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라. | 조회수 : 1088 |
성경본문 : 출애굽기 23:1~8 | 설교일 : 2017-02-12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성경말씀 : 출애굽기 23 : 1 ~ 8
제 목 :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라.
사람들은 다수(多數)쪽에 서기를 좋아한다.
음식점이나 상점에도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에 사람이 또 몰린다.
심리적으로 보면, 이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뒤떨어지지
않고 자기도 함께 하고 있다는 연대감과, 많은 사람과 함께하며
스스로 든든하게 여기는 자위감, 즉 자기 보호본능에 의해서다.
그러나 다수라고 해서 늘 옳거나 잘하는 것이 아닌 것을 우리
는 인류역사와 신앙의 역사를 통해서 이미 체험하고 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에서
첫째,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라.(1~ 상)
사람들은 자기나 자기편의 이익을 위하여 또는 상대방을 해할
목적이나 자기의 탐욕과 야망을 이루기 위하여 거짓말을 하고
자기를 과시하려고 거짓된 일들을 꾸며서 이리저리 퍼뜨린다.
요즘 인터넷이나 SNS에서 “가짜뉴스”가 사람들을 혼미하게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이나 영국의 유명한 석학들이 “한국
의 대통령 탄핵은 잘못된 것이라 기각되어야 한다.”는 영문 국
제 뉴스가 뜨고 사람들은 그 뉴스를 사실처럼 받아들였다.
jtbc에서 조사를 해보니, “가짜로 만들어 낸 뉴스”였고, 김대중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비자금 세탁을 하려고 미국 문화재단의 모
박사하고 결혼한다는 등등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것이다.
정유라가 박근혜대통령의 딸이라느니 최순실이 수십조의 재산
을 숨겨놨다느니 등등도 거짓된 풍설이며, 대통령후보들이
자기가 대통령이 되거나 정권교체를 하면 지상천국이라도 이룰
것처럼 장미 빛 공약을 남발하는데 이 역시도 자신들의 야망을
이루기 위하여 거짓말을 만들어 퍼뜨리는 풍설인 것이다.
종교적으로는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몰몬교, 천부교, 통일교,
구원파, 다락방, 안식교 등등도 거짓을 퍼뜨리는 마귀 앞잡이다.
거짓된 풍설를 만들어 내도 안되고, 퍼뜨려도 아니 되며, 거짓
된 풍설에 속아서 놀아나는 것도 다 심판받을 죄악들이다.
둘째,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라.(1~ 하)
악인이라도 큰 권세나 큰 재물이나 다수를 거느리고 있으면,
그가 악인인줄 알면서도 그 악인들에게 불이익을 당하거나
해를 입을까 염려해서, 또한 자기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서 악인
을 위하는 위증을 한다. 이런 일들이 지금부터 3,500년 전 출
애굽시대에도 있었고 그 후 오늘날까지도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도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악인을 따
라 거짓으로 증언하며 위증하는 것은 다 심판 받을 죄악들이다.
셋째, 다수를 따라 악행하지 말고 부당한 증언을 말라.(2~)
인간사회에서는 소수보다 다수가 힘이 있고 안전하게 여겨지며
정당성을 가지게 된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그 다수가 올바르게
선한가를 살피기 이전에 그냥 다수를 따라서 악을 행하게 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생들 중에 기독교인은 예수교, 천주교, 정
교회, 성공회까지 합하여 22억쯤 된다. 지구상 현존하는 인구가
70억쯤 되니까 무신론자들과 타 종교인이 기독교인보다 2배 반
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면 그들 다수를 따라서 기독교인
들이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하나님을 타 종교의 신들과 비슷하게
여겨야 되겠는가? 이는 창조주 성삼위 하나님께 대한 모독으로
악한 일중에 악한 일이며 심판 받고 멸망을 당할 일이다.
기독교인 22억 중에서 하나님 말씀 성경 중심의 참 된 신앙을
떠나서 인본주의로 세상의 타락된 문화와 과학과 샤머니즘을 따
라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90%이상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면 참 신앙의 10%쯤의 소수의 사람들이 말씀을 버리고 다
수가 행하는 인본주의나 샤머니즘에 물든 세속적 신앙에 합류를
해야 하겠는가? 이 역시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는 것이다.
정치적으로도 무조건 다수를 따르는 것은 악을 행하는 일이다.
우리 예수님도 다수를 따라 처형을 당하셨다. 박근혜대통령이
다수를 따라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나 현실의 결과는 어떤가?
이제도 “대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대세나 “다수”는 같은
뜻이다. 그렇기에 “대세를 따라야 한다.”는 것은 부당한 증언이며,
대세를 따르는 것은 오히려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는 것이다.
결론으로 정의나 참 됨이나 선한 것은 다수나 대세에 있지 않다.
성삼위 하나님과 그 말씀이 정의이고 참 된 것이고 선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기준을 대세나 다수에 두지 말고
하나님과 성경말씀에 두어야 한다. 다수라 해도 성경말씀에 어
긋나면 물리치고, 소수라 하여도 성경말씀에 합당하면 그것을
따르고 협력해야 한다. 이것이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비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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