한다 하심은,

선을 행한 사람에게는 그에 합당한 축복과 영광을 누리게 하시며, 악을 행한 사람에게도 그 악행에 조금도

어김없이 그에 합당한 치욕과 형벌을 당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도매금이나 집단적이나 마구잡이로 하시는 것이 아니고 한 사람 한 사람 각 사람의 행한 대로

일거수일투족을 살펴서 그에서 일점도 벗어남이 없이 정확무오하게 보응하시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우리가 무심코 하는 한 마디의 말까지도 살피셔서 우리가 말한 그대로 정죄, 혹은 의롭다고

하시며,(12:36~37) 우리 마음에 숨은 비밀까지도 다 아셔서 우리 마음의 생각과 품은 뜻 그대로 보상과

징벌을 하십니다.(9~10, 9:27~)

  또한 우리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언행심사나 그 어떤 것이든 숨길 수가

없이 벌거벗은 것 같이 모두 다 드러나 심판을 받습니다. (4:13~, 벧전4:5~)

둘째, 악을 금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8~9)

  우리들 마음속에는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원죄와 부패한 성질이 있고 그것을 행하도록 충동하는

마귀의 유혹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의 심사는 항상 악에 젖어 있습니다.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

  임을 보시고

(7: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2~) “그때에 너희는 다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마귀)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마귀)이라.”

  믿는 성도라고 해서, 부패한 성질과 마귀의 유혹이 다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우리 속에서 발동

하여 촐싹대다가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에야 비로소 멈추게 됩니다.

  마음속에 일어나는 악한 생각과 마귀의 충동을 따라가면, (8~9)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혼에 환난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헬라인이라

  그러므로 이미 저지른 죄악은, 내 죄 값 대신 죽음을 당하신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믿고 회개하여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의 언행심사를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부패한 성질과 괜찮

고 속삭이는 마귀의 충동을 끊임없이 다스리고 물리쳐야 합니다.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셋째, 참고 적극적으로 선을 행해야 합니다. (7~, 10~)

  선이란 ?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모두 다 선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을 행하려면 먼저 참아야 합니다.

  참는 것이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마음에서 끊임없이 팔딱거리는 부패한 성질을 참아내야 하고, 현실에서 당하는 쓰디쓴 괴로움과 고난을

참아내야 하고, 억울하게 듣고 당하는 비난이나 모욕과 멸시를 참아내야 하며, 해를 입은 것으로 앙갚음을

하고자 하는 감정도 참아내야 하며,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헐뜯고 원망 불평하고자 근질거리는 맘과 입도

다스리며 참아내야 하고, 맘에 안 드는 못마땅한 일들을 겪으면서도 잘 참아내야 합니다.

  참는 것 자체가 성령님의 열매이며 (5:22~)

  오래 참는 것이 바로 사랑을 행하는 것이며 (고전13:4~)

  참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이며(벧후1:4~7)

  여러 가지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다.(1:12~) 하셨습니다.

  금번 명절에 무엇으로 어떻게 보낼 것입니까 ?

마땅치 않은 환경이지만 잘 참아내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에

선한 언행을 베풉니다.

선행의 보응은 축복에 축복입니다.

(7,10~)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헬라인이라.

  이번 명절에도 우리를 충동하여 악을 부추기는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에 넘어가지 말고 참고 선을

행하여야 합니다. 선을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축복을 받아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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