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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조회수 : 782
  성경본문 : 사도행전 13:1~5 설교일 : 2018-07-01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첨부파일:   설교-2018.7.1..hwp(29K)

  신약성경에 모본이 되는 교회가 여러 교회가 있는데, 그 중 데살로니가 교회와 계시

3장 빌라델비아 교회와 오늘 말씀의 안디옥 교회가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

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는 좋은 교회였고,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

은 능력을 가지고도 하나님 말씀을 지키며 예수님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한 믿음이 올

곧은 교회였고, 안디옥 교회는 신약교회 최초로 선교사를 세워서 파송하여 소아시아

와 유럽 각지에 개척교회를 세우며 많은 열매을 맺힌 선교의 교회이다.

  안디옥 교회는 이스라엘 북쪽 수리아지역에 있는 교회로,

첫째, 국가와 인종을 초월하여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였다.

  안디옥 교회 선지자들과 교사들 중 바나바는 이스라엘 서쪽 지중해 구브로라는 섬

나라 출신이고,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은 흑인이며, “루기오는 리비아 북쪽에

있는 항구 출신이고, “마나엔은 예루살렘 사람이고, “바울은 로마 다소 사람이

. 각각 나라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지만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와 교사의 직분을 세

워 감당하는데 서로 협력하고 하나가 되었다.

  즉 국가와 민족이 다른 사람은 선지자나 교사의 직분으로 세워서는 안 된다느니,

인은 교사나 선지자 직분을 주어서는 안 된다느니, 흑인은 교사나 선지자 직분을 주

어서는 안 된다느니, 등의 배타심이나 불평이 없었고 다 서로 존중하며 교회의 중요

한 직분으로 세워서 사명을 감당하고 충성케 했다. 이미 다민족 다문화를 조화시켜

하나가 된 선진화 된 교회였다.

  얼마 전에 한국기독교개혁연대 회장의 강의를 들었는데,

우리나라 교회들에서 장로나 집사나 권사를 세우는데 은혜롭게 된 교회가 별로 없어서

직분자들을 세우다가 교인들이 시험에 들고 교회를 떠나가고 분열하게 된 교회가 많이

있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참으로 감사를 드렸다. 바로 전전 해에 우리 교회도 시무장로, 안수집

, 권사 등 70 여 분을 세웠었다.

그러함에도 은혜롭게 잘 진행되었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니 우리 주님께도 감사를 드

리며 교우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둘째, 빈부귀천을 초월하여 화목하며 사명을 감당했다.

  바나바는 이스라엘인이면서도 구브로 섬 지주 출신이다. 마나엔은 헤롯 왕과 젖을

나눈 왕족 출신이다.

흑인이 분명하며 루기오도 리비아 출신으로 흑인이라고 본다.

바울은 당시에 세계를 주름잡는 로마 시민권을 가진 귀족이다.

  자 ! 지금부터 2천 년 전에 돈 많은 지주 출신과 신분 높은 왕족 출신과 천대받던 흑

인들 출신과 로마시민권을 가진 최고 학문의 귀족 출신이, 빈부귀천과 신분고하를 초

월하여 하나로 어루러져서 성삼위 하나님을 섬기며 선지자와 교사의 직분으로 교회를

받들고 성도를 섬기며 국외 선교까지 힘을 모았다.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안디옥 교회의 이런 믿음의 바탕에 힘을 얻은 사도바울 일행이

소아시아와 유럽에 1, 2, 3차 선교여행을 하면서 고린도, 갈라디아, 에베소, 빌립

, 데살로니가 교회 등 수많은 교회를 개척하여 세우고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의 길

로 인도하는 전도와 선교의 대 역사를 이룬 것이다.

  우리 신암교회도 빈부귀천과 신분고하를 초월하여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어서,

우들과 직분자들이 주위 전도와 국외 선교에 뜻을 모으고 정성을 모으고 물질을 모아

전진해 나가야 한다.

셋째, 자리가 사람을 만들고 사명을 감당하며 열매를 맺게 했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와 교사의 직분이 없었고 선교사를 세워 파송하는 일이 없었다

면 어떻게 되었을까? 과연 그렇게 위대한 전도와 선교의 위업을 이룰 수 있었을까?

생각을 해 본다.

  그렇다 선지자와 교사와 선교사의 직분을 세우니까 그 자리에서 그에 합당한 수고와

노력을 하여 사명을 감당하므로 수많은 열매를 맺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선한 뜻을

이뤄드린 것이다.

  직분을 받아 충성하려고 하면 성령하나님께서도 역사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그것을 직은이라고도 한다. 본문 4절에 성령님의 보내심, 즉 충성하려는 직분자에

게 성령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전도와 선교 내내 필요한 은혜를 적절히 베풀어 주셨다.

그렇기에 그 위대한 전도와 선교 업적을 이룰 수가 있었던 것이다.

  한 예로 문재인 대통령이 야인 시절에는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 못 되었다. 그런데 대

통령이란 직책을 맡고 부터는 그 직에 충성하려고 하면서 좋은 업적들을 이루고 인정

을 받고 있다.

우리가 목사나 전도사 또는 권사나 집사나 장로의 직분을 받았다.

과연 우리 직분의 자리가 우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사명을 감당하며 전도 선교의

좋은 업적들을 이루고 있는지? 직분을 받기 전보다 직분을 받고서 우리가 충성하고

이룬 것은 그 무엇인지?

  우리가 직분을 받기 전보다 직분을 받고서 더 인정을 받고 있느지? 직분에 합당한 사

명을 감당하며 충성을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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