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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평강을 위하여 왔다. 조회수 : 1239
  성경본문 : 삼상 16:3-5 설교일 : 2014-10-19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처음 왕이 되었을 때는 온유

겸손했지만, 점점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면서도

자신의 행위를 잘했다고 합리화 시키며 나간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의 말씀을 무시하는 사울 왕을 폐위

시키고자 하시면서 사무엘 선지자에게 “새 왕을 세우라”고 명

하시면 베들레헴에 사는 “이새(다윗)의 집으로 가라” 하신다.

사무엘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베들레헴에 갔더니,

성읍 장로들이 두려워 떨며 사무엘을 영접하면서 “평강을 위하

여 오십니까?” 하고 물어본다. 이에 사무엘 선지자의 대답은

“평강을 위함이다”하고, 이새의 가족들을 모아 성결케 하고

이새의 가족들과 함께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렇다! 하나님의 종 사무엘이 베들레헴과 이새의 집을 방문

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평강을 주기 위함이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종 목사가 성도들의 가정을 삼방하는 것은

성도들의 가정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전하고 하나님께서

목사에게 주신 축복권으로 축복을 하기 위함이다.

평강(平康)의 원어는 “샬롬”인데, “샬롬”은 단순히

평강이라는 뜻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좋은 뜻이 숨어

있다. 그 뜻을 바로 알고 평강을 누림도 또한 하나님의 은혜이다.

첫째, “완성, 섭취”로 인한 평강이다.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나 자기의 소망하고 노력하는 일들이

좋게 이루어져 완성이 되고 그 완성된 것을 얻어서 평강을 누

리며 또한 앞으로도 평강을 누리다. 라는 뜻이다.(시편127:2)

둘째, “분쟁이 없음으로 인한 평화”의 평강이다.

인간의 삶에는 안타깝게도 가족들 사이에도 분쟁이 있고,

친구, 동료, 이웃들 사이에도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분쟁이 있

으며, 크게는 사회적, 민족적, 국가적 분쟁과, 더 크게는 국제적

이며 세계적 분쟁이 있고, 또한 악한 영들과의 영적 투쟁과

분쟁이 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런

분쟁이 없이 평화를 누리게 되며, 분쟁이 일어났다 하여도

분쟁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안정을 누리고

적들까지도 굴복시켜 평화를 누리는 것이다. (잠언16:7)

셋째,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평강”의 평강이다.

하나님께서 인생들과 함께하시고 인생들도 하나님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감으로, 인생들을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께서 인생들에게 친히 베풀어 주시는 영 육간에 평화와 강건함

이다. 이는 사람의 인위적인 방법이나 세상 것으로는 도저히

흉내도 낼 수도 없고,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참

된 평강이며 영원한 평강이다. (이사야54:10, 말라기2:5)

넷째, “하나님의 종들을 통하여 주시는 평강”이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자신께서 선택한 대리자,

즉 종들을 세워서 평강을 주실 것을 약속하시고, 그 종들이 평

강을 선포하고 전할 때, 약속하신 그대로 평강을 내려 주신다.

(마태10:12-13, 갈라디아서1:3)

다섯째, “예수님의 구원으로 인한 평안”의 평강이다.

모든 평강은 예수님의 구속의 평강과 연결이 된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과, 죽음을 이기신 부활의 평강이 없다면, 모든 평강

은 허사가 되고 만다. 인생들의 모든 죄 값을 십자가 죽으심으

로 온전히 담당하시고 사죄의 은총을 주셨으며,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셔서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의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을

주셨으니 이는 모든 평강의 근원이 된다. 이는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평안이다.(이사야9:6, 요한14:27)

이 평강은 어떤 과정을 통하여 누리는가?

1. 사무엘 선지자가 더불어 성결(희개)하게 했다. (5절)

오늘날도 하면 믿음과 말씀으로 자신을 살펴서 가책이 되는 것

이나 잘못한 것을,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을 믿으며 회개하고

사죄의 은총을 받아서 깨끗하게 되는 것이다.

2. 제사(예배)를 드렸다. (5절)

예배(제사)에는 성삼위 하나님께 찬양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며, 기도의 진정함과, 예배자의 헌신이 있다.

하나님의 종 사무엘 선지자가 이런 과정으로 인도하여 베들레

헴과 다윗의 집에 하나님의 평강을 베풀었으며, 오늘날도 세우신

종들의 예배를 인도를 통하여 평강을 누리게 하신다.

주심께서도“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복을 주셨다.(요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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