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 조회수 : 1088 |
성경본문 : 히브리서 11:24~29 | 설교일 : 2016-03-06 |
설교자 : 김성진목사 |
제 목 :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성경말씀 : 히브리서 11:24~29
“모세”라는 이름은 “물에서 건져냈다”는 뜻이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구약시대에 제일 훌륭하게 쓰임을 받고
제일 위대한 역사와 업적을 이룬 하나님의 종이요 선지자이다.
모세가 죽음의 자리에서 건짐을 받아 이렇게 위대하고 훌륭하
게 쓰임을 받은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한 마디로 말하면,
“믿음”이고, 믿고 행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이다.
첫째, 모세는 갈림길에서 믿음으로 선택을 했다.(24절)
인생의 삶을 다른 말로 하면 “끊임없는 선택의 삶이다.”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것이냐 저것이냐? 현실의 삶에서
부딪히는 수천수만의 문제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그 인생은 실패나 성공, 또는 행복과 불행으로 나누어진다.
그런데 모세는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하는 선택의 갈림길 마
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근거하여 자기의 길을 선택했다.
이집트 대왕 바로의 공주이자 왕비의 아들인 모세, 왕위 승계
서열 1~2번에 드는 왕자자리다. 한 쪽은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
하는 이스라엘 백성이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하면 누구나
부귀영화가 보장되어있는 이집트의 왕자자리를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육신의 부귀영화나 권세보다,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으로, 노예 생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는
쪽을 선택했다. 당시에는 바보처럼 선택한 것이다. 이후에 왕
자 자리에서 쫓겨나 40년이나 고난을 받으며 광야 생활을 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을 섬기는 믿
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드리기 위해서
험난한 고통의 길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는 쪽을 택하면서도
어찌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좋아하며 즐거워하며 택한 것이다.
우리는 현실에 마주치는 갈림길에서 어떤 쪽을 선택하는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 쪽으로 선택하는가? 아니면 내
육신의 감정이나 잠간의 유익을 따라 세상 쪽을 선택 하는가?
마리아 마르다 자매가 있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마르다는
예수님이 드실 음식을 준비하며 여러 가지로 분주했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님 발 앞에 앉자 말씀을 듣는 한 가지 일에 집중
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마리아가 더 잘했다고 칭찬하셨다.
우리는 이것이냐 저것이냐 갈림길에서 어떻게 선택을 하는가?
이따금씩 자문자답을 하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현실에서 육신적으로 아무리 잘 될 수 있는 길이라도 믿음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그 길은 실패하는 길이다. 현실에서 고난이
오고 어려울 것 같아도 성삼위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믿음 쪽을
택하면 그 길은 손해 보는 것 같아도 성공이요 행복의 길이다.
둘째, 믿음으로 받는 고난을 세상 모든 보물보다 크게 여겼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며 말씀을
순종하느라 당하는 고난과 모욕을, 이집트의 모든 보물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다. 비싼 보석에 하나인 “블루다이아”가 642억쯤
이라 한다. 그러니 이집트의 모든 보물이라 할 때에 그 값은 수
천억 수백조원이 될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그 많은 보물과 명예
영광보다도 예수님을 위하여 받는 고난을 더 가치 있게 여기고,
믿음을 지키고 사명을 감당하며 말씀을 순종하느라 당하는 고난을
세상 쾌락을 즐기는 것보다 더 즐거워했다.(25-26)
어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상 주심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고 욕을 먹으면 하나님께서 상을
주시는데 그 상의 가치는 이 세상의 어떤 보물보다도 존귀하고
찬란하고 영원한 영광이요 영원한 행복이기 때문이다.(롬8:18)
셋째, 믿음으로 말씀을 순종하면 그대로 이뤄질 것을 믿었다.
“믿음으로 이집트를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보는 것 같이 하고, 믿음으로 유월절
피 뿌리는 예식을 행하고, 믿음으로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다.”
(28,28,29) 제 아무리 이집트 왕이 고집불통으로 화를 내며 막아
선다 해도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면 출애굽 할 줄을 믿고 순종했
고, 장자를 죽이는 무서운 재앙이 와도 하나님 말씀대로 양을 잡
아 피를 내고 예수님을 믿으면 죽음에서 벗어날 줄을 믿고 순종
했으며, 홍해가 파랗게 출렁이며 넘실대도 하나님 말씀대로만
하면 바다가 갈라져 길이 나서 무사히 통과할 것을 믿고 순종을
했다. 이렇게 믿고 말씀을 순종한 결과 하나님의 영광이 모세에
게 나타난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과 그 성경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그대로 이뤄질 것을 믿고 순종하는가? 우리는 믿으면
서도 순종하지 않거나, 순종하면서도 믿지를 않는 둘 중 하나
이다.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가 말씀하신 그대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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