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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님 조회수 : 1365
  성경본문 : 시편 68: 19 - 26 설교일 : 2016-03-13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제 목 :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님

성경말씀: 시편 68 :19 ~ 26

 

인생들에게 누구나가 짊어져야할 짐이 있다.

빈부귀천 지위고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뛰어난 사람은 뛰어난

대로 연약한 사람은 연약한 대로 다 감당해야할 짐들이 있다.

가벼운 짐들은 짐스러워 하지 않고 넉넉히 감당을 하여 부담

이 없는데, 문제는 큰 짐들 때문에 압박을 받고 고민을 하고

갈등을 하다가 넘어지고 시험을 빠져서 감정을 폭발시켜 악행

을 하거나 도피하여 잠적하거나 삶을 포기까지 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3천 년 전 시대의 다윗 왕, 현 시점에서 다윗 왕을

평가하면 인류 역사에 으뜸가는 믿음의 용사요 위대한 왕이었

지만 그에게는 짊어져야할 무거운 짐들이 너무나 많이 있었다.

“이새”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① 어려서부터 일곱 형들에

게 눌려서 살았고, ② 소년에 벌써 양치기의 짐을 맡아 도적들

과 곰과 맹수들과 싸워야 했고, ③ 팔레스타인의 침략으로 전

쟁터에 나간 형들에게 아버지의 심부름을 하는 짐이 있었다.

④ 팔레스타인의 거인 맹장 골리앗과 목숨을 건 싸움을 했으며,

⑤ 끊임없이 계속되는 전쟁 마당에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대결을 펼쳐야 했다. ⑥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전쟁마다

승리하여 장군이 되었지만 사울 왕이 시기하여 수단방법 가리

지 않고 죽이려고 하므로 정처 없이 도망 다니며 살아야 했고,

⑦ 사울 왕이 죽은 후에 뒤를 이어 왕이 되었지만 북쪽 이스라

엘 족속이 반대하여 반쪽자리 왕으로 7년을 보내는 고통이 있

었다. ⑧ 7.6계명을 범하고 여러 부인을 둠으로 하나님의 징

계로 인하여 가족 자녀들 간에 시샘 질투 갈등의 짐이 있었고,

⑨ 자녀들 간의 범죄와 살상으로 왕가의 권위와 명예가 땅에

떨어졌다.(삼하13:1-39) ⑩ 아들 압살롬이 반역하고 아버지

다윗을 죽이려하며 다윗의 후궁들을 범함으로 인해 자기 아들

을 죽일 수밖에 없는 인간 최악의 고통과 부끄러운 일을 당하

였고,(삼하18:14-15) ⑪ 심복 장수 요압이 군권을 잡고 다윗

왕에게 항명을 했지만 그 즉시로 징벌할 힘이 없어 참아내야 했

다.(왕상2:5-6) ⑫ 노년에도 아들 중 하나인 아도니아가 왕위

승계로 다시 반란을 일으켜 왕의 행세를 하므로 그를 진압하고

처리해야 하는 짐을 짊어지게 되었다.(왕상1:1-2:46)

다윗 왕의 한 평생 이와 같이 크고 무거운 수많은 짐들이

있었는데 이 짐을 다 짊어지면서도 거꾸러지지 아니하고 무너지

지 아니하며 승리하고 성공한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오늘 본문 말씀에 그 해답이 있다.

첫째. 성삼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었다.(삼상17:45~47)

다윗이 애송이 소년으로 3m가 넘는 팔레스타인 맹장 골리앗과

싸울 때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었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망설임 없이 싸워 대승을 하였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을 힘으로 삼고 사랑하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갔다.(시18:1-3) 다윗의 이런 확고부동하며 진실한 믿음은 어

떤 일을 당하든지 변함이 없었고 다윗이 천국에 갈 때까지 계속

되고 이루어져 갔다.(시23:1-6)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예수님을

통한 죄 사함과 부활의 생명을 믿고 즐거워하며 감사드렸고.(시

16:8-11) 천국의 영생복락의 세계를 바라보고 소망을 갖고 기

뻐하며 감사와 찬송으로 육신의 삶을 마감했다.(시136:1-26)

 

둘째, 날마다 자기 짐을 하나님께 맡겼다.(55:22, 19)

이미 살펴본 대로 다윗에게는 현실의 우리들에게보다도 훨씬

무겁고 크며 고통스런 짐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함에도 그 많은

짐들을 감당하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짐이 생길 때마다 낙심

하거나 주저앉거나 자기 혼자 짊어지려거나 도망가지 아니하고,

자기의 짐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맡겼다는 것이다.

기도하며 주님께 짐을 맡기는데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달에 한

번씩 맡긴 것이 아니고, 날마다 우리 짐 짊어져주시는 주님

으로 믿고 날마다 맡기도 새벽마다 맡기고 짐이 있을 때마다 맡

기고 일이 있을 때마다 맡긴 것이다.(시46:1-5, 57:6-9)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마11:28) 우리도 날마다 짐을 맡겨야 한다.

 

셋째, 말씀의 가르침을 순종했다.(시19:7-11, 119:101-11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시키며 여호와의 증거

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

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도는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것

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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