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주는 자가 복인가? 받는 자가 복인가? | 조회수 : 1197 |
성경본문 : 행 20 : 32 ~35 | 설교일 : 2015-10-18 |
설교자 : 김성진목사 |
제 목 : 주는 자가 복인가? 받는 자가 복인가?
성경말씀 : 사도행전 20 : 32 ~ 35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받을 때에 행복해 하고
즐거워한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무엇이라 말씀하시는가?
받을 때가 아니라 주는 때가 복이 있으니 즐거워하라 하신다.
사도바울은 제일 늦게 부름을 받은 사도이다. 그런 만큼
많은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려고 힘썼고 한평생 자신의 것을
주는 삶을 살다가 천국으로 갔다.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이 2
차 전도여행 중에 에베소에 머물면서 교회를 개척하여 3년쯤
사역을 하고 예루살렘으로 가면서 작별 설교로 한 말씀이다.
사도 바울은 주는 삶은 어떤 것 이였는가?
첫째, 주 예수님과 그 은혜의 말씀을 주는 삶을 살았다.(32~)
사도바울이 에베소에 교회를 개척한 것은 신앙의 불모지에
아무 연고가 없는 곳에 세운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곳 사람들
로부터 배척을 받고 많은 시험을 당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런
일에 주눅 들거나 낙심하지 아니하고 오로지 주님을 잘 섬겼다.
유대교 사람들이 간사한 꾀로 사도바울을 괴롭히고 박해해도
눈물을 흘리면서도 참고 겸손하게 주님을 믿고 섬겼고(18~19)
이러한 사도바울의 삶을 주위 사람들이 보고 배워서 아~ 하!
주님을 믿고 섬기는 것은 저렇게 하는 것이구나! 하고 사도
바울의 삶을 통해서 배운 것으로 주 예수님을 잘 믿고 섬기는
성도가 되었다. 또한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성도들에게 전하고 가르쳤고, 유대
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전하고 베풀어 주었다.(20~21) 자기 주위의 사람
들에게 주 예수님과 그 말씀을 열심히 전해 준 것이다. 이는
바울 사도뿐 아니라 베드로와 요한 사도와 앞서간 믿음의 선배
들도 한 결 같이 주 예수님과 그 말씀을 주는 삶을 살았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행3:6)
우리의 삶은 주는 삶인가? 받는 삶인가? 주는 삶을 산다고
할 때에는 무엇을 주고 보이면서 살고 있는가? 행여나 주위
사람에게 미신적 영향이나 이단적 영향이나 인간의 사상이나
과학적인 꾀로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 우리 주위 사람의
믿음을 강화시키지 못하고 약화시키고 있지는 않는지?
우리 자신을 살펴봐야 한다. 우리 삶이 주 예수님을 믿고 섬기며
말씀을 순종하고 잘 이뤄드려서 우리의 삶 자체가 주위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또 실제 말과 행동으로 주 예수님과 그 말
씀을 전하고 증거 해서 주는 삶을 살아서 복을 누려야 한다.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롬15:1)
둘째, 약한 사람을 돕고 사랑을 주는 삶을 살았다.(33~35)
약육강식(弱肉强食)이란 말이 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무시하고 짓밟고 집어삼키려 한다.
행여나 우리에게도 그런 심리가 없는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영육 간에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도와주고
약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베풀어 주었다.
사람 마음은 상대적이고 타산적이다. 상대를 도와주고 도와준
만큼 나에게도 유익이 있을 것 같으면 도와준다. 그러나 상대를
도와주고도 나에게 돌아올 유익이 없을 것 같으면 외면한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이웃에게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 때에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그 사람들이 너를 청하여 도로 갚음
이 될까 두려워하라.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그들
이 네게 갚을 것이 없음으로 네게 복이 되나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눅14:12~14)
우리보다 뛰어난 사람과도 협력하고 사랑하되 우리보다 어렵고
약한 사람을 사랑하고 도와줌이 주님께서 더 기뻐하시는 일이다.
셋째, 주는 사람이 되려면 수고하여 자기 실력을 키워야 한다.
좋은 것을 주는 사람이 되려면 자기가 도와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도와줄 실력을 갖추지 못하면 아무리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가 없다.
바울은 영적으로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주님을 믿고 섬기
는 일에 열심히 충성하며 그 은혜를 사모했고,(딤전1:12,14)
몸과 마음과 물질로 이웃을 돕고 사랑하기 위해 땀 흘려 수고해
서 도와줄 실력을 갖추어 가며 도와주고 사랑했다.(34~35)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
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
내가 수고하여 도와줘야 한다. 주는 것이 더 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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