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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명절에 해야 할 일 조회수 : 690
  성경본문 : 마가복음 15:6~15 설교일 : 2020-01-26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이스라엘에 명절이 되면, 사형에 해당하는 중죄인을 특별 사면해 주는 사회적 관습이 있었습니다.

이때에 사면 대상자는

"예수님""바라바"라는 사람이었는데,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백성의 무리들이 흉악살인범 바라바는 놓아

주고 순결무죄하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하는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이 일에서 예수님과 바라바를 살펴보면 ?

"예수님"

하나님아버지와 동등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3:17, 2:6)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요 경영주이시며 (1:10, 1:20~22)

우리를 죄와 마귀와 사망에서 건지신 구원의 주요 (16:30~32)

천상천하 만물들을 심판하실 심판장이시며 (2:26~27)

옳으신 분이요 완전무결하신 분이십니다. (27:19, 23:14~15)

"바라바"

민란, 백성들을 선동하여 폭동과 난리를 일으킨 자요 (7~)

살인을 하고 강도짓을 한 흉악범입니다. (7~, 18:39~40)

위 사건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일은 ?

첫째, 명절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옮지 않음이 없으신 완전무결하신 분입니다.

바라바는 민란과 살인과 강도짓을 한 흉악범입니다.

그렇다면, 유대종교 지도자들과 백성들과 헤롯 왕이나 빌라도 총독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아무 죄가 없으

시며 완전무결하시고 의로우신 예수님을 석방시켜 주는 일이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이나 장로들이나 백성들이나 헤롯 왕이나 빌라도 총독 그 누구도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시기와(10~), 군중심리와(11~), 자기들의 명예 영광 물질의 욕심에 묻혀서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무자비하게 십자가에 못 박아 처형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물론 우리 예수님께서는 무고히 십자가 처형을 당하시면서 까지도 우리의 죄 값을 담당하셔서, 우리를 죄

의 형벌과 지옥 불사망가운데서 구원해 내셨습니다. 그렇다하여도 시기와 욕심과 군중심리에 의해, 무죄

하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하도록 내 몰은 그 모든 자들은, 명절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씻을

수 없는 죄악을 저질렀기에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아 훨~ ~ 타오르는 지옥 불 형벌을 영원히 당하게

된 것입니다.

  이를 교훈삼아서,

우리는 명절을 당하여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 현실의 삶에서. 시기나 질투나 명예 영광 물질의 욕심으로 어떤 사람을 우리 감정의 감옥에 가두어 놓

고 미워하고 싫어하고 비방하고 꼴을 안 봤으면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는 마땅히 우리 감

정의 감옥에서 해방시켜 주고 친근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것이 명절에 믿음의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둘째, 적극적으로 선을 행해야 합니다.

  명절에 사형에 해당하는 중 죄인을 사면하여 놓아주는 일은,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일이며, 사형 받을

사람에게 죄악을 회개하고 새 출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주는 좋은 일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도 국경일이나 명절에 대통령이 사면령을 내려서 많은 사람을 새로운 출발할 수 있도록 기

회를 주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가족이나 친척이나 친구나 이웃이나 교우들이나 회사나 직장의 사람들 중에서, 우리를 모함하고 비방하여

인격과 명예에 손해를 주고 악한 말로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물질에 많은 손해를 주고 우리를 곤궁에 빠뜨프려서 우리의 삶에 고통을 더하고 괴롭힌 사람들도 있

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 역시 우리 감정의 감옥에서 해방시켜 줘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사람들을 직접 처벌하거나 처형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법적이나 신앙적으로 그런 권한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함에도 우리가 그들을 우리의 감정의 감옥에 가둬놓고 계속적으로 미워하고 싫어하고 욕하고 비방하

고 수군거리며 그들이 없어졌으면 하거나 망하기를 바라고 그들에게 보복할 계획으로 나간다면, 이는 우

리 역시 죄악을 저지르는 것이며, 주님 앞에서 우리 자신들이 더 부끄럽고 비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잘못하고 해를 준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전지전능하시며 만물의 심판장이신 우리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겨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

 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라"(12:19)

이것이 우리가 명절에 할 일이요. 이기고 또 이기는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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