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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아사 왕이 믿음으로 행한 일 조회수 : 690
  성경본문 : 역대하 15:8~19 설교일 : 2018-10-07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첨부파일:   설교-2018.10.7.hwp(29K)

  “아사왕에 대한 세 번째 말씀이다.

비록 연대는 2,800 여년의 오랜 세월의 간격이 있지만 그 시대나 지금시대나 사람의

심리나 살아가는 방법이나 신앙은 비슷하고 믿음에 대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동일하

기 때문에, 오늘날도 아사의 신앙과 삶을 살펴서 교훈을 받고자 하는 것이다.

  본문에서 아사 왕의 믿음의 일과 결과는 무엇인가?

첫째,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했다. (8~)

  아사가 왕이 되어서 이미 이방신당과 산당과 아세라 태양상등 우상을 찍어 없애고 우

상숭배 하는 풍습을 쇄신했다(14:3~5)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시고, 구스의 백만 대군이 침략했을 때에 단번에 물

리쳐 대승을 거두게 하셨으며 대승으로 인하여 수많은 승전 물자를 거둬서 나라가 부

요하게 되었다.

  평안하고 부요한 세월 14~5년이 되는데 어느 사이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

기시는 이방풍습을 따르고 우상을 들여 숭배하고 있었다. 처음 왕이 되었을 때는 왕

된 권세를 몰아 힘 있게 우상숭배를 타파하고 미신적 풍습을 쇄신했는데 이제는 대신

들과 백성들의 목소리가 커져서 그들의 눈치를 보게 되고, 대신들과 백성들의 우상숭

배와 미신적 풍습을 알면서도 쇄신하려는 마음이 약해지고 과연 어찌해야 될까? 고민

하고 있었다.

  그때 하나님의 선지자 오뎃의 전하는 말씀을 들으니, (2~)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너희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하나님을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이 말씀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다시금 우상을 타파하고 미신적 풍습을 없애고 여

호와의 성전 제단을 재건하였다. (8~)

  오늘날 우리들도 종들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우

리 생활 중에 은연중 숨어있는 미신적 풍속에서 벗어나 하나님만 섬기는 참 신앙을 세

워야 한다.

둘째, 성대한 제사를 드리며 여호와만 섬기기로 맹세했다. (10~15)

  아사 왕 153월에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모아 승전 물중에서 소700, 7,000

마리로 여호와께 성대한 제사를 드렸으니 그 가치만 해도 지금 돈으로 약 70억 원에

상당하는 가치이다.

제사와 제물뿐 아니라 백성들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만 찾아 섬기기로

언약하고, 만약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불문

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맹세 하였으며, 온 유다 백성들이 그 맹세를 기뻐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아 섬기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다.

  우리는 어떠한가? 과연 우리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서 하나님을 찾아 섬기며

기뻐하고 있는가?

셋째, 우상숭배 하는 태후를 폐하고 우상을 불살랐다. (16~)

  자기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 가증한 목상을 만들어 섬김으로 황태후의 위를 폐하고

우상을 찍고 빻아 시냇가에서 불살랐다.

  누구나 어머니는 좋아하고 그가 하는 일이 설사 나쁜 일이라도 묵인하는 것이 인지상

정인데 아사 왕은 그렇지 아니했다.

황태후인 어머니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우상을 섬기고 또 그 영향을 온 백성들에

게 미치게 할 것을 생각할 때에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황후 위를 폐하고 우상을 빻아

불사를 것이다.

  이는 창조주요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육신의 부모보다도

더 사랑하고 존귀하게 섬긴 때문이었다.

인간적으로 보면 모친께 불효를 한 것 같지만 그것은 어머니를 사랑한 것이요 또한 어

머니의 아들로서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한 일이다. 어머니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망할 길을 가는데도 가만히 있다면 이것이 불효이고 자식의 도리를 안 한 것이다.

넷째, 마음이 온전하여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다. (17~18)

  왕이라면 할 일도 많고 누리고 싶은 것도 많이 있을 것인데 아사는 오직 여호와 하나

님만 찾아 섬기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말씀을 순종하는데 마음이 일편단심 온전했다

는 것이다.

  이 나라나 저 나라나 역대 왕들이나 대통령을 보면 개인적으로도 부를 쌓고 누리고자

하여 물질을 긁어모으는데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다. 그러나 아사왕은 자기 예물은 말

할 것도 없고 자기 아버지가 하나님께 바치려고 작정하고서 바치지 못한 예물까지 다

살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여호와 하나님께 바쳤다.

  하나님께서 아사 왕의 이런 온전한 마음과 금은보화의 예물을 기쁘게 받으셔서 이때

부터 아사 왕 35년까지 전쟁이 없이 평화와 부요를 누리게 하셨다. 왕과 백성으로서

35년의 평화와 부요는 흔한 일이 아니요 대단한 축복이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찾아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면 영육 간에 이렇게 축복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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