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추수감사절에 감사하라 | 조회수 : 589 |
성경본문 : 레위기 23:39~44 | 설교일 : 2021-11-21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추수감사절이란 농사짓는 농부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한 해 동안 활동을 한 것이, 즉 사업을 하든지 직장에 다니든지 한 해 동안 일한 것이, 농경시대에
농사짓는 일과 같은 것이며, 한 해 동안 일할 수 있도록 돌봐주신 환경과 일한 것의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추수감사절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첫째, 토지 소산을 거두기를 마친 때라 하였습니다. (39~)
추수감사절은 “수장절” “초막절” “장막절”로도 불립니다.
먼저 살펴볼 것은 추수감사절을 1년 중 어느 때에 지켜야 하는가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도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당시 이스라엘 달력으로 7월15일부터 한 주간 7일 동안을 지키는 이스라엘 3대 절기 중에
중요한 절기입니다.
오늘날의 우리 태양력으로는 10~11월에 해당합니다.
출애굽기 23:16~에도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 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라”고 하셔서
한 해 동안 일한 것을 거두어서 저장한 후이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11월 셋째 주일이 제일 합당
한 절기입니다.
교회 중에서도 일부 급진좌경으로 나아가는 교회들이 신앙의 토착화를 부르짖으며 “추석”을 “추수감사
절로 지키는 교회들이 있고 또 인간들이 생각한 대로 편리하게 때를 정하여 추수감사절을 지키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성경에 말씀하신 “연말”에 라는 말씀과, “수고한 것을 거두어들여 저장한 후”라는 말씀과, 또
한 본문에도 “토지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이란 말씀에 어긋난 인본주의로 나가는 잘못된 신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하고 노력하여 거둬들인 것의 모든 열매는 우리 하나님께서 적당하게 우순풍조를 주셔서
거둬들인 것이기에 주님께 감사예물을 드리며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둘째, 어떤 방법으로 지켜야 하는가? (40~43)
첫날에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
호와 앞에서 7일동안 즐거워하라, 하셨습니다. (초막절, 장막절, 34~)
즉 집에서 나와서 여러 나무 가지로 얼기설기 초막을 만들고 거기서 즐거워하며 7일 동안을 생활하라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400 여년을 이집트에서 노예생활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모세를 통해 해방시키고 구원해 주신 은혜를 잊지
말고, 즐거워하며 감사드리라는 뜻에서라 하셨습니다.
집도 없이 광야에서 초막을 지어 생활하면서도 노예생활에서 해방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성삼위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감사드리던 그 믿음의 시절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생필품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삶의 물품들이 부족함에도 아무런 원망 불평 없이 단지 노예생활에서 해방
되었다는 그 한 가지 사실 때문에 즐거워하며 기쁨으로 지내던 그 때를 회상하며, 처음 받은 은혜와 그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함을 잊지 말고 기억하며 자손 대대로 영원한 규례로 지키라 하셨습니다.
셋째, 오늘날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오늘날 우리들은 이집트나 다른 나라의 노예생활에서 해방 된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여러 나무 가지
들을 모아 초막을 짓고 거기서 7일 동안을 생활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우리 역시도 현실의 세상에서 마귀의 노예가 되어 죄나 짓고, 우리 속에 숨어 있는 부패한 성질을 이기지
못하여 악을 행하다가 훨~훨~ 타오르는 지옥 불바다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마땅할, 죄와 마귀에 얽매
인 노예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으로, 사랑의 대상자로 선택을 받아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그리스도 예수님
을 믿게 하사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셔서 천국백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이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고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감사와 찬양과 예물을 바쳐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라는 뜻입니다.
이런 점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농사를 짓지 아니해도 추수감사절을 지켜야 하는 중대한 요인이 되는 것
입니다.
1, 멸망할 죄인을 구원해서 천국 복락을 누릴 백성으로 삼아주신 구원의 은혜에 즐거움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2, 금년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즐거움과 기쁨과 감사와 경배로 하나님께 영광
을 돌립니다.
3, 앞으로 내년에 주실 복을 사모하며 즐거움으로 감사드립니다.
4, 사람들끼리도 즐거워하며 감사를 해야 합니다.
어떤 일들로 막혀 있는 감정의 담들을 헐어내고 선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며 즐거워해야
합니다.
5, 예물을 드려 감사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15~, 출23:15~)
이런 믿음의 행위가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을 바르게 지키는 것이며 성삼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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