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한 해를 복 되게 마무리 하는 법 | 조회수 : 1344 |
성경본문 : 사무엘상 2:22~26 | 설교일 : 2017-12-17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
첨부파일: 성경본문.hwp(32K) 성경본문.pdf(41K) |
이제 2017년이 15일쯤 남아있다. 아쉽게도 며칠만 지나면, 원하든지 원치 아니하든지 2017년은 우리 생
에서 사라진다. 한 번 사라지면 다시는 오지 않는 것이 시간이며 세월이다. 그렇다면 2017년을 어떻게 해
야 잘 마무리를 할까? 마무리를 잘 할 때에 2018년 새해를 복 되게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무리를 잘 하려면 우리는 관계를 잘 정리해야 한다.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리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만물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살아 역사하시는 전능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지 아니하면 한 해의 마무리를 잘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화를 당하게 된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려면,
1. 우리의 잘못을 찾아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사랑스런 친근한 관계가 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잘 한 일 때문이 아니라 언제
나 우리의 잘못한 일들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 엘리제사장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여러 가지
죄를 범하고 아버지 엘리에게 책망을 듣고도 회개치 아니하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죽이기로 작정하셨
다. 우리가 온전치 못하므로 본의 아니게 잘못할 수 있다. 그러나 더 큰 잘못과 징벌 받을 죄악은 하나님 말
씀을 멸시하며 죄를 범하고도 깨닫지 못하거나 회개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치 않은 우리의 잘못된 일들을 찾아서 회개를 해야
한다. 우리 죄 값 대신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믿고 의지하며 회개할 때 우리는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진노를 풀어드리며,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아름답게 개선이 된다.
2.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로 결심하고 순종해야 한다.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요3서1:4~) 사도 요한을
통하여서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요 말씀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상대와의 관계가 서먹서먹하여 좋지 아니하다가도 상대가 내 말을 잘 들어주고 내가 말한 것을 그대로 따
라주면, 상대와의 관계가 금시 좋게 회복이 되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로 결심하고 순종을 하
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용서해주시고 새로운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시103:12~13)
이런 관계로 금년을 마무리하는 것이 축복된 마무리인 것이다.
둘째, 사람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리 한다.
2017년을 살면서 우리가 사랑하고 좋아하고 베풀고 돌보아준 사람도 있지만, 우리가 미워하고 싫어하고
반대하고 멸시한 사람도 있다. 우리 주변 사람들과의 이런 관계가 좋게 회복되지 아니하고는 2017년을 아
름답게 마무리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1. 내가 잘못한 사람에게 사과를 한다.
어떤 사람을 내가 의도적으로 미워하고 무시하고 배척할 일도 있겠지만, 내가 무의식중에 상대를 싫어하
고 멀리하며 미워한 일도 있을 것이다.
마태 5:22~24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게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제단에
예물을 드리려다가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거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
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다.
2.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다.
어떤 사람이 나를 미워하고 멸시하며 손해를 주고 나에게 잘못했을 때에 그 상대를 미워하며 앙갚음하려
하지 말고, 내 쪽에서 먼저 그 사람을 용서해 주라는 말씀이다.
마태 18:21~22에 “형제가 너에게 범죄를 하면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하라“
고 말씀하셨다.
”용서“란 상대의 잘못한 것을 내게서 멀리 내다버리고 잊어주고 기억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의 잘못을 이
따금 기억해내는 것은 진정한 용서가 아니다.
내가 잘못한 것은 사과를 하고 상대가 잘못한 것은 용서해 주고 이렇게 하여 사람들과의 관계를 화목하게
회복하여 거리끼는 것이 없을 때에 우리가 2017년을 잘 마무리하게 되는 것이다.
셋째, 물질에 대하여 바르게 정리 한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올무에 걸리게 하려고,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가 옳지 않은가 질
문할 때 예수님께서는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마22:21) 말씀하셨다. 그러
므로 물질에 대하여 하나님께나 사람에게 할 도리를 바로 하는 것이 2017년을 복되게 마무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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