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인생의 죽음과 심판 | 조회수 : 487 |
성경본문 : 히브리서 9:20~28 | 설교일 : 2021-09-05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육신의 생명을 가지는 것들 중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생명체가 다 죽도록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렇기에 사람을 비롯하여 어떤 생명체이든 죽음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죽음의 과정을 보면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1, 질병으로 죽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질병으로 죽습니다.
각종 암이나 심장뇌혈관 질환, 신경계나 골격 관절 질환, 또는 오장육부 등 내장질환, 또는 각 종 전염병으
로 죽기도 하고 병든 것을 알지도 못한 가운데 병으로 죽기도 합니다.
자연사라고 하는 죽음도 정확히 말하면 병든 것을 알지 못한 중에 병으로 죽은 것인데 이를 자연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2, 교통사고로 죽습니다.
비행기 열차 자동차 배 오토바이 자전거 전동 모터 킥보드 등 각종 운송수단의 사고로 죽습니다.
3, 각종 사건사고로 죽습니다.
건물이나 교량 등의 붕괴, 인간의 실수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와 산행이나 수영이나 화재나 폭력 등으로
인한 죽음입니다.
4, 천재지변의 재앙 등으로 죽습니다.
지진이나 태풍 홍수 폭설 폭염 혹한이나 벼락 등 사람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하여 죽습니
다.
5, 전쟁이나 테러 등으로 죽습니다.
국가나 민족적 전쟁이나 지역 간의 분쟁, 또는 사상이나 종교적 전쟁이나 테러로 인하여 죽는 것입니다.
6, 사형이나 타살이나 자살로 죽습니다.
죄의 징벌로 처형을 당하기도 하고, 흉악한 사람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자기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자살도 있습니다.
7, 의로운 죽음 의(義)사(死)가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義士)나 강재구 소령 등 순직, 순국, 순교 등이 있습니다. 정의를 위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죽는 죽음입니다.
8, 대속(代贖)의 죽음이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죽으심은, 온 인류를, 죄악과 멸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온 인류의 죄 값을 짊어지고
십자가에 피 흘리시며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창세로부터 말세에 이르기까지 온 인류를 그 행한 대로 살피시고 심판하셔서 형벌하시는 권세와 능력을 행
사하십니다.
그러함에도 인간들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불신하고 멸시하며 망설임 없이 죄악을 저지르고
나아갑니다.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지옥 형벌의 길로 주저 없이 나아갑니다.
이런 와중에 예수님께서는
하늘 보좌 내놓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이렇게 멸망당할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인생들의 죄
값을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시며 죽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이러한 대속의 죽으심에 만족하셔서 그 누구든지 예수님의 대속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는 사람에게는 억만 가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셔서 이 세상을
떠나면 천국의 영생복락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런 뜻이 본문 11 ~ 26 절의 말씀입니다.
이제 죽음에 이르는 1 ~ 7 번까지의 과정에서 그래도 사람이 피해야 할 죽음은 6 번이며, 당당한 죽음은
7 번일 것입니다.
이 같은 인생의 죽음에서 죽음이 멸망이나 화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축복이 되는 죽음이 있으니,
사람의 죽음의 어떤 과정 즉 1~7번의 죽음에 이르는 어떤 과정과 상관이 없이
“주 안에서 죽는 죽음입니다.”(계14:12~13) 즉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믿고 섬기면서 믿음 생활 가운데
죽는 죽음인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람이 죽음으로 끝나거나 아무것도 없는 무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모든 인간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법칙
이 있으니, 사람의 육신의 죽음과 함께 성삼위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사람이 육신의 죽음과 더불어 그 사람의 영혼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일평생 그 행한
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이 심판을 피할 자는 그 누구도 없고 아무도 없으며 인간이라면 어떤 사람이든지
다 이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에 모든 인생들은 다 죄인이기에 자기 죄 값을 자기가 짊어지고 훨~훨~
타오르는 지옥 불바다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믿은 성도들은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모든 죄악을 깨끗이 용서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천국에 들어가, 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말씀을 순종
한 대로 존귀와 영광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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