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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족장들의 믿음과 축복 조회수 : 760
  성경본문 : 히브리서 11:17~22 설교일 : 2018-08-12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첨부파일:   설교-2018.8.12.hwp(30K)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자 자기 가문의 족장이다.

뒤를 이어 외아들 이삭이 족장이 되었고, 그 뒤를 이어 야곱이 족장이 되었으며,

뒤를 이어 또한 요셉이 족장이 되었다가, 오늘날 이스라엘 민족과 이스라엘 국가를

형성하게 되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류의 역사를 보면, 한 가문이 수천 년을 내려오면서 종족을 이

루고 민족과 국가를 이뤄서 세계민족들 가운데 선두 주자 역할을 하는 나라는 오직 이

스라엘뿐이다.

아브라함의 종족이 이런 번영과 축복을 누리게 된 비결은?

첫째,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믿고 섬겼다. (19~)

  아브라함의 종족이 수천 년을 내려오면서 번성하여, 국가를 이루고 번영과 축복을

누리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았기 때문이지만, 사람 편에서 보면 아브

라함이 하나님을 믿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믿고 섬겼기 때문이다.

  본문 17~절에, 아브라함은 백세에 나은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불살라 바치라는 하

나님의 명령 곧 시험 과제를 받았다. 그런데 조금도 주저하거나 망설임 없이 모리아

산으로 가서 외아들 이삭을 장작더미 위에 올려놓고 번제로 불살라 바치려 했다.

  이렇게도 비참한 일을 왜 무모하게 거리낌 없이 행하였는가?

하나님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외아들 이삭을 훨훨 타오르는 장작더미 불에 불살라 바친다 해도 하

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불사름을 당한 잿더미 속에서도 자기 외아들 이삭을 다

시 살려 부활시키실 것을 의심 없이 믿었기에 감사 축복하며 바쳤던 것이다.(19~)

  사람의 생각이나 과학으로 전혀 불가능한 일과 말씀을 만났을 때, 우리는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희망을 가졌던가?

둘째, 말씀하신대로 이루실 것을 믿고 섬겼다. (18~)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 하시기 전에 이미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고 또한 이삭을 통한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이 번성케 하겠다.” 약속하시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제는 그 이삭을 불살라 번제물로 바치라말씀하신다.

이는 네 자손은 이삭이요,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번성하리라는 말씀과 반

대가 되는 말씀이요, 모순이 되는 말씀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반대가 돼도 이루시고 모순이 되어도

이루실 것이라고 모든 말씀을 다 믿었다. 즉 불태워 번제로 바치라 하시니 그 말씀도

믿고 번제로 바치려 했고, 이삭의 자손으로 하늘의 별처럼 번성케 하신다하셨으니,

이 말씀도 믿고, 즉 이삭을 불사른 잿더미에서라도 다시 살려내셔서 번성케 하실 것

을 믿고 감사 축복하며 이삭을 번제로 바쳤던 것이다.

  이삭 족장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전지전능하신 능력으로 이루실 것을 믿고

아들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20~)

  족장 야곱도 이집트 나그네 생활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장차

전지전능하신 능력으로 자기 후손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고, 그리스

도를 주셔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 자신의 후손들이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

럼 번성하리란 말씀이 그대로 이뤄질 것을 믿고 축복하고 순종했다.(21~)

  족장 요셉도 아버지족장 야곱과 같은 믿음으로 임종했다.(22~)

과연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경에 말씀하신대로 이루실 것을 믿는가?

셋째, 바치고 말씀을 순종하면 더 잘 될 것을 믿고 섬겼다.

  족장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칠 때에 하니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믿었고,

씀하신 대로 이루실 것을 믿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바치면 더

좋은 아들로 다시 살려주시고 더 좋게 해주실 줄을 믿고 감사드리고 축복하며 바쳤다.

하나님 ! 말씀하신대로 이 아들을 번제로 바치오니 이 아들을 잿더미 가운데서 부활 

  시켜 백배나 좋은 아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삭 자신도 자신이 번제로 불살라 바쳐지면 하나님께서 더 좋게 해주실 것을 믿고 순

종하여 자신을 바쳤으며, 야곱과 요셉족장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자신들을

드리면 자신들과 자신들의 후손들이 더 잘 되고 더 축복 받을 것을 믿고 순종하였다.

  아브라함과 그 족장들의 공통점은, 성삼위 하나님과 그 말씀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가문과 종족의 후손들에게 축복을 한 것이다.

  오늘날 아브라함의 후손은 누구이며 그 족장들은 누구인가?

아브라함과 같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가 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3:7, 9),

교회적으로는 목사가 족장이고 가문으로는 그 가정에서 예수님을 먼저 믿은 성도가 그

족장이다. 그럴진대 우리도 성삼위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믿고 섬기며, 성경에

말씀하신대로 이뤄질 것이란 확신과, 말씀에 순종하고 바치면 더 잘되고 더 많은 축

복을 받을 소망을 가지고 믿고 순종하고 축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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