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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축복 받을 자유와 징벌 받을 자유 조회수 : 842
  성경본문 : 창세기 4: 1 ~ 8 설교일 : 2017-06-25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성경말씀 : 창세기 4:1~8

제 목 : 축복 받을 자유와 징벌 받을 자유

 

모든 생명체는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기를 원한다.

그 중에 특별히 사람들은 타에 간섭이 없이 오로지 자기 마음

대로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고 끈질기다.

그래서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명언까지도 생겨났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자유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다.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한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고, 자유에도

축복 받을 자유가 있고 징벌 받을 자유가 있으니 오늘본문 말

씀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고 복 받을 자유를 누려야 할 것이다.

 

축복을 받고 행복을 누릴 자유는 어떤 것인가?

첫째,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의 자유이다.

사람들은 무조건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자기의 자유로 인하여 이웃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된다면, 그것은 자기는 자유롭게 행한 것이지만 이는 죄악 된

것으로 징벌 받을 자유가 된다. 최근 일어난 일을 예를 들면,

아파트 외벽 공사를 하는 인부가 음악을 크게 틀고 들으면서

줄을 타고 작업을 하였다. 그런데 그 아파트 사는 사람이 음

악이 듣기 싫어서 아파트 외벽에서 줄을 타고 작업하는 인부의

그 줄을 끊어버렸고 그 인부는 땅바닥으로 떨어져 죽었다.

인부는 작업을 하면서 무서움도 이겨내고 잘 해보려고 자기

마음의 자유대로 음악을 들으며 작업을 했지만, 자기의 자유로

들은 그 음악소리가 다른 사람에게는 듣기 싫은 소리로 마음을

상하게 했던 것이다. 또 아파트 주민은 그 음악 듣기 싫어서

듣지 않으려는 자기 자유를 사용하려 소리를 제거하려 한 것이

그 자유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살인자가 된 것이다.

이웃이란? 자기 자신 외에는 가족들도 이웃이고 모두가 다 이웃

이다. 자기의 자유로 인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간다면

그런 자유는 사용하지 말고 오히려 절제하여, 이웃에게 해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축복받을 자유인 것이다. 이웃이 싫어하

고 이웃에 해가 됨에도 자기 자유라 하며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은 자신이 책임져야 하고 징벌 받아야할 저주스런 자유이다.

 

둘째,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범위에서의 자유이다.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만 살펴보면,

1. 아담이 아내 하와와 동침하는 자유는 축복 받을 자유다.

하나님께서,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만드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

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1:26)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어라.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2:24~25)

이같이 말씀하셨기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남편과 아내가 되어

동침을 하고 한 몸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유요 축복

받을 자유이다. 그러나 한 남편과 한 아내가 아닌 사람들끼리

동성이나 부부가 아닌 사람끼리 동침하고 한 몸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는 자유로 이는 죄악이며 징벌 받을 자유이

므로 사람이 필히 절제하며 정절을 지켜야할 자유이다.

2, 아벨의 자유는 축복 받을 자유, 가인의 자유는 징벌 받을 자유다.

아벨과 가인이 각자의 마음과 자유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데

아벨은 하나님께 양으로 제물을 드려 섬겼고, 가인은 곡식으로

섬겼다. 하나님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기쁘게 받으셨으나 가인

과 그 제물은 받지 아니하셨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범죄를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다른 생명을 희생시켜서, 즉시로

죽음을 당해야 할 그들의 죄과를 덮어주시고 육신의 생명을 연장

시켜 주셨다. 즉 죄 지은 육신도 죽어야 할 인생들이, 생명

이 연장되는 대가로 양과 소 등 다른 생명이 희생되고 마침내는

예수님께서 희생양이 되어 죽으셨다. 아벨은 자신이 죄인임을 인

정하고 인생들의 죄 값 대신 희생하실 예수님을 믿는 뜻에서 말

씀에 순종하는 자유를 써서 양을 드려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받았

고, 가인은 말씀에 어긋난 자유로 곡식을 드려서 죄를 지었다.

3, 선행의 자유는 축복 받을 자유, 악행의 자유는 징벌 받을 자유다.

사람은 자기 자유의지에 따라서 선행을 할 수 있고 악행도 할

수 있다. 가인이 자기가 말씀에 어긋난 잘못된 제물을 드린 죄는

생각지 않고, 하나님께서 제물을 안 받으신 것이 아벨 때문이라

생각하고 아벨은 미워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권고하셨다.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으니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려라”(7~) 가인에게 악을 행하고자 하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를 절제하고 선을 행하는 자유를 써서 죄의 유혹

을 이겨내라는 말씀이다. 그러나 가인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고를

무시하고 악한 자유를 써서 최초의 살인자가 되고 저주받을 자의

조상이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선한 자유를

써야 한다. 이 자유는 우리를 영원토록 행복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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