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말씀] 옳게 보이려 말고 옳게 행하라 | 조회수 : 1056 |
성경본문 : 누가 10:25-29 | 설교일 : 2014-08-03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제 목 : 옳게 보이려 말고 옳게 행하라
성경말씀: 누가복음 10:25-29
사람을 일컬어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사회새활 속에서 여러 사람들고 관례를 맺고 그 관계 속에서
서로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자기를 잘 보이고자 하고
또한 도덕 윤리적을 옳게 보이고자 노력하고 애를 쓴다.
사람이 화장을 하여 자신을 예쁘게 잘 꾸미고 좋은 옷으로 치장
을 하며 좋은 언어를 사용하려는 것도 다 그래서이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자 하는 것이 잘못인가?
잘못은 아니다. 그러면 무엇이 잘못인가? 문제는 마음 속 중심
성품과 인격은 좋게 만들지 아니하면서 겉치장만 하고 겉으로만
옳게 보이고자 하는 그것이 잘못인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고 말씀을 하셨다.
본문에 나오는 율법사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율법 곧 하나님의
법을 가르치는 선생이다.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예수님께
“옳다”고 인정받는 것은 자신의 명예와 자존심에 관계 된 중요
한 일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을 시험하여 자신의 우월함을 나타
내고자 하며 “영생을 얻는 길이 무엇인가?”여쭈었다.
예수님께서는 역으로 물으신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율법사의 대답은 “예,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
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래 네 대답이 옳도다” 인정을 하셨다.
이에 율법사는 자신을 더 옳게 보이려고 “내 이웃이 누구입니
까?” 여쭈었다. 율법사의 이런 점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율법사의 처음 물음에서도 예수님을 시험하여 율법사 자신의
우월함을 나타내고자 하는 교활함이 있었으나, 예수님께서는 모
르는 척 하시며, 진실하게 가르쳐 주시고, “옳다”고 인정하셨다.
그런데도 율법사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교활함을 감추고 더
옳게 보이려고 “누가 내 이웃인가요?” 질문을 더한 것이다.
속에는 교활함과 교만이 가득 차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자신을
더 옳게 보이고 더 잘 모이고자 하는 이것, 이것이 문제요,
이것이 사람이나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죄악인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속에는 거짓과 탐욕과 술수와 교활함이 가득 차 있으면서도
말과 겉모양은 그럴듯하게 꾸며서 옳다고 인정받고자 하며 잘한
다고 칭찬받고자 하며, 무엇인가 자기의 목적을 이루고 욕심을
채우려고 변장을 하고 수단을 쓰고 있지는 않는가?
마치 이단의 괴수 유병언이가 겉으로는 자신은 물질을 초월했
다고 하며 구원파들을 위한 종합병원을 짓겠다. 또는 복지 시설
을 짓겠다. 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하여 천사처럼 착
하고 옳게 보이며 수많은 헌금을 거둬서, 오로지 자신과 가족들
만을 위한 사치하고 호화스런 생활을 하며 자기 배를 채우고,
구원파의 불쌍한 인생들의 영혼과 물빌을 노략질한 것처럼,
우리에게는 그렇게 겉 다르고 속 다른 그런 것은 없는지?
속은 더럽고 악한 것이 있으면서 겉으로만 잘 보이고 옳게 보이
고자 하는 것이 없는지? 우리 자신을 진실하게 살펴야 한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회개해야 한다.
우리 속에도 악함과 술수와 탐욕과 교활함과 가증함이 있다.
그러면서도 겉모양의 언행을 미화하고 포장하여 옳게 보이고자
하고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자 하는 것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있는 악함과 술수와 욕심과 교활함을 찾아 회개해야 한다.
이것을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회개하지 않으면 중심을 보
시는 하나님 앞에 숨길 수가 없고, 중심에 있는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사람들에게도 외면을 당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회개하면 깨끗이 용서하여주시고 새 은혜를 주신다.
둘째, 옳게 보이려 하지 말고 옳게 행해야 한다.
① 겉으로만 옳게 보이려 하지 말고, 마음속 중심부터 말씀대로
바르게 갖추고 행하라.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사람도 인정한다.
② 믿음이 좋은 것처럼 보이려 하지 말고, 마음과 영으로 참된
믿음을 갖고 성삼위 하나님을 존귀히 여겨 잘 섬겨야 한다.
③ 겸손한 것처럼 보이려 하지 말고, 마음의 교만을 버리고
온유 겸손히 낮춰라. 주님께서 은혜주시고 사람도 좋아한다.
④ 선한 것처럼 보이려 하지 말고, 악을 버리고 선한 마음을
품고 선을 행하라. 착한 그대로 알아주고 인정해 준다.
⑤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려 하지 말고, 마음에 사랑을 가득품고
사랑을 행하라. 하나님의 사랑과 사람의 사랑을 같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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