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주가 쓰시겠다 하라 | 조회수 : 1273 |
성경본문 : 마태복음21:1~9 | 설교일 : 2015-07-19 |
설교자 : 김성진목사 |
제 목 : 주가 쓰시겠다 하라
성경말씀 : 마태복음 21 : 1~9
예수님께서 구세주(그리스도)로서의 사역을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시는데, 위풍도 당당하게 말을 타시고
입성하신 것이 아니고, 초라한 나귀새끼를 타고 입성하셨다.
무슨 연유일까?
1. 겸손한 왕이시기 때문이었다.(5.스가랴9:9)
예수님도 인간의 몸을 입으셨다. 제자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위풍도 당당하게 더 권위 있게 보이고자 하는 것도 있었으리라.
그러나 겸손하신 왕이시기에 그런 허세를 부리지 아니하시고
성경말씀을 이루시고자 성경말씀대로 겸손히 나귀를 타시었다.
2. 평화의 왕이시기 때문이었다.(누가복음 19:38)
말은 전쟁 때 많이 쓰고, 소나 나귀는 평화로운 때에 쓴다.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신 것은 곧 평화의 왕이시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평화 온 세상에 평화를 주시는 왕이시다.
3. 나귀 주인의 믿음을 들어내 축복하시기 위함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맞은편 마을로 가서 나귀 새끼가 매 있는
것을 풀어서 끌고 오라 하셨다. 나귀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미리 설명이나 허락받을 것도 없이 무조건 끌어 오라 하셨다.
그러다 주인이 왜 그러냐 하면“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것이다.
제자들이 그대로 해서 나귀를 끌어왔고 예수님은 그 나귀를 타
시고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며 구세주로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짐승인 나귀가 그리스도 예수님께 존귀하게 쓰임 받은 것이다.
이때 당시 나귀는 보통 가정에 재산목록 1호이다.
나귀는 길이 없는 곳에도 짐을 싣고 운반하고, 수레를 끌기도
하고, 밭을 갈기도 하며, 새끼를 낳아 재산을 불려주기도 한다.
그런 나귀를, 모르는 사람들이 무조건으로 끌어가려 한다.
이는 직선적으로 표현하면, 밝은 대 낮에 남의 재산을 도적질
해 가는 날 강도인 것이다. 그런데도 나귀 주인들은 화를 내
거나 소리도 치지 아니하고 “주가 쓰시겠다”는 단 한마디에 그냥
일언반구도 없이 기쁘고 감사함으로 나귀를 내주었다.
이것이 나귀 주인의 믿음이었다.
첫째, 천상천하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믿고 살았다.
나귀 주인은, 천상천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징조물이요
하나님이 주인이시며, 자기와 자기의 재산 모든 것이 모두 다
하나님의 것임을 믿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살았다.
둘째, 주께서 쓰시겠다할 때에 바치려고 준비하며 살았다.
나귀주인은,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쓰시겠다할 때는 언제든
지 바치려고 평소에 준비하며 살았다. 하나님이 창조주이시오
온 천하 만물과 모든 것에 주인이신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식
적으로 인식하며 산다. 그러나 그 주인께서 쓰시겠다할 때에
바치려고 준비하며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다.
셋째, 주께서 쓰시겠다할 때에 기쁨으로 바쳤다.
재산목록 1호를 낯모르는 사람들이 무조건적으로 끌어가려 한다.
그러나 주가 쓰시겠다는 한 마디에 즉시로 기뻐하며 내줬다. 나귀
주인이 누가19:33에는 “나귀 임자들”로 복수 여럿으로 나타났다.
그 가정에 호주 한 사람만 아니고 나귀 임자 가족들 여럿이 다 같이
“주께서 쓰시겠다”할 때에 바치려고 준비하며 살았고, 그 때가 오
니까 조금도 망설임 없이 기쁘고 즐거움으로 바친 것이다.
믿음의 사람들이 성삼위 하나님을 주여! 주여! 하면서 우리의
모든 것에 주인이시라고 고백하면서 산다. 그러나 정작 주께서
쓰시겠다할 때에 기쁘고 감사함으로 바치고 있는가???
우리가 땀 흘려 수고하며 왜 돈을 벌고 있는가?
➀ 먹고 살기 위해서 돈을 번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있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주하게 애을 쓰며 돈을 번다.
② 멋있게 쓰기 위해서 돈을 번다.
기본생활 외에 멋있고 아름답게 살기 위해 돈을 번다.
주위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멋있고 맛있는 삶을 위함이다.
③ 가치 있는 삶, 가치 있게 쓰기 위해 돈을 번다.
멋있게 산다면서 사치 허영 방탕한데 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건 낭비다. 선한 일, 생명을 살리는 일이 제일 가치 있다.
④ 영원한 상급이 되는 일에 쓰기 위해 돈을 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쓴다.
나귀 주인은 이 일에 재산을 바쳤다. 우크라이나에 교회를
세우는 일 역시 멋있고 가치 있고 영원한 상급이 되는 일이다.
나귀 주인이 이렇게 기쁨으로 바친 결과 본문과 막11:, 눅19:,
요12:, 에 즉 4복음서에 다 기록되는 영광을 누렸고, 2천년이 지난
지금까지와 천국에서 영원토록 영광과 상급을 누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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