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성폭력과 자살 | 조회수 : 473 |
성경본문 : 신명기 22:22~30 | 설교일 : 2021-08-29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인간들의 타락과 부패한 심리는 예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그 죄악 중 성범죄의 사례는 ?
첫째, 간통한 죄입니다. (22~24)
① 어떤 남자와 여자(유부녀)가 눈이 맞고 마음이 통하고 서로 좋아서 동침을 했습니다. 약혼한 처녀가
성읍에서 만난 다른 남자와 서로 좋아 동침을 했습니다.
아무리 서로 좋아서 동침을 했어도 이는 간음죄입니다.
이에 대한 처벌은 둘 다 쳐 죽이는 사형입니다.
남녀가 둘이 서로 마음이 통하고 좋아해서 동침한 죄악의 사례를 레위기 20:10~21에 자세하게 말씀하셨
는데 그 중에
② 근친상간의 죄입니다. (30~, 레20:11~12, 14, 17, 19~21)
야곱의 큰아들 루우벤이 자기 아버지 야곱의 첩(계모) 빌하와 동침했습니다.(창35:22)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의 첩과 동침했고,(삼하16:22) 롯의 두 딸이 부와 동침했습니다.
신약에도 이런 죄악이 있었습니다.(고전 5:1~2)
다윗의 아들 암논이 그 누이와 동침했습니다.(삼하13:11~14)
헤롯이 제수와 간통을 하고 함께 살았습니다.(막6:17~18)
③ 동성애 죄악입니다.(레18:22, 20:13, 롬1:26~27)
④ 수간 죄입니다. 가축과 교합입니다.(레 18:23, 20:15~16)
이런 성적 죄악은 가증한 죄로 둘 다 죽이라 하셨습니다.
둘째, 성폭력 죄입니다. (25~27)
처녀가 들에서 만난 다른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이는 아무도 없는 빈들에서 당한 것이기에 소리치거나 항거해도 도와줄 사람이 없고, 거세게 반항할 때에
목숨까지도 위험하여 거세게 반항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동침한 죄를 남자에게만 물어 남자만 죽이고 성폭행 당한 여자에게는 아무 책임을 묻지
말라 하셨습니다.
23절의 예와 비슷한데,
23절의 여자는 성읍에서 동침을 당한 일이라 자기가 얼마든지 항거하여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자기를 지킬 수 있었는데 항거하지 아니하고 함께 동침했기에 남자와 여자 둘 다 간음죄로 처형을 하라
하셨습니다.
오늘날 문제가 되는 것은 성폭력 죄인데 뉴스 된 사례들은?
안희정, 박원순, 오거돈 등과 경주시청 소속 선수 최숙현 양의 죽음과, 중학교 여교사가 15세 남학생을
성폭행한 것 등이며, 최근에는 해군, 공군, 육군의 여자부사관 성폭행으로 인한 자살과 코로나19의
간호의료진의 성폭행 등이 있습니다.
5월에 청주에서 여중생 둘이 자살을 했는데, 계부가 딸과 딸 친구를 성폭행하고 학대하여 고발로 경찰이
수사를 하는데 검찰에서 계부의 구속영장을 세 번이나 반려하고 그 와중에 고통을 견디지 못한 여중생
둘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자살한 것입니다.
이같이 성폭력은 잔인하고 비참한 죄인데 구분하면 이렇습니다.
① 성희롱 죄입니다.
돈이나 힘이나 지위나 친밀함을 이용하여, 음란한 말로 상대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하면 다 해당됩니다.
② 성추행 죄입니다.
돈이나 힘이나 지위나 친밀함이나 어떤 훈련을 이용하여, 스킨십이나 키스 터치나 때리거나 꼬집고
스치는 등 상대의 몸을 접촉하는 모든 행위이며, 때로는 장난이나 친하단 표로 이렇게 하기도 하는데
이는 모두 형벌 받을 죄악입니다.
당하는 사람이 거북함이나 수치심을 느꼈다면 성추행 죄이고, 불쾌함이나 아픔을 느꼈다면 이는 그냥
폭력 죄입니다.
③ 성폭행 죄입니다.
돈이나 힘이나 지위나 친밀함을 이용하여, 상대에게 어떤 조건을 제시하거나 강간하는 모든 행위입니다.
위 세 가지를 합하여 “성폭력” 죄라 합니다.
이에 대한 성경적 대처법은 이렇습니다.
1, 강력히 항거하고 거부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23~27)
성폭력범의 체면 때문에 피해인이 처음엔 쉬쉬하는데 그러다가 심해져서 당하기도 하고 자살까지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피해인은 처음부터 강력하게 거부하고 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2, 증거를 잡아서 법적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성폭력범들은 발뺌을 하기에 확실한 증거를 잡아야 합니다.
3, 피해인은 당당해야 합니다.(26~27)
성폭력의 피해인은 악한 사람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이지 죄를 지은 것이 아닙니다. 물론 피해를 입은
것이 억울하고 부끄럽고 울분을 풀길이 없어 자살까지 하는데 자살은 살인죄입니다. 그러므로 자살할
것이 아니고 그 용기가지고 폭력범을 응징하며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주위 사람들도 피해인을 이해해
주고 죽음에 이르지 않도록 잘 보살펴 주어야 하겠습니다.
부부의 동침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입니다.(창1:28, 2:24)
부부의 원만한 사랑으로 성범죄의 생각을 미리 차단해야 하며, 영,육간에 정결한 생활을 하는 것이 가문의
축복과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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