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시련은 사람을 성장케 한다. | 조회수 : 1110 |
성경본문 : 시편 60: 1-5 | 설교일 : 2016-06-19 |
설교자 : 김성진목사 |
제 목 : 시련은 사람을 성장케 한다.
성경말씀 : 시편 60: 1-5
다윗은 여덟 형제 중 막둥이로 양치기 목동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부국 강성하게 세운 위대한 왕이요 수많은
업적을 이룬 믿음의 용사요 선지자요 예수님의 육신의 조상이
되어 영원무궁한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 목동이요 양치기였던
다윗이 이 같은 영광과 축복을 누리게 된 연유는 무엇이었을까?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몇 가지를 살펴보면,
첫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다.
다윗이 양을 칠 때는 14~5세 쯤 되는 소년이었다. 이런 그가
양을 잡아먹으려는 사자나 곰을 쳐 죽이고 양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팔레스타인이 거인 장수 골리앗을 대장으로 이스라엘을 침략
했을 때 그 용맹과 포학함에 이스라엘 왕을 비롯하여 모든 장
수들과 군사들이 공포에 떨며 낙담하고 있을 때에, 담대하게
맞서 싸워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삼상17:31~40, 45~52)
우리도 하나님을 믿는다. 그러나 과연 다윗처럼,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우리 현실의 삶에서 만능으로 역사해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믿고 의지하는지를 살펴볼 일이다.
둘째, 하나님 말씀을 전심으로 순종했다.(열왕기상 14:7~9)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
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나니...” 이 말씀은 다윗이 죽어 하늘나
라에 간 7~80년 후에 아히야 선지자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증
거 하신 말씀이다. 다윗은 자기의 생각, 자기의 깨달음, 자기
의 형편, 자기의 계획, 자기의 지식, 자기의 자존심, 자기의 목
표가 있어도 그런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즉시
로 버리며 자기의 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에만
예, 예, 하고 마음을 다하여 순종하고 받들어 나갔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우리의 계획이나 우리의 지식이나 우리
의 감정이나 생각이나 목표에 맞지 아니하며 그 말씀을 버리고
우리의 생각 우리의 계획 우리의 목표대로 하고 있지 않은가?
이제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고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 자신들도 우리의 계획이나 지식이나 감정이나 목
표가 있어도 우리의 것들을 접어놓고 포기 하면서, 하나님과 그
말씀 앞에서 예, 예, 하고 순종하며 받들어 나가야 한다.
셋째, 시련을 이겨내고 성장했다.
어떤 사람이든지 인생살이 한 평생에 시련이 없는 사람이 없
다. 크고 넓게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대로 시련이 있고,
작게 별일 없이 미미한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그들 나름대로의
시련이 있다. 문제는 누구든지 그가 당한 시련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성공하여 위대한 사람이 되기도 하
고 또한 추락하여 실패한 사람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다윗이 위대한 왕으로 많은 업적을 남겼기에, 우리는 “다윗에
게는 좋은 환경과 좋은 일들만 있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가
있었는데, 사실 다윗에게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의 수많은 시련
이 있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그 시련의 심함이 표현 됐으니
1~ 주께서 다윗과 백성을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전쟁터에서 패전할 위험에 있었다.
2~ 땅을 진동시켜 갈라지게 하셨다.
지진이 나기도 했고 큰 지진이 난 것 같은 많은 피해를 입었다.
3~ 백성에게 어려움과 비틀거리는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다.
진퇴양난의 어려움에 빠졌고 포도주에 취해서 비틀거리는 것처럼
자기들 몸도 가누지 못하는 피곤하고 지친 상태에 빠졌다.
위와 같은 시련 속에서도 다윗은 오히려 신앙인격을 아름답게
가다듬어 성장시키고 큰 사람으로 발돋움하며 성공을 했으니,
그 비결은 무엇일까?
1) 낙심하거나 포기하지도 않고 원망이나 불평도 아니 했다.
2) 하나님의 사랑과 전능하심을 믿고 “회복시켜 주시고” “오른
손으로 구원하시고 응답해 주시라”고 기도하며 매달렸다.(1,5~
3) 사람의 구원은 헛되니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라고 의지했다.(11)
4)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용감하게 밟아 나갔다.(12~
5)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승리의 깃발을 주셔서 휘날리게 할
것을 내다보고 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4~
이렇게 하여 다윗은 시련을 당할 때마다 이겨내고 승리를 했다.
우리는 당한 시련을 어떻게 대처하는가? 행여나 못 당할 일을
당한 것처럼 원망 불평하거나 낙심하고 슬퍼하지는 아니했는지?
우리도 다윗처럼 시련을 이겨내고 신앙의 사람으로 복을 받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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