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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천국의 최고 대표가 된 아브라함 조회수 : 734
  성경본문 : 마태복음 8:10~13 설교일 : 2018-05-06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첨부파일:   설교-2018.5.6..hwp(30K)

  사람들은 최고가 되기를 좋아하고 힘써 노력을 한다.

왜냐, 최고에게는 그만큼의 영광과 권세와 축복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의 최고

는 잠간이면 끝날 뿐 아니라 최고가 되고서도 망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기 영원 무궁한 세

월이 흘러도 변치 않고 존귀와 영광과 축복을 누리는 천국에서의 최고의 대표주자가 있다. 그 이

름은 아브라함.

  아브라함이 천국의 최고 대표인 것을 예수님께서도 여러 번 말씀하셨다. 본문에서와 누가

16:22~31에 나사로의 천국생활에서, 마태 22:31~32에 성도의 부활에서, 또한 마태 1:1~16에 믿

음의 명문가를 이뤄 예수님을 탄생케 한 것까지, 예수님 자신께서 아브라함이 천국의 최고주자인

것을 증거 하셨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해서 하늘나라의 최고가 되었을까?

첫째, 앞길이 망막할 때 하나님 말씀을 믿고 따라 갔다. (12:1)

  아브라함은 지금처럼 밝은 시대 사람이 아니다.

지금부터 약 4천 년 전 까마득한 옛날, 아버지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다스리며 인도하던 가부장적

생활에서, 아버지 데라가 세상을 떠났다.(11:21~22) 이제는 모든 가족을 자기가 책임지고 먹여

살리며 인도하고 보호해야 하는데 해 본 경험도 없고 앞으로 일이 캄캄하고 망막하다. 이렇게 해

야 할지 저렇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고 답답하고 걱정이 태산 같다.

  이때에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내려와 고향과 친적과 아비 집을 떠나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하신다.

  그동안 의지하고 살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근심 걱정인데, 하나님께서

는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까지 떠나라 하신다. 교통이나 통신수단이 전혀 없고 법과 질서가 없

는 시대, 종족끼리 모여 살며 타 종족을 배척하고 적대시하던 부족중심의 생활시대에, 갑자기 고

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 낯선 곳으로 가라 하시니,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든지 목숨을

건 모험이 아니고는 순종할 수 없는 일이었다.

  사실 이때만 해도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경험이 별로 없었다. 어렴풋이 하나님을 섬

기고는 있었지만 공개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인 것이다.

그러함에도 아브라함은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따라갔다. 하나님과 많은

교제나 경험도 없이 처음이었지만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한 것이다.(12:4~)

  이일이 천국에서 최고요 대표가 되는 출발점이 되었던 것이다.

둘째, 불가능한 일에 하나님 말씀을 믿고 의지했다.(17:15~19)

  아브라함이 결혼 한지 30 여년이 되었고 나이는 99, 그 아내 사라는 여성으로서 생리가 끊어

졌고 노쇠해졌다.(18:10~15)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말씀을 하신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듣고 자신의 몸 상태를 알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라 여겨 웃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런 불가

능한 일의 현실 앞에서도 불신하거나 전혀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어 질 것을 믿고

의지하고 그대로 소망하며 순응하여 나갔다. 얼마가 지난 후 전혀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아브라함

에게 믿고 의지한 그대로 아들을 출산케 하셨다.

  사람으로는 이룰 수 없는 전혀 불가능한 일이라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될 것을 믿고

따라간 믿음이 천국에서 최고가 되는 발판들이 되었던 것이다.

셋째, 제일 귀한 것이라도 아낌없이 바치는 믿음이다.(22:1~)

  아브라함은 이미 누리는 부귀와 권세가 있었다.(14:14~16)

즉 아브라함은 많은 사람들이 소망하는 부귀와 영화와 권세를 이미 누리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은

별로 귀중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오직 하나 외아들 이삭만은 백세에 얻은 귀중한 아들이라 전심으로 사랑하며 양육을

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하나님께서 그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불태워 바치라고 하신다.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인 셈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무섭고 엄중한 말씀을 듣고도 조금도 흔들리거나 망설이지 않고, 아침 일찍

이 일어나 준비하여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장작더미 위에 올려놓고 손에 칼을 잡았다.

이때 하나님의 사자 천사가 급히 내려와 말하기를,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하나님께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이제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하였으니, 여기서

그 유명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제물 여호와 이레가 나왔다.

  우리가 귀중히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 하나님께서는 능히 우리가 귀중히 여기는 것을 받으

실 권세와 영광이 있으시다.

아브라함을 본 받아, 현세에서도 천국에서도 축복을 받아 누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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