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 빌립보서 1 : 6 ~ 11

제 목 : 착한 일을 시작하신 것을 이루어 가자.

    사람이 태어나고 생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 답이 다 다를 수 있다.

그렇다 해도 정답은 착한 일을 하기 위해서 태어나고 생존하는

것이라 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사람이 아무리 유명하고

떵떵거리며 살았어도 그 인생은 멸망으로 끝이 난다.

먼저 착한(善) 일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다.

 인간 세상에는 “내노라” 하는 신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며 심판하시는 분은 오직 성삼위

하나님뿐이시다.(창1~2장) 신이라는 것들과 천상천하 모든

만물들은 모두 다 하나님의 창조와 통치와 심판아래 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며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영혼 있는 생명체로 지으셨다. 원숭이나 호랑이나 독수리나

천하 모든 것들에게는 몸의 생명만 주셨으면서, 왜 사람에게는

영적 생명을 주셨고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 권세를 주셨는가?

답은 간단하다.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고 찬양하며 선을 행하

도록 하심이다. (이사야 43:21, 에베소서 2:10)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선을 행하지 않는 것은 악한 일이며,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함은 선한 일 중에 선한 일이다.

 

둘째, 구원의 주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태아를 비롯한 모든 인생들은 다 죄인이다. 창조주 하나님과

그 말씀을 불순종하기 때문이다. 죄인들은 죄 값의 형벌을 자

기가 감당하는데 훨~훨~ 타오르는 지옥 불바다의 영원한 형벌

이다.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이 영원한 고통과 형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 값을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천국의

영생복락을 누리게 하셨다. 그러므로 이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일은 그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며 영원한

멸망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최고의 선이며 축복이다. 구원의

은혜를 거부하며 배반하고 보답하지 않는 것은 악한 일이다.

셋째, 은혜의 주 성령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는 것이다.

 성령님은, 하나님과 예수님과 일체가 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동일체를 이루시기 때문에 굳이

세 분을 일일이 구분하지 아니해도 되지만, 유대인들은 하나님은

믿고 섬기면서도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를 않고, 일반 사람들은

예수님은 역사적 인물로는 인정하면서도 하나님과 성령님을 실

존(實存)하시는 신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도 실존

하시고 예수님도 실존하시며 성령님도 실존하신다. 신학적으로

자세히 살피면 하나님과 예수님께서는 현재 하늘나라에 계시고

성령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며 지상세계의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을 다 주장하시고 이루어 가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그러나 세 분이 하나를 이루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배후에는 예수님과 성령님이 함께 하시고, 예수님이 하시는 일

의 배후에는 하나님과 성령님이 함께하시며, 성령님이 일하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배후에는 또한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하신다.

그러므로 현실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는 것

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는 완전한 선이 된다.

넷째, 성경 말씀을 익혀서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은 우리 육신의 오감(시, 청, 후, 미,

촉각)으로는 거의 느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인생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을 섬기며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

가 ? 영감으로만 알 수 있고 행할 수 있는데 곧 성경말씀을 통

해서이다. 디모데후서 36 :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

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하셨다. 이같이 성경에는 하나님을

섬김과 예수님을 믿음과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며 사람이 행할

모든 착한 일에 대하여 자세하고 온전하게 기록이 되었다.

따라서 사람이 성경말씀을 보고 듣고 익히는 것은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준비를 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지 준비를 하

지 않고는 하는 일은 흉내는 낼지언정 온전하게 잘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금년에는 성경말씀을 보고 듣고 익히는 일에

좀 더 시간과 정성을 바쳐야 한다. 성경말씀을 보고 듣고 익혀

서 마음에 가득 품어두면 우리의 마음 씀과 말과 행동이 자연스

럽게 품고 있는 말씀대로 나오고 행해져서 성삼위 하나님을 섬

기며 말씀대로 선을 행하게 되는 것이다.(시편 1:1~6, 계시록1:3

마태12:35) 이렇게 선을 행하도록 우리를 지으시며 시작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이 뜻을 잘 받들어 이루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