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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인생의 삶에서 승리하는 비결 조회수 : 1105
  성경본문 : 출애굽기 17 : 8 ~ 15 설교일 : 2017-10-29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이집트에서 400 여년이나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역사하심으로 해방되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향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축복된 일을 방해하고 가로막는 세력들이 있으니 곧

아말렉세력들이다.

아말렉을 이기고 넘어서지 못하면 축복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필코 이 세력

들을 이겨내야 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의 세계가 있는데 그 축복을 누리려면 모세와 이스라엘이

승리한 비결대로만 하면 우리도 어떤 싸움에서든 승리하고 예비하신 축복을 누릴 수 있다.

이스라엘의 승리의 비결은 손을 들어 기도한 것인데 그 뜻은

첫째,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기도이다.

  모세의 손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의 지팡이가 들려 있다이 지팡이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

트에서 나올 때, 뒤에서는 이집트 기마군대가 쫓아오고 앞에는 파랗게 출렁이는 홍해바다가 집어삼키려

한다. 이런 진퇴양난의 때에 하나님 말씀대로 지팡이를 들어 홍해바다를 가리키니 파랗게 넘실대던 홍해

바다가 쫙 갈라져 마른 땅이 되었다. 이에 육지처럼 건너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한 사람도 상하지 않게 구원

케 한 그 능력의 지팡이다. 또 바로 전 광야생활에 물이 없어서 목이 갈한 백성들이 원망 불평할 때에 그 지

팡이로 반석을 쳐서 생수가 흘러넘치게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을 단번에 잠재우고 만족케한

그 능력의 지팡이다. 모세가 그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기도한 것은 곧 인간은 무지 무능하여 할 수 없으

니 오로지 불가능이 없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만을 믿고 의지하는 기도를 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

도 하나님의 만능을 믿고 그 믿음의 기도를 하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다.

둘째,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절하게 소망하는 기도이다.

  능력이 무한하셔서 무엇이든지 다 이룰 수 있으시지만 그 능력을 행하느냐 아니 행하시느냐는 전적으로

하나님 자신께서의 뜻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홍해바다를 가르신 것처럼, 반석에서 물을 내신 것처럼, 이제

도 하나님께서 합당하게 역사하셔서 적군 아말렉을 물리치게 해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한 것이다.

어떤 사람이 수천 조 수천억의 돈이 있어서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어도 그 돈을 풀어서 쓰느냐 아니 쓰느

냐는 그 사람의 뜻에 달려 있듯이, 하나님께서도 무엇이든지 불가능이 없는 만능의 능력을 가지셨지만 그

능력대로 역사하시느냐 아니 하시느냐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 역사해 주시는가? 역대기하 16:9절 말씀에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 -”

전심이란 온 마음을 쏟아 바쳐 간절히 소망하며 바라는 것이다아말렉 적군이 침략하여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셔도 좋고 안 하셔도 좋고, 가 아니고, 마음을 쏟아 바쳐 간절히 소

망하고 바라는 기도를 한 것이다.

셋째, 협력하고 합심하여 구하는 기도이다.

  이스라엘과 적군 아말렉과의 싸움이 치열하다. 그런데 모세가 지팡이 잡은 손을 들어 기도하면 이스라엘

이 승리하고 손이 내려오면 적군 아말렉이 이긴다. 모세도 연약한 인간이다. 혼자 힘으로는 계속하여 손을

들고 기도할 수가 없었다. 이에 아론과 훌이 의자를 준비하여 모세를 앉게 하고 양쪽에서 모세의 손을 들어

주니 이스라엘이 계속 이겨서 전쟁에서 대승리를 거뒀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

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

.” (18:19~20)

오늘날도 목사와 협력하여 합심하여 기도하면 이루어 주신다.

넷째, 주님의 뜻에 항복하고 순종하는 기도이다.

  두 손을 드는 것은 항복한다는 뜻도 있다. 자신의 뜻이나 고집을 버리고 주님의 뜻에 항복하여 순종하고

따르겠다는 뜻이다. 주님의 뜻과 우리의 생각과 계획 중에 어느 생각이 더 축복되고 아름다운 것일까?

말할 필요가 없이 주님의 뜻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도로 소원을 아뢸 때에 내 생각대로만 하려 하지 말고

주님의 뜻이 이뤄지고 주님의 뜻대로 역사하시라고 주님의 뜻에 항복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 이때에 만

능으로 역사해 주신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의 원대로 하소서” (26:39). 주님 뜻에 항복할 때에 축복의 역사가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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