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은 약간은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그렇기에 오해를 낳고 억지 해석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본문말씀을 바르게 믿고 순종하면 큰 축복이

되는 말씀입니다.

  본문말씀의 진정한 뜻은 이렇습니다.

첫째,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이 제일 크다. (11~)

“여자가 낳은 자 중에”라는 뜻은

“최초에 인간으로부터 세례요한까지”를 적용한 것입니다.

즉 요한의 후세대로부터 지금까지는 포함하지 않은 것입니다.

본 말씀에서 “크다. 작다" 하는 것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가장 많이 알고 믿었으며, 또 믿은 그대로 순종하고 실천하여,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루어 드린 것과, 그로 인하여 하늘 천국에서 찬란한 영광과 상급을 누릴 것이 아주

큰 것을 뜻합니다.

  세례요한 전에 “아브라함” “모세” “사무엘” “다윗” “엘리야" "이사야" 등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예수님

을 믿고 큰 업적을 이루었지만, 예수님 그 분이 누구신지 정확하게 알거나 실물을 보고 믿은 사람이 없었습

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직접 보았고 보자마자 즉시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요1:34) 선포했으며,

요한은 예수님께 직접 세례를 준 선지자입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예수님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할 자라” 했으며,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이요”(마3:11),

“손에 키를 들고 알곡은 천국곡간에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심판 주이심을” 증언했습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로서, 헤롯왕의 죄악을 책망하며 회개를 촉구하다가 순교까

지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제일 크다” 하셨습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에 대하여 바르게 잘 알고 믿으며, 믿은 그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드린 성도가 하늘나라 천국에서 큰 영광과 축복을 누립니다.

둘째,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도 요한보다 크다. (11~)

  천국에는 ① 하늘나라 천국 ② 심령천국 ② 천년왕국 천국 ④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 신약시대 교회천국

이 있습니다.

  본문에 말씀한 천국은 ①번과 ④번을 뜻합니다.

현실 지상에서는 요한의 때까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이 제일 크지만, 하늘나라 천국에서는 주님

께서 성경에 말씀하신 그대로 성도들이 누릴 영광과 모든 축복이 이루어져 있고 가장 작은 성도라도 본인

들이 그 영광과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요한이 지상에 있을 때에는 하늘나라 천국의 영광과 축복을 직접 누리지 못하고 하늘나라 천국에

대하여 말씀으로 게시를 받고 소망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늘나라 천국에서는 가장 작은 자라도 그 축복과 영광을 직접 누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기 때

문에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지상에서의 세례요한보다 크다 하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통한 신약시대 교회천국에서는 아주 작은 자라도 예수님의 대속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

을 알고 믿으며 가령 죽는다고 하여도 예수님처럼 부활 승천할 것을 믿기 때문에 세례요한까지의 구약의

성도들보다 크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셋째,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 (12~)

  하늘천국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음으로 무조건 가는 것이고, 천국에서 누릴 영광과 상급은 누구든지 열심

히 충성하고 순종하는 자가 받게 됩니다. 마치 원수의 나라 적국을 침략하여 당당하게 빼앗고 탈취하여

자기 것으로 삼는 것처럼, 천국에서 누릴 영광과 상급을 바라보고 열심을 내어 분투노력하는 것입니다.

"에녹” “노아” “아브라함” “다말” “다윗” “베드로” “사울" “마리아” “스데반” “주기철” “손양원” 등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믿음을 지키고 말씀을 순종하여 천국의 영광과 상급을 자기 것으로 삼은 신앙의 선진

들입니다.

  우리 역시도 천국을 침략하여 내 것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넷째, 모든 선지자와 율법의 예언은 요한까지이다. (13~)

  모세를 통한 율법 613가지와 모든 선지자들이 선포한 말씀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라는 뜻이었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하늘보좌 내놓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율법과 선지자들이 예언하고 선포한 모든 말씀들

을 다 이루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순종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그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좀 더 열심을 내고 적극적으로 말씀을 순종하여 천국에 예비 되어 있는 그 찬란하고 영광

스러운 상급을 내 것으로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

에게는 영원한 축복이 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