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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여호와는 내 편이시다. 조회수 : 408
  성경본문 : 시편 118:4~14 설교일 : 2021-04-25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사람은 강한 것 같으면서도 연약합니다.

그렇기에 삶의 현장에 부딪치는 어려운 일들에서 누가 내 편이 되어주고 나를 도와줬으면 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도와줄 사람도 별로 없고 사람이 도와준다 하여도 그 사람 자체도 연약한 인간인지라 능력과 지

혜가 부족하여 정작 우리의 중요한 일들에서는 도움이 되지 못하고 함께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여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시는 비결이 있습니다.

첫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4~)

  우리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고 사랑도 무한하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에게나 도와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편이 되시고 그런 사람을 도와주십니다.

경외란 무엇입니까 ?

  경외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2:11~)

여호와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면 큰 재앙이 있는 줄 알고 두려워하고 떨며 온전히 순종하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감사함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 말씀을 순종하면 하늘과 땅의 

   신령한 축복들이 다 나에게 옴을 믿고 기쁘고 즐거워하며 감사함으로 섬깁니다.

이같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시고 어지신 사랑을 영원토록 베풀

어 주십니다.

  신앙역사에 축복받은 모든 이들은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둘째, 여호와께 부르짖어 도우심을 구합니다. (5~)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었다고 할 때에 큰 목소리 부르짖었다기보다는 마음의 열정을 다 쏟아 바쳐 도와

주시기를 구하였다는 것을 뜻합니다.(57:2, 2:1~2, 삼상1:9~17)

  자기의 당한 일이 아무리 험하고 악해도 그 일을 해결하시고 도와주실 분은 오직 성삼위 하나님이심을

믿고 열심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8:1~8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교만한 재판관이, 원통한 일을 당한

과부의 원한을 풀어 준 말씀이 있는데, 돈도 없고 힘도 없는 과부이지만 열정을 품고, 아침저녁으로 쫓아다

니며 도와주기를 구할 때에 들어줬다 했고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백성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지 않겠느냐?

  오래 참으시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어려운 일들을 당했을 때 낙심하거나 근심 걱정하지를 말고 마음의 열정을 쏟아 바쳐 우리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내 편이 되셔서 만능으로 도와주십니다.

셋째,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8~9)

  사람이 자기가 감당 못할 어려움을 당하면 주변에서 도와줄 만한 사람을 찾습니다. 학연, 지연, 혈연 등

모든 인맥을 동원하여 자기를 도와줄만한 사람이 누구인가를 수소문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에게 희망을 걸고 의지하며 매달리게 됩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이 할 일은 그런 일들이 아니고 제일 먼저, 성삼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전에 이미 우리를 사랑의 대상자로 택하셨고, 아들 예수님을 희생시켜서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우리가 죽은 후에도 천국으로 부르셔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를 제일로 사랑하시는 분도 성삼위 하나님이시며, 우리 일을 해결하고 도와주실 전지전능하

신 권능을 가지신 분도 하나님뿐이시며, 우리에게 천국의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영원한 생명의 행복을

주실 분도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의 삶에서 진퇴양난의 어려움이나, 천근만근의 무거운 짐으로 압박을 받거나, 나를

짓밟고 집어삼키려는 원수들을 만났을 때에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본문 8~9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신앙역사에서 믿음으로 축복받고 승리한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 진퇴양난의 어려움이나 백두산 같은

무거운 짐이나 흉악한 원수들을 만나지 아니해서 성공하고 승리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들보다 더 어렵고 힘든 일들을 만나고 죽음의 문턱을 오락가락 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부르짖고, 성삼위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사람 편이 되어 주시고 도와주셔서

난관을 극복하고 원수를 물리치고 승리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믿음으로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시고 도우셔서 승리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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