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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믿고 순종하면 역사하시는 하나님 조회수 : 733
  성경본문 : 여호수아 3:11~17 설교일 : 2018-05-13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첨부파일:   설교-2018.5.13..hwp(30K)

  젖과 꿀이 흐르며 영 육간에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의 땅 가나안 복지, 그러나 가나안에 들어

가려면 요단강을 건너야 한다.

요단 강물은 파랗게 넘실거리는데, 이집트에서 종살이 할 때나 광야생활 40년에 육지에서만 생활

했고 바다나 강은 그리 경험해보지 못해 불안한 이스라엘 백성들, 뗏목이나 배 한 척이 없고 요단

강을 건널만한 별다른 계획도 없이 답답하고 망막하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이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임하셨다.

첫째, 각 지파마다 한 명씩 열둘을 택하라. (12~)

  각 지파에서 한 명씩 택한 것은 그 지파의 대표로서 곧 그 지파 전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곧 이스

라엘 열두 지파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젖과 꿀이 흐르며 영 육간에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의 땅 가나안 복지, 그곳은 특수한 사람 몇몇이나 일부 지파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이스라

엘 열두 지파와 택함 받은 백성들 모두가 함께 들어가 누려야 한다.(1:2~)

  오늘날도 우리에게 주시려고 예비하신 안식과 축복의 세계가 있다. 그 축복의 세계를 누리는데

특수한 몇몇 사람만 들어가 누리려 하지 말고 택한 백성 모두가 다 함께 들어가서 더불어 누려야

한다. 모두가 함께 누릴 소망을 가지고 협력해야 한다.

둘째,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앞장서고 백성은 따르라. (14~)

  언약궤는 십계명을 비롯한 하나님의 말씀을 뜻한다.

가나안 땅,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의 세계에 들어가려면, 먼저 말씀을 모시고 말씀을 중심하여

말씀대로 순종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시지 않고 중심하지 않고 순종하지 아니하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

어갈 수가 없고,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과 참된 축복의 세계는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나 오늘이나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세계를 누리려면 말씀을 모시고 말씀을 중심하

여 순종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을 모시고 순종하는 일은 제사장 곧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들과 직분을 맡은 자들이

솔선수범하고 앞장서야 한다.

셋째,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들어가 밟고 서라. (15~)

  파랗게 출렁거리고 넘실대며 도도히 흘러가는 요단강물,

뗏목이나 배 한 척이 없이 망막한데, 하나님께서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들어가서 발

로 밟고 서라고 말씀하신다.

그리하면 파랗게 출렁이며 도도히 흘러가던 요단강물이 멈춰서고 요단강을 가로질러 마른 땅처럼

길이 생겨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에 평안히 들어가게 하시겠다는 것

이다.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들어가 발로 밟고 서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그러나 행하기는 아주

어려운 일이다.

  과연 인간의 과학이나 상식으로 생각할 때에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물을 발로 밟고 섰

다고 해서 파랗게 출렁이며 넘실거리는 요단강물이 곧바로 멈춰 설 것인가? 의심할 수 밖에 없고

만약에 요단강물이 멈추지 않고 그대로 흘러간다면 지도자인 여호수아나 언약궤를 메고 온 제사

장들의 수고와 체면은 무엇이 될 것이며 과연 여기까지 따라온 백성들은 어찌 될 것인가?

  그러나 여호수아와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요단강에 첨벙거리며 들어가

발로 밟고 섰다. 하나님 말씀의 변치 않음과 말씀대로 이루실 전지전능하심을 믿고 순종을 했다.

그 순간, 출렁이며 도도히 흘러가던 요단강물이 멈춰 섰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 장애가 없이 마른땅처럼 요단강을 건너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

에 편안히 들어가게 되었다.

넷째, 요단강을 건너 구원받은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라. (4:23)

  각 지파에서 선택된 열두 명의 대표들이 마른땅이 된 요단강의 길에서 돌 열둘을 취하여 머무는

곳에도 두고, 제사장들이 요단강물 가운데 서 있던 곳에도 돌 열둘을 쌓아놓았다. 하나님께서 베

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고 항상 감사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와 만능의 역사를 쉽게 잊어버리는 습성이 있다.

(6:4) 잊지 말고 늘 기억하여 감사를 드리고 성삼위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찬양해야 한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이렇게 만능으로 역사하셔서 요단강물을 가르고 마른땅처럼 편안히 건너게 하신 하나님께서 좀

더 일찍이 요단강물을 갈라놓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근심 걱정하지 않게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어리석은 인간들의 어리석은 생각이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을 밟고 설 때까지는 요단강물이 멈춰 설지 안설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미지수의 말씀들이다.

그 미지수의 불확실한 말씀들을 그대로 이뤄질 것이라 믿고 끝까지 순종하는 믿음을 원하시고 기

뻐 축복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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