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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폭풍이 일어난 원인 조회수 : 938
  성경본문 : 요나 1 : 4 ~ 7 설교일 : 2017-03-12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성경말씀 : 요나 1: 4 ~ 7

제 목 : 폭풍이 일어난 원인

 

“요나”는 지금부터 약 2,800년 전 이스라엘 선지자였다.

이스라엘 서부 항구 도시 욥바에서 여객선 큰 배를 타고 당시

이탈리아와 스페인 쪽에 있는 도시 다시스로 여행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바다 폭풍을 휘몰아치게 하시므로 배가

거의 깨지게 되었고 배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죽음의 위

기에 내몰리면서 살려고 발버둥 치다가 서로 의논을 했다.

잔잔하던 바다에 왜 갑자기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을까?

필시 누군가 큰 죄악을 저질러서 신께서 진노하신 징벌이다.

그러면 이 폭풍이 일어나도록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누구일까?

알기 위해 제비를 뽑아보니 요나가 원인 제공자로 뽑혔다.

 

요나가 왜 폭풍을 일으킨 원인 제공자가 되었을까?

첫째, 요나가 선지자로서 사명을 감당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1~2절에 하나님 말씀이 임하여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외치

라”하셨는데, 요나가 하나님 말씀을 져버리고 선지자로서 사

명을 감당하지 않고 불순종하고 나가기 때문이다.

사람에게는 그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태어난 인간 그 누구에게든지 그 사람이

인간으로서 세상에서 해야 될 역할 즉 사명을 주셨다. 그렇기에

사람이 존재하게 된 것이며 사명 없이 태어난 사람은 하나도 없다.

박근혜씨도 사람이 뽑았지만 대통령까지 된 것은 하나님께서

대통령으로서의 사명을 박근혜씨에게 내려주셨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사명은 국법을 준수하며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평안을

책임져 주는 역할이다. 그런데 국법을 지키지도 아니했으며 국

가의 안보나 국민의 평안보다 대통령이라는 권위를 내세워 불법을

저질렀고 최순실과 공모하여 국정을 농단했다. 그 결과 우리나

라에 6개월여 동안 폭풍이 휘몰아쳐 많은 손해를 입었고 박근혜

씨는 대통령에서 탄핵을 당했다. 요나가 선지자로서 사명을 감

당하지 않을 때 자신뿐만 아니라 그 배에 함께 탄 사람들까지

죽음의 위험에 내몰고 손해를 입힌 것처럼(5~) 박근혜씨도 대통

령으로서 사명을 바르게 감당치 아니하므로 국민을 죽음의 위험

에 내몰았고 이미 세 사람이 죽었으며 많은 피해를 입혔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 중국선교는 썩 내키지가 아니했다.

“사드”문제로 인한 중국의 터무니없는 반한 감정을 생각하면,

과연 그들에게 돈을 써가며 복음을 전해야 할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다.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목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사명이 있으며 이 사명을 감당

하니 아니하면, 요나에게 폭풍이 일어난 것처럼, 박근혜로 인해

폭풍이 일어난 것처럼, 목사와 또한 목사와 함께한 성도들에게

폭풍이 일어날까 두려워서, 즐거움으로 감당하려고 결심하였다.

성도들 각자에게도 다 사명이 있다. 하나님께 찬양하며 경배해야

할 사명이 있고 기도해야할 사명도 있으며 선한 일에 힘써야할

사명과 주님의 교회에 직분자로서 사명이 있고 직장인으로서 엄

마로서 아빠로서 자녀로서 또한 국민으로서 감당할 사명이 우리

각자에게 있다. 이 사명을 소홀이 여겨 잘 감당치 아니하면 우

리 삶에 폭풍이 일어나고 여러 가지 면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이제 우리도 우리의 맡은 사명을 충성스럽게 잘 감당해야 한다.

 

둘째,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다.

“니느웨”는 당시 앗수르 제국의 서울로 수십만의 사람이 사는

큰 도시였으며, 앗수르 제국의 이따금씩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해를

끼치는 적국이기도 했다. 또한 니느웨는 문물의 발달로 풍요를

누리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온상이었다.(2~) 이런 악독한 곳이

기에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를 멸망시키겠다.” 선포할

것을 명하셨다. 그러나 요나는 1)적국이요 악독이 가득한 니

느웨 사람들을 그대로 망하게 내버려 둬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2) 악독한 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그 사람들이

악하여 요나 자신에게 해를 끼칠 것이 두려웠다. 3) 또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은혜를 받을 까봐 아예

차단하고자 하여 말씀을 전하지 않고 피하는 중이었다.(4:1~)

이같이 요나는 멸망당할 니느웨 사람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거

나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이 그런 것들은 멸망당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선지자의 사명을 져버리고 다시스로 도망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셔서 폭풍을 몰아치게 하신 것이다.

중국이나 북한이나 일본이나 박근혜쪽 골수파들을 볼 때 괘씸한

마음도 들고 그런 사람들은 망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며 품고 기도 해야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우리가 폭풍 없이 축복받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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