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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바벨탑을 쌓지 말라 조회수 : 669
  성경본문 : 창세기 11 : 1 ~ 9 설교일 : 2020-08-30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지금부터 45백 년 전쯤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사람들이 시날 땅 평지에 머무르며 희한한 생각을 합니다.

성과 탑을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쌓아, 자기들의 이름을 내고 지면에서 흩어짐을 면하자고 선동하여

흙벽돌을 구워서 성읍과 탑을 쌓기 시작하여 자꾸 쌓아 올라갑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강림하셔서 언어를 혼잡케 하시므로 사람들이 탑을 쌓는데 서로 말이 안 통하여

다투다가 탑 쌓기를 중단하고 이리저리 흩어졌고 그 후에는 탑도 무너졌습니다.

  무너질 바벨탑은 왜 쌓게 되었습니까?

1, 하나님과 그 말씀을 불신하였습니다.

  노아 때 홍수로 온 세상을 심판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미 무지개를 증거로 하여 다시는 세상을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9:11~17)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 약속하신 말씀을

믿지를 못하고 불신하며 홍수가 또 오면 어찌할까 불안하게 생각하다가 홍수가 나더라도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으로 탑을 하늘 꼭대기까지 쌓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과 그 말씀을 불신하는 죄악이었습니다.

2, 하나님의 심판과 역사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하심의 원인인 죄를 찾아 회개하고 바르게 살 생각은 하지 않고, 감히 하나님의 심판에

대항하고 도전하는 준비로 탑을 하늘 꼭대기까지 쌓아 나아가려 했습니다.

  노아 홍수 때 세상 제일 높은 산보다 7m 높게 물이 덮였으니 (7:19~20) 그때보다 더 높이 탑을 쌓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이겨내고 인간 자기들이 승리하리라 생각하며 도전한 것입니다.

3, 인본주의로 인간의 명예 영광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인간들이 이 세상 만물들 위에 뛰어난 수장(首長)이지만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일 뿐 그렇다고해서 이 세상이 인간이 주인인 인간들의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시날 평지의 사람들은,

자 우리가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으며 인간 중심의 사상으로 오로지 인간들의 명예와 영광을 위하여

탑을 건설해서 인간들의 단결과 결속된 힘을 과시하고 인간 자기들의 이름을 날리고자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아 갑니다.

첫째, 과학적 바벨탑입니다.

  첨단 과학과 인공지능을 발전시켜서 그것이 만능이 될 것처럼, 그것이 태풍이나 홍수도 막아주고

지진이나 가뭄이나 폭설이나 폭염 등 천재지변을 막아줄 것처럼 과학을 의지합니다. 의학을 발전시켜서

어떤 바이러스나 세균도 소멸시키고 그 백신이 인간들을 보호해 주고 살게 해줄 것처럼 과학을 신뢰하고

나아갑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그 전능하신 말씀을 불신하고 인간들의 과학의 잣대로 하나님과 그 말씀을 재단하며,

인간이 중심이 되어 인간의 지혜와 능력과 과학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업적을 이뤄서

자기들이 명예 영광을 차지하고 나아갑니다.

둘째, 정치적 바벨탑입니다.

  국가의 정권을 잡거나 국제적 조직이나 어떤 단체의 수장이 되어 자기들의 사상과 이념으로 세력을

형성하고 결속시켜서 자기들의 야망을 향해 돌진하여 그것을 업적으로 내세워서 자기들 이름을 날리고

명예 영광을 얻고자 하는 정치적 세력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그 말씀을 불신하며 오히려 하나님을 자기들의 정치적 야망에 악용해서 자기들의

권력을 높이고 연장코자 합니다.

트럼프나 아베나 푸틴이나 시진핑과 김정은 같은 세력이며 우리나라의 최근 역사나 현재 권력자들도

정치적 바벨탑을 쌓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주님의 심판으로 다 무너질 것들입니다.

셋째, 종교적 바벨탑입니다.

  성삼위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고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신구약 성경 말씀대로 믿고 따르는 것이

아니고, 마귀의 미혹과 충동을 받아서 그것을 하나님의 뜻이라 내세우며 자기의 개인적인 사상과 야망을

이루기 위해 종교적 세력을 형성해 나아갑니다.

  마호메트교나 통일교, 구원파, 신천지 이만희, 몰몬교, 하나님의 교회, 안식교, 신사도운동 등 모든

이단들과 전광훈 같은 자들이 다 종교적 바벨탑을 쌓는 자들이고 멸망을 당할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 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서 인간 자신들을 감히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고

하나님과 견주며 자기에게 구원이 있는 것처럼 포장하고 선전하여 많은 사람들을 미혹해서 큰 세력을

형성하고 결속해 나아갑니다.(24:4~31)

  그러나 과학적 바벨탑이나 정치적 바벨탑이나 종교적 바벨탑은 우리 주님의 심판으로 다 무너지고

멸망을 당할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환경과 형편에서든지 성삼위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말씀을 순종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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