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 조회수 : 1613 |
성경본문 : 골로새서 3 : 12 ~ 15 | 설교일 : 2016-01-24 |
설교자 : 김성진목사 |
제 목 :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성경말씀 : 골로새서 3 :12 ~ 15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물론 사람마다 또는 형편과 처지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빈부귀천 지위고하 남녀노소를 막론하
고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은 평강(平康)이다.
평강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첫째,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을 받는 자로 행하라.(12~절)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창세전에 택함을 받았고
거룩하신 사랑을 받은 자들이다. 그러므로 마땅히 사랑을 받는
자로 행하여야 한다. 그럴진대 ① 긍휼을 품어라. 마음속으로
부터 안타까워하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다. ② 자비를 행하라.
어려운 처지의 사람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보살펴주는 사랑
이다. ③ 겸손 하라. 사람이 아무리 뛰어나고 갖춘 것이 많아
도 하나님께서는 버림받을 죄인이었음을 알고 겸손히 낮아진다.
④ 온유 하라. 하나님께와 사람 앞에 따스함과 친절함을 계속
유지한다. ⑤ 오래 참음. 시련과 역경과 고난 중에도 잘 참으
며 감당해 나간다. “옷 입고” 옷을 매일 매일 입고 있는 것처
럼 위 다섯 가지를 매일 매일 행하고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둘째,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라.(13~절)
불만과 불평의 요인은 두 가지다. 하나는 어떤 일이나 상대나
주변상황이 못 마땅하고 불편스럽게 전개되는 것이다. 또 하나
는 어떤 상대나 일의 상황은 잘 전개 되는데 내 자신의 부패한
성질로 인해 스스로 불평하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이다.
이런 일들로 인하여 사람은 평강을 누리지 못하고 몸과 마음의
부담을 받아 중병이 들고 불행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그러므로 불만과 불평스런 일이 있어도 항거하며 적대시하려
하지 말고 “용납하고 용서하는” 것이다.“그럴 수도 있지”하는
이해심과, 주님께서 나를 용서하시고 받아주신 것을 생각하여,
불편하고 불만스런 상황을 순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부패한
마음과 새록새록 일어나는 악한 감정들을 다스리고 잠재우는 것
이다. 상대가 생각할 때는 내가 못 마땅할 수가 있다. 그 때 상
대가 나를 배척하고 싫어한다면, 그 관계와 주변상황이 어떻게
전개 될까? 악화되고 서로를 배척하며 불행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상대의 생각에 내가 못 마땅함 에도 상대가 나를 오히려
이해하고 품어준다면, 이 관계와 주변상황은 원만하고 평화롭게
될 것이다. 바꾸어 보면 우리의 상대나 우리가 당한 주변상황
이 못 마땅하고 좋지 않게 진행되어도 성경진리말씀에 어긋나지
않는 이상, 내가 먼저 이해하고 품어주면 오히려 우리의 관계와
주위상황이 아주 좋게 되고 몸과 마음의 평강을 누리게 된다.
셋째,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14~절)
첫째와 둘째를 행하는 위에 사랑을 더하라는 말씀이다.
여기 사랑은 아무 조건도 없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아가페”사
랑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이다. 즉 우리가
우리의 주변사람들과 주변상황을 사랑하는데 어떤 조건을 달고
대가를 바라는 사랑을 한다면, 이는 우리가 평강을 누리기가 어
렵고 힘들게 된다. 어떤 조건이나 대가를 바라지 말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조건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풀어 주신 사랑처럼
그런 “아가페” 사랑을 하라는 것이다. 우리의 이런 사랑을 주위
사람들이 알아줘도 좋고 몰라줘도 좋고. . .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알아주시면 됩니다.” 하는 믿음으로 주님께서 베풀
어 주신 그런 사랑을 하라는 말씀이다. 이리할수록 우리가 온전
케 되어 가치 있는 삶을 살게 되고, 그리할수록 우리가 하늘에
평강을 누리며 우리의 삶은 영원한 행복으로 연결되어 진다.
넷째,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15~절)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평강이다. 모든 죄를 없이하시고
의를 이루신 평강, 마귀를 정복하시고 승리하신 평강, 사망권세
까지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평강, 온전히 자신을 희생시켜서 우
리에게 주신 평강, 주님께로 받은 그 평강이 우리를 주장하고
다스리도록 하여 우리 몸과 마음과 영혼이 평강을 누려야 한다.
이제 우리가 이 평강을 누리고 감사하면서 우리 주위 사람들과
환경에다 이 평강을 나눠줘서 함께 누리도록 해야 한다. 그리
하려면 예수님께서 자신을 희생시켜 우리에게 평강을 주신 것처
럼 위도 자신을 희생시켜야 한다. 첫째와 둘째와 셋째를 이뤄가
야 한다. 자신을 희생시키지 않고는 우리 주위에 평강을 나눠
줄 수가 없다. 희생은 손해 보는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알아주시고, 하늘에 비교할 수 없는 축복과 영광을 누리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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