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영혼과 육신으로 결합되어 있다.

육신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잠간 쓰임 받다가 죽어 소멸되지만 영혼은 육신이 죽어도 소멸되지 않고 영원

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의 주체는 몸 육신이 아니고 영혼이다. 따라서 사람이 잘 되는 길은 육신보다는 영혼이 먼저

잘되어야 한다.

영혼이 잘 되는 비결은 ?

첫째,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한다. (롬5:17~19)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 그 죄 값으로 아담과 하와의 영

혼이 죽었다. 이 죄 값이 그대로 전 인류에게 유전되어서 아담 후로 태어나는 모든 인생들은 영혼이 죽은

영혼으로 태어난다. (롬 5:12)

영혼은 비물질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죽었다고 하여도 소멸되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가 단절되고 저주받을 자리 곧 지옥 멸망을 받을 자리로 떨어진 것이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기에, 저주와 지옥형벌을 당할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하

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께서는 인생들의 죄 값의 형벌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 그러므로 그 누구든지 예수님을 자기 죄 값 대신 죽으신 구원의 주님으로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원죄와 죽을 때까지의 행한 모든 죄를 깨끗이 용서하여 주

시고, 믿는 그 사람의 죽은 영혼을 살려 주신다. (롬5:17~19, 고전15:21~22)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영혼이 살고 잘 된다.

둘째, 진리의 말씀대로 행하여야 한다. (3~4)

“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왜 이렇게까지 기뻐하시는가?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인데,(요17:17) 성경 말씀을 잘 배우고 익혀서 말씀대로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고, 사람의 영혼이 아름답고 거룩하게 자라나게 된다.

  이를 바라보는 사도 요한 역시 기쁘고 또한 기뻤던 것이다.

그렇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서 살아난 영혼은, 갓 태어난 순수하고 깨끗한 어린아이와 같다. 그 어린아이

가 젖을 먹고 밥을 먹어서 좋은 생명으로 자라나듯,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서 살아난 영혼은, 하나님 말씀인

성경말씀을 잘 듣고 배우고 순종하여 영혼이 잘되고 거룩하게 성장을 한다. (딤후3:16~17)

셋째, 회개를 해야 한다. (요일1:9, 욥1:4~5)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서 살아난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기를 노력하지만 그것은 한 순간에 이뤄

지는 것이 아니다. 자칫 세상의 죄악 된 흐름과 미신적 풍속에 휩싸이기도 하고, 자신의 욕심과 부패한 성

질을 못 이겨 잘못을 저지르기도 한다.

  손이 더러워지면 물로 씻어 깨끗케 하고 옷이 더러워지면 세탁을 하여 깨끗하게 하듯,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믿고 의지하여 회개를 하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저지른 그 어떤 죄든지 깨끗하게 용서해 주시고

새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그러므로 비록 사람이 잘못을 했다 하여도 회개하여 용서받고 새 은혜를 누리므

로 그 영혼은 점점 잘되고 평화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영혼이 잘 되면,

첫째, 범사가 잘 된다.

  “범사가 잘 된다”는 이 말씀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범사가 잘 된다는 말씀을, 사람 자기 마음과

욕심의 계획대로 잘 될 것으로 착각하여 받아들이는데 전혀 그런 뜻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고, 진리 말씀을

순종하며, 잘못 한 것을 회개하니 그 영혼이 잘 되어져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통하여 하시는 일이 범사

에 잘 이루어지고, 그 사람이 복을 받는다는 뜻이다.

둘째, 몸과 마음이 강건해 진다.

  예수님을 믿고, 말씀을 순종하고, 잘못을 회개한 사람은, 이미 그 영혼이 잘 되고 강건하여 평화를 누린

다. 그러므로 “강건해 진다”는 본 말씀은, 영혼이 잘 된 사람의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고 즐거움을 누린다는

축복의 말씀이다.

  믿음의 사람들은 천국의 찬란한 상급과 복락을 소망삼고 살아간다. 그렇다고 현실을 삶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현실에서도 행복한 삶은, 바로 영혼이 잘 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인생들의 현실의 삶은 100 년 남짓이다. 죽음 건너편 영적 천국세계는 영원무궁하다. 현실을 살면서 영원

무궁한 천국세계를 준비하는 것은 지혜로운 삶이요 가장 가치 있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