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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교회 직분의 자격의 중요한 요소 조회수 : 377
  성경본문 : 출애급기 4:10~17 설교일 : 2021-11-07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인류 최초의 교회는, 아담과 그 아들 아벨을 통하여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노아를 통하여 교회를 이루게 하셨고,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하여 교회를 확립하셨으며,

출애굽 시대에 이르러서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 교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하나님의 종으로, 이스라엘 교회의 대표로 세우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영 육간에 인

도하셨습니다.

  모세는 구약시대 최고로 훌륭한 종이며 능력 있게 쓰임 받은 사역자였지만 그의 과거 전력은 온전한 것

이 아니었습니다.

첫째, 모세는 이집트 왕궁 출신입니다.

  동족 백성들은 그 나라에서 혹독한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데, 모세는 그 왕궁에서 호화로운 왕자의 생활

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로 하면, 일본이 침략하여 우리 민족이 고된 식민지 생활로 수탈을 당하고 있는데, 일본 왕궁에

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자란 일본왕궁 출신의 사람을 우리 민족이나 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세울 수 있겠

느냐 의 문제입니다.

  7-80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과 조금이라도 가까웠던 사람을 친일파라하며 몰아세우고 죄인 취급하는

현실입니다.

둘째, 모세는 살인자입니다. (2:11~14)

  모세가, 이집트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이 다툴 때에 이스라엘 사람 편을 들어서 이집트 사람을 쳐 죽였습

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끼리 다툴 때에 싸움을 말렸더니, 이스라엘 사람이 말하기를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이집트 사람을 쳐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하며 반항을 했습

니다.

  이 소식이 왕궁에까지 들렸고 이집트 왕궁에서는 모세를 살인자로 지명수배를 하였습니다.

셋째, 모세는 도망자입니다. (2:15~)

  모세의 원인이야 어떻게 되었든지 사실은 사람을 쳐 죽인 살인자이고 사람을 쳐 죽인 살인자라면 마땅히

살인죄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도망해서 살인죄의 처벌을 받지 아니하고 40 여년

이나 도망자로 살았습니다.

넷째, 모세는 혀가 둔하여 말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11~)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말 잘하는 사람도 많이 있었고 모세의 형 아론이 연장자이고 말도 잘하기 때문에

형 아론을 최고 지도자로 세우셨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하나님께서는 말 잘하는 형 아론보다도 입이 뻣뻣

하고 혀가 둔하여 말을 잘 하지 못하는 모세를 이스라엘 교회의 대표요 최고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이와 같아서 사람의 생각으로는 모세는 이스라엘 공동체 교회의 대표지도자가 될 수 없는 그런 사람이었

습니다.

다섯째,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쓰셨습니다.

  모세는 위 네 가지, 이집트 왕궁 출신, 살인자. 도망자,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이기 때문에 사람의 기준으

로는 위 넷 모두가 불합격이요. 심사기준에 미달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 모세를 구약시대 최고의 종으로 삼으시고 사용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이

집트에서 해방시켰고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등 5권의 말씀을 모세에게 계시하여 성경

으로 기록케 하셔서 오늘날 우리들에게까지 축복과 생명의 말씀으로 주셨습니다.

  사람들의 기준으로는 불합격인 사람을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최고의 종으로 축복되고 영광스럽

게 사용하셨나요?

  오직 한 가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를 믿고 순종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제아무리 불가능하고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말씀이라도 어떠한 악조건과 자기의 형편에 맞지

아니해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충성하고 순종할 마음 바탕과 그

자세를 보신 것입니다.

(10:28~, 11:1~6)

"바로가 모세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네가 내 얼굴을 보

 는 날에는 죽으리라"

(17:15~16, 21, 17:5~6, 20:1~ ~35:1-)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우리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인간들의 기준과 관계없이, 성경에 말씀하신 그대로를 가감하지 않고, 하나님과 그 말씀을 근본

이요, 중심으로 삼고 충성하고자 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존귀하게 사용하십니다.

  인간들이 보기에 제아무리 좋은 조건과 자격을 갖췄다 하여도 하나님과 그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불합격입니다. 하나님께 선하게 쓰임 받는 것은 인간 최고의 영광이요 축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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