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숨은 아름다음을 찾아 기뻐하시는 하나님 | 조회수 : 1230 |
성경본문 : 사무엘상 16 : 4 ~ 7 | 설교일 : 2016-06-12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제목: 숨은 아름다음을 찾아 기뻐하시는 하나님
성경말씀 : 사무엘상 16 : 4 ~ 7
사람들은 겉모습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중요시 한다.
사람도 그 얼굴의 예쁨이나 신장 또는 외부적으로 갖춘 조건을
중요시 하고, 건축물이나 생필품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나 의복류
까지도 그 외형으로 나타나는 모양을 중요시 한다.
그러나 우리는 천국에 시민권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
문에 세상 모든 것들을 사라의 기준으로 하여 살필 것이 아니
고, 하나님께서 살피시는 기준으로 하여 세상 것들을 살피고
그 뜻을 받들고 이루어 나가야 한다.
이스라엘에 초대 왕으로 사울을 세우셨다. 왕으로 세울 때에
사울은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을 정도로 외형적으로 뛰
어난 조건을 갖추었었고 외적겸손함도 있었다.(삼상10:23~24)
사울이 이스라엘 초대 왕이라는 명예 영광과 빼어난 용모를
갖췄지만 마음속 중심이 교만하여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였기에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폐위하기로 작정하시고 2대 왕을 예선하도
록 하셨다. 사무엘 선지자가 이새의 집에 도착하여 큰 아들
엘리압을 보니 용모가 준수하고 신장이 뛰어나 감탄 할만 했다.
“아하 !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고 엘리압을 왕으로 예선하려 할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는 위대한 말씀을 하셨다.
즉 우리 하나님께서는 겉모양 외형적으로 갖춘 것을 아름답게
보시는 것이 아니고 숨어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보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숨은 아름다운 것들은 무엇일까?
첫째, 성삼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다.(히 11:6)
아무리 용모가 아름답고 외적인 조건들을 훌륭하게 갖췄어도
그 마음에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의 주 예수님 은혜의 주 성
령님께 대한 믿음이 없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아름답게 보지 아니하신다. 그러나 용모가 빼어나지
못하고 비록 외적인 아름다움을 갖추지 못했어도, 그 마음속에
성삼위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기뻐하시고 아름답게 보시며 복을 주신다.
둘째, 겸손함이다.(약 4:6, 열왕14:8)
미스 코리아의 아름다운 용모와 미스터 코리아의 신체 조건과
최고학부에 최고의 직업에 아주 좋은 성품까지 갖춰서 사람으로
부족한 것이 없는 뛰어난 조건을 갖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아름다운 용모나 외부적인 조건을 갖춘 것 때문에 아
름답게 보시거나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다. 제 아무리 아름답고
보기 좋게 잘 갖췄어도 그 사람 마음에 겸손함이 없다면 하나님
께서는 그 사람을 적으로 알고 물리치시며 미워하신다.(잠6:16,17)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아름답게 보시는 겸손이
란 무엇인가? 우리 현실의 삶에서 자기 생각 자기 뜻이 있어도
자기 생각 자기 뜻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에 예, 예 하고 순종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고 말씀하시며
사람이 겸손하게 순종하는 것을 기뻐하시며 좋게 보시는 것이다.
사울 왕이 폐위 된 것도 순종하는 겸손이 없고 교만했기 때문이
며 다윗이 2대 왕으로 세워진 것도 순종하는 겸손 때문이었다.
셋째, 숨은 사람, 온유하고 선한 인품과 행실이다.(벧전 3:3~4)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
니라.” 즉 하나님께서는 외적으로 아름답고 값지게 꾸민 것을
아름답게 보시는 것이 아니다. 오직 숨어 있어 잘 보이지 않지
만, 온유하고 안정 된 마음과 영혼으로부터 나오는 착하고 좋은
성품과 그 행실을 값있게 여기시고 아름답게 보시며 찾으신다.
겉모양을 값비싸고 아름답게 꾸미고, 그것을 과시하며 아름답
게 보이고자 하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일이 된다.
이는 건축물도 마찬가지다. 예루살렘 성전을 아름다운 대리석과
헌물로 화려하고 웅장하게 꾸민 것을 사람들은 자랑스러워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무너진다 하셨고,(눅21:5)
82년에 걸쳐 완공한 성전이 불과 6년 후 로마의 침략으로 불타
고 무너졌다. 하나님께서 값있고 아름답게 보시는 것은 겉으로
아름답게 치장한 것이 아니다. 영혼으로부터 나오는 온유하고
안정된 선한 인품과 그 행위 등을 아름답고 값있게 보신다. 우리
신앙과 생활은, 하나님께서 아름답고 값있게 보시는 것에 중심을
둬야 한다. 이것만이 우리의 영원한 상급이고 축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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