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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하나님의 말씀과 모세 얼굴의 광채 조회수 : 539
  성경본문 : 출애급기 34:29~35 설교일 : 2021-12-05
  설교자 : 김성진 목사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부르시고 40일을 금식하며 기도케 하시고 십계명 두 돌 판을 비롯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이 복 받을 수 있도록 내려 주셨습니다.

  모세가 이제 산 아래로 내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려는데 모세의 얼굴에 신비한 광채가

나서 백성들이 존경하면서도 두려워하므로 모세가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다

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는 수건을 벗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는 모세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

게 임하셔서 모세의 얼굴에 신비한 광채가 나는 것인데 오늘날도 말씀을 잘 받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가 임하여 얼굴이 환하고 밝게 빛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모세가 어떤 자세로 하나님 말씀을 받았습니까?

첫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 대하여 참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참으로 믿고 있는가?

  우리 자신의 믿음을 자세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에 우리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믿지 못한다

, 우리의 믿음은 그만큼 무지하고 미약한 것이며 하나님 말씀으로 인한 기쁨이나 역사를 체험하기가 어

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본능을 따른 종교생활, 즉 인간이 연약하여 무엇인가 의지하고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종교생활은 어느 정도 할 수 있을지언정, 영원한 생명을 얻고 축복이 되고 즐거움이 되는 참된 신앙생활은

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러나 모세는 성삼위 하나님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믿어 의심치 아니했으며 그 하나님의 말씀이

기 때문에 말씀도 전지전능하게 이뤄지고 성취될 것을 믿으며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말씀과 은혜를 주셨고 그 은혜로 인하여 모세의 심령이 평안과 기쁨을 누리

고 그로 인하여 얼굴이 신비하게 빛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14:23~)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한 것은 다 죄이니라."

둘째, 생명을 살리는 존귀한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모세와 우리 인간들에게 율법말씀을 주신 것은 사람들을 괴롭히거나 통제하려고 주

신 것이 아닙니다.

  알게 모르게 지은 죄 값으로 죽었던 우리 영혼을 살려내시고 살려낸 영혼을 더 잘 살게 하시려고 하는 선

하신 뜻으로 율법의 말씀과 신구약 66권의 성경말씀 모두를 주셨습니다.

(32:46~4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이와 같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현재에도 우리가 생명을 얻고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행복을 누리

도록 주신 말씀들입니다. 이렇게 받으면 사망의 어두움은 사라지고 얼굴은 빛이 납니다.

셋째, 행하고 지켜서 축복을 받을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말씀은 지식으로 알고 있으라고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잘 모르던 하나님의 뜻을

알았으면 행하고 지켜서 축복을 받으라고 주신 말씀들입니다.

  성경말씀을 몇 백번 읽고 쓰고 신앙서적을 몇 천권 읽고 유명한 목사들의 설교를 많이 들었다한들 현실

생활에서 실천과 순종함이 없이 다른 사람 판단하는 지식으로만 사용한다면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일이요

자기 자신을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비록 신앙서적이나 성경말씀을 조금만 읽었어도 받은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고 순종한다면 이는 하나님

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며 자신이 축복을 받을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42: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을 것

  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축복을 받을 말씀으로 받으니 심령이 기쁘고 평안하여 그 얼굴이 환하게 빛이 나게 되었

습니다.

넷째, 감사하며 기쁨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대로 이뤄질 줄 믿고 받았고, 생명을 살리는

말씀이요. 축복을 받을 말씀으로 받으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이로 인하

여 모세의 심령이 기쁘고 즐겁고 평안하여 감사함이 넘치고 얼굴은 맑고 밝게 빛이 난 것입니다.

  오늘날도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듣고 받을 때에 모세와 같은 믿음의 자세로 받으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

고 그 은혜로 우리의 심령은 즐겁고 평안하여 얼굴이 밝고 환하게 빛이 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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