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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계획하지 않은 축복을 받아 누리자 조회수 : 1267
  성경본문 : 열왕기상 4 : 7 ~ 12 설교일 : 2017-10-15
  설교자 : 김성진 목사

  “다윗왕은 유대와 이스라엘 역사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왕이었다. 이스라엘 민족이 왕이 없이 생활

하다가 초대 왕으로 사울이 세워졌고, 2대째 왕으로 양치기 목동이던 다윗이 세워졌다. 3대째 왕으로는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세워졌고, 4대째 왕으로는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세워졌다.

  이 르호보암이 우상 잡신을 숭배하며 포학한 정치를 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셔서, 하나로 통일됐던

이스라엘 나라를 둘로 나누어서, 다윗의 계통으로 르호보암에게 두 지파를 주어 남쪽에 유대 나라를 세

우셨고, 본문의 여로보암에게 열지파를 주셔서 북쪽에 이스라엘 나라로 세우셨다.

  여로보암이 분열된 이스라엘 나라의 1대 왕이 됐는데,

이전사람들보다 더 악을 행하고, 다른 신들을 섬기며,

하나님을 등 뒤로 버렸기에,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과 그 가문이 멸망할 것을 (9~11) 말씀 하시면서,

윗 왕의 믿음의 삶을 좋은 사례로 들어 교훈하신 것이 오늘 말씀이다. (8~)

  사람들은 꿈, 비전, 목적을 세우고 달려 나가라고 말한다그러면 그 꿈이 이루어지고 목적을 달성하여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게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까지 말하면서 꿈을 품는

. 물론 어느 정도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오늘의 주인공 다윗은 꿈이나 목표를 세운 일이 없다. 여덟 형제 중 막내 양치기로, 감히 장군이나

왕은 꿈에도 생각해 본 일이 없이 인간적인 비전이나 목적을 갖지 않고 살았다. 그런 양치기 다윗이 인류역

사를 빛낸 위대한 왕이 되었다.

  꿈도 없던 다윗이 어떻게 이렇게 위대한 왕이 되었을까?

첫째, 다윗은 영혼이 잘 되는 것을 중심으로 삼고 살았다.

  본문 8절에도 말씀이 있고 지난주 말씀에도 있었듯이, 다윗은 영혼이 잘 되는 삶을 살았다. 성삼위 하

나님을 믿고 섬기며, 말씀을 순종하고, 잘못을 회개하며 바르게 살았다.

다윗이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기도했고 말씀을 순종하며 영혼이 잘 되는 삶을 산

것이, 삼상 17:34~37, 45~49, 시편 6:1~6 등 여러 곳에 말씀으로 기록되었다.

이같이 다윗이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잘 섬기며 믿음으로 사니까 다윗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혼이

잘 되어서, 하나님과의 교제에 막힘이 없이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셔서 다윗의 하는 일마다 복을 주

시며,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하시고 형통케하셔서 마침내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 되게 하신 것이다.

둘째, 다윗은 언제나 주어진 현실에 충성했다.

  다윗은 거창한 꿈이나 비전을 품지는 아니했지만 언제나 자기에게 주어진 현실에 충성했다. 다윗이 양을

칠 때는 목동으로 충성해서 양을 지키기 위해 사자와 곰을 찢어 물리쳤다. 아버지 심부름엔 전쟁터이든 어

디든지 가리지 않고 충성 했고, 전쟁터에서 적군의 대장 골리앗이 하나님을 모욕하고 이스라엘을 짓밟으

려 할 때는 하나님을 이름을 위하여 민족을 위하여 충성을 해서 싸웠다. 양을 지키는 작은 일에서부터 자기

에게 맡겨진 현실에 최선을 다해 충성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셨고 사람들도 인정을 해서 전혀 생각해

본 일이 없는 이스라엘 군대의 장수가 되었다. 나라를 지키는 장수가 되어 장수로써 충성하니까 대장군이

되어서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이러므로 다윗이 시샘을 받아

죽음의 위험에 빠지기도 했지만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말씀을 지키며 주어진 현실을 충성스럽게 헤쳐 나

가니까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다윗을 이스라엘 최고의 대왕이 되게 하신 것이다. (13:20~23)

  즉 다윗이 적군의 대장 골리앗을 물리칠 계획이나 장수나 대장군이나 왕이 되겠다는 꿈이나 비전을 가진

것이 아니었다. 어떤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고 노력하여 그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다. 언제나 자기의 주어진

현실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최선을 다해 충성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인도하시고 복을 주셨다.

  이는 다윗뿐만이 아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노예로 팔렸지만 원망불평낙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주어진 현실에 충성을 하니까 노예가 이집트에 총리대신이 되었다.

다니엘역시 나라가  망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 그러나 포로지만 하나님을 섬기며 주어진 현실

에 충성하니까 바벨론의 수석 총리가 되었던 것이다. 이 외에 믿음으로 성공하고 축복받은 수많은 사람들

,  총리나 왕이나 어떤 명예나 지위나 출세할 꿈이나 비전을 갖고 뛴 것이 아니었다. 첫째, 영혼이 잘 되

는 삶을 살고 둘째, 언제나 주어진 현실에 충성함으로, 하나님께서 기쁘게 역사하셨고 사람들에게도 인정

을 받아서 잘 되었던 것이다.

우리도 이런 삶을 살면 우리가 계획하지 않은 축복을 누리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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