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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잘 분별하여 치우침이 없이 판단하라. 조회수 : 926
  성경본문 : 역대하 19 : 4~6 설교일 : 2017-01-08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제 목 : 잘 분별하여 치우침이 없이 판단하라.

성경말씀 : 역대하 19:4 ~ 9

   국가의 흥망성쇠나 개인의 성공과 실패에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그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분별과 판단을 바로 하는

것이다. 금년 한 해 우리 개개인이 잘 되느냐 잘못 되느냐와,

가치 있는 보람 있는 한 해냐, 부끄러운 오점을 남기는 한 해

냐, 역시도 우리가 분별과 판단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뜻을 살펴서 지혜를 얻기로 한다.

첫째, 백성들이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게 했다.(4~)

 본문에 “여호사밧”은 남쪽 유다왕국의 7대 째 왕이다. 북쪽

이스라엘 왕국의 “아합” 왕이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

하다가 징벌을 받아 죽은 때였다. 이때 여호사밧은 아합 왕과

합하여 악한 일을 해서, 하나님의 진노와 징벌을 당할 경고를

받았다.(2~) 그러함에도 여호사밧은 원망 불평을 하지도 않고,

주눅이 들거나 의기소침 하지도 않고, 나라 안 이곳저곳을 다

니며, 백성들을 여호와께로 돌아오도록 전도하고 인도했다.

이는 자신의 잘못을 회개한 증표요, 자신을 하나님께 돌이킨

것이며, 여호사밧 왕이 분별과 판단을 아주 잘 한 행동이었다.

비록 잘못한 일이 있고 그로 인한 징벌을 경고 받았다 하여도

낙심하고 주저앉거나, 반항심을 갖고 항거하거나, 잘못한 일에

핑계를 대며 합리화하려는 것은 분별과 판단을 잘못한 것이고

죄에 죄를 더하는 일이며, 하나님의 징벌을 키우는 악한 일이다.

잘못한 일이 있고 경고를 받았을 때일수록 분별과 판단을 바로

하여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

둘째, 재판관들을 세워 바르게 재판을 하도록 했다.(5~6~)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생활에는 끊임없이 문제가 일어

난다. 쉽게 해결되는 문제도 있지만 서로간의 욕심과 부패한

성질과 자기보호본능에 의해 당사자들 간에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많이 있다. 그래서 객관적인 법과 객관적인 재판관들을

세워서 분별하고 판단케 하여 그에 따른 상과 벌을 내린다.

여호사밧 왕이 재판관들을 세워서 백성들의 시시비비를 잘 가

리게 한 것도 왕으로서 분별과 판단을 잘한 일이었다. 또한

재판관들이 사건을 판단할 기준을“사람을 위하여 할 것인지,

여호와를 위하여 할 것인지” 즉 하나님을 위한 재판을 하라고

명하면서 그 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격려했다. 그렇다.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문제들이지만 모든 문제의 분별과 판단

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하게 판결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판관들이나 재판을 받는 당사자들 모두가 함께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고 받을 징벌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도 우리와 관계된 모든 일을 분별하고

판단할 때에 하나님의 뜻을 합당하게 분별하고 판단해야 한다.

셋째, 불의함도 없고 치우침도 없이 판단하라.(7~)

 재판관들이 재판할 때에, 사람을 위하지 않고 하나님의 위하여

재판해야 할 것의 근거를 좀 더 자세하게 네 가지로 제시 했다.

①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재판관들이 어떻게 판결하느냐에 따라 재판을 받는 사람들의 목

숨과 행불행과 성패가 달려 있다. 그렇기에 사건을 판결할 위치에

있다고 해서 사람 자신의 마음대로 판결하면 안 된다. 자신이

판결한 것의 잘잘못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올바른 판단을 하라.

② 하나님은 불의함이 없으시니 불의함이 없이 판결하라.

 재판관들이 자기의 사상이나 자기와의 친분관계에 따라서 판결

에 좌우하는 것은 불의한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정

해진 법에 의하여 사실을 정확히 살펴서 의롭게 판결해야 한다.

③ 하나님은 치우침이 없으시니 치우침이 없이 판결하라.

 사람들에게는 한 쪽으로 치우치는 편견이 있다. 한 번 좋아한

사람은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해도 좋아하며 그 사람 편을 들고,

한 번 좋지 않게 생각한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아무리 좋은 일

을 해도 트집을 잡고 반대를 한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든지 그 잘한 일은 잘한 일대로 좋게 판단하시고,

그 잘못한 일은 잘못한 일 그대로 사실을 판단하신다.(2~3~)

④ 하나님은 뇌물 받음이 없으시니 물질에 좌우된 판결을 말라.

 우리의 판결에는 이미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오명이 있다.

그러나 물질의 유무나 자기의 유익이나 무익에 따라서 판결을

좌우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심판을 받을 중대한 죄악이다.

우리는 재판관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와 관계 된 모든 일에 대하

여 바르게 분별하고 판단해야 할 성도와 국민의 위치에 있다.

우리가 당한 일들을 치우쳐 편벽되이 판단하면 화가 될 거이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분벽하고 판단하면 축복을 누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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