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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끊을 자가 없다. 조회수 : 1643
  성경본문 : 로마서 8: 35~39 설교일 : 2016-06-26
  설교자 : 김성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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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끊을 자가 없다.

성경말씀 : 로마서 8 : 35 ~ 39

 

아무리 진실하고 정열적인 사랑이라 하여도, 사람의 사랑은

변하기도 하고 끝이 나게 된다. 영국의 왕 에드워드 8세는

심프슨이라는 평민 여인과의 사랑을 위하여 왕위를 버렸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도 죽음이 와서 갈라지게 되었고, 변 사또

의 모진 박해에도 변치 아니했던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도 그

들에게 죽음이 찾아왔을 때는 서로에게서 끊어지고 말았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은 어떠한가?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고, 우리를 향

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끊어지게 할 것들도 없다.

첫째, 환란, 곤고, 박해가 끊을 수 없다. (35~ 중)

환란(들립시스) 포도를 짓밟아 즙을 짜내는 것과 같은 압박,

곤고(스테노코리아) 진퇴양난의 꼼짝달싹할 수 없는 좁은 공간,

박해(디오그모스) 잔인하고 혹독한 괴롭힘,

사람이 환경이 좋고 모든 일이 잘 되어 갈 때는 주위 사람들

이 다 호감을 갖고 사랑을 표시한다. 그러나 실패하고 질병에

시달리며 어떤 잘못으로 인해 손가락질 받고 비웃음을 당하는

처지에 놓이며 사랑한다고 말하던 사람들도 하나 둘 씩 등을

돌리고 떠나간다. 그러나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은, 우

리가 실패하고 몸과 마음이 중한 질병에 시달리며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따돌림 당하는 자리에 있어도 결코 우리에게

등을 돌리지 아니하시고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해 주신다.

또한 자신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다가 환란, 곤고, 박해를 받으셔

도 결코 중단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계속하여 사랑해 주신다.

둘째, 기근이나 적신이 끊을 수 없다.(35~하)

기근이나 적신이란, 경제적으로 알거지 빈털터리가 된 것을

뜻한다. 사업에 실패를 했던 부도가 났던 원이이야 어찌 되었

든지 무일푼이 되었고 오히려 빚만 짊어지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경제적인 유익이 있을 때는 사랑한다고 덤

빈다. 그러나 경제적 유익이 없고 손해를 보게 생겼으면 점점

떠나간다. 부부나 부모형제 친척 친구들 사이에도 그러하다.

우리 예수님의 사랑은 어떤가? 우리가 빈털터리 무일푼에

빚을 짊어지고 있다 해도, 우리를 통하여 경제적인 유익을

전혀 얻을 수 없고 오히려 예수님의 것이 우리 때문에 손해를

입는다 하여도,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고 끊

어지지 않으며 영원히 계속 된다.

셋째, 죽음의 위험이나 칼도 끊을 수 없다.(35~하)

사람이 평소에는 사랑한다고 하다가도 막상 자기 자신이 죽음

앞에 놓이고 목숨이 위태로워지면 자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사랑하는 것들을 다 포기하고 멀리한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자기 육신의 평안함이나 자기 목숨을 위

해 우리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기는커녕 오히려 우리를 사랑하시

려고 심신의 고통과 멸시 천대 침 뱉음 가죽채찍을 맞으셨고 마

침내는 십자가에 못 박혀서 자기 목숨을 희생해서 우리를 구원

하여 주셨고 우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여 주셨다.

넷째, 사망, 생명, 천사, 권세들도 끊을 수 없다.(38~상)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사망으로 그 관계가 끊어진다.

생명은 더 살고자 하는 욕망에서 주님을 배신하는 것을 뜻한다.

육신이 사망하면 주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는

더 친밀한 관계가 되어 천국에서 더 좋은 사랑을 나누게 된다.

생명은, 주님 안에는 최고의 행복과 영광스런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에 굳이 주님을 떠난 다른 생명을 탐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사망이나 생명 그 어떤 것도 주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가 없다. 천사들이 주님의 사랑을 받는 우리를 부러워

는 할망정 그 사랑을 끊어 놓을 수가 없으며, 권세들은 원어로

보면 사단 악령의 세력들인데 제 아무리 쎈 사단 악령의 세력이

라도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끊을 수가 없다.

다섯째, 현재, 장래, 능력, 높음, 깊음도 끊을 수 없다.(38~39)

현재나 장래의 그 어떤 일들도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으며, 주님보다 더 큰 능력이나 주님보다 더 높은

권세가 없고, 주님께서 정해놓으신 깊음(지옥)보다 더 깊음이 없

기 때문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은 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향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는 연유는?

1. 주님께서 먼저 사랑해 주셨다.(요일 4:10, 엡1:3~4)

2. 주님보다 더 큰 권세가 없다.(요10:28~30)

3. 주님은 거짓이 없고 변함이 없으시다.(히6:17~18)

우리는 성삼위 하나님의 이런 지고(至高)하신 사랑을 받고 있다.

용기백배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세상을 정복하고 승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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