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아사 왕의 평안과 부국 강성 | 조회수 : 1008 |
성경본문 : 역대하 14:1~8 | 설교일 : 2018-09-23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
첨부파일: 설교-2018.9.23.hwp(26K) |
“아사”왕은 유다나라 6대째 왕이다.
왕으로 41년간이나 유다나라를 통치하며 평안케 하고 나라를 부국 강성하게 세운 좋
은 왕이다. 우리나라의 훌륭한 왕 세종이 32년 재위를 했으니, 아사 왕은 과연 축복
받은 왕이다.
아사가 나라를 평안케 하고 왕의 권세를 누린 비결은?
첫째, 하나님 여호와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했다. (2~)
다윗이나 히스기야나 하나님께로부터 사랑과 축복을 받은 왕들을 살펴보면 공통된
점이, 바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였다
는 것이다.
지금부터 2~3천 년 전 왕들은, 자기 자신을 표준 하여 자기 마음의 생각과 말을 법
으로 하여 나라를 다스리는데 사용했고, 타의 간섭이나 제재가 별로 없이 마음 내키
는 대로 행하였다.
그러함에도 아사 왕은 자기 마음의 생각이나 말을 법으로 삼지 않고, 오직 하나님 말
씀을 자기 언행심사의 표준으로 삼고 나라의 통치이념으로 삼아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였다. 오늘날 우리는 왕도 아니고 별 권세가 없음에도 오로지 자기 마음
과 생각을 표준으로 삼고 인권을 운운하며 각각 자기 마음 제멋대로만 살려고 하니 심
히 안타까운 일들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평안을 원한다면 우리 마음의 생각과 감성의 뜻을 자제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해야 한다.
둘째, 하나님만 섬기며 다른 신은 물리치고 없앴다. (3,5~)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상을 찍고,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 버렸다.
이방 제단이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이 숭배하는 이런 저런 모든 신들의 제단
을 뜻하고, 산당이란 산에 있는 크고 작은 잡신 신당이나 우상숭배 제단을 뜻하며,
주상은 기둥 모양의 우상이고 아세라는 바알과 짝하는 여신목상이며, 태양상은 태양
의 형상을 만들어 신으로 숭배하는 것들이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여러 불신 족속들이
숭배하는 우상 잡신들을 숭배하여 미신적인 신앙으로 나가는 것을, 그것들은 신이 아
니고 우상숭배요 미신이기 때문에 신으로 섬겨서도 안 되고 신이라 인정해서도 안 된
다는 뜻으로 그것들을 찍어내고 불태우고 없애버렸다.
또한 인간이 믿고 섬겨야할 신은 여러 신들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성삼위 하나님
뿐임을 밝히고 신앙을 바르게 세운 것이다.
우리도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의 주 예수님과 은혜의 주 성령님 곧 삼위일체 하나님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신으로 인정하거나 섬겨서는 안 된다. 오로지 성삼위 하나님만
믿고 섬겨야 한다.
여기에 참 평안과 생명이 있고 영원한 축복이 있다.
셋째, 하나님을 찾아 섬기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케 했다. (4~)
아사 왕 본인 자신은 물론이고, 유다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아 섬기게 했고, 하
나님께서 주신 율법과 명령을 행케 하였다.
왕으로서 백성들을 바르게 인도하고 다스리며 직무에 충성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때에 아사와 유다 나라에 평안을 주셨고 왕궁과 나라가 부국 강성 번영토록 축복하여
주셨다.
오늘날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비록 정치적 왕은 아니라 하여도 신앙적으로는 모두 다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벧전2:9)
그렇기에 믿는 우리 자신들부터 부지런히 하나님을 찾아 섬기며 십계명을 비롯한 율
법과 하나님의 명령인 신구약 성경말씀을 잘 순종하며 지켜야 한다. 나아가 우리 주
위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하나님을 찾아 섬기며 성경말씀을 배우고 익혀 행할 수 있도
록 먼저 믿은 사람으로서 또한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 여기
에 하나님 주시는 평안과 축복이 있다.
넷째, 인간의 수고와 노력을 성실히 했다. (6~8)
아사 왕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고, 오직 하나님만 믿고 섬기며 우상숭
배와 미신적 행위를 타파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순종케 하여 평안을 누리고
부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평안과 부요를 쾌락을 누리거나 방탕한데에 헛되이 쓰지 아니하고, 마음
이 해이해지거나 게으른 자만에 빠지지 아니하고 견고한 성읍들을 건축하고 망대를 세
우며 정예병이요 큰 용사를 오십팔만 명이나 양성해서 나라를 부강하게 세웠다.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과 축복에 사람의 수고와 노력이 더하여 부국 강성한 나라로 백
성들이 태평성대를 누리게 된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보면 남북정상회담으로 너무 들떠있다.
사람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 없듯이 공산주의 골수가 그리 쉽게 바뀔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선과 정의를 행하며 미신을 타파하고 말씀을 순종하여 하나님의 주시는
평안을 누리면서도, 신앙과 정치와 국방의 경계를 더욱 튼튼히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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