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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 조회수 : 2095
  성경본문 : 히 10:21~25 설교일 : 2015-07-05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제 목 :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

성경말씀 : 히브리서 10 :21-25

 

본문 말씀은 우리 교회 금년 표어 말씀이다.

1월 4일 첫 주부터 3번 이상씩 약 80여회 낭송 했다.

금년 전반기가 지나고 후반기에 들어선 오늘의 시점에서 살펴

볼 때 과연 우리는 이 말씀을 얼마나 이루어 가고 있는가?

우리 자신의 삶을 점검해 보고 다시금 가다듬어서 남은 후반기

동안에 이 말씀대로 온전히 이루어 가야 할 것이다.

 

그럴진대

첫째,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

사람들이 서로 돌아보는데 상대의 잘 한 점을 찾아 격려하려

돌아보는 것이 아니고, 상대의 약점을 잡아 비방하고 끌어내리

려고 돌아본다. 가장 가까운 부부사이의 대화도 살펴보라.

남편이 아내의, 아내가 남편의, 잘한 점을 찾기를 힘쓰고 잘

한 일을 찾아 알아주고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일이 많은가?

아니면 잘못한 것을 찾아 못마땅해 하며 흠잡는 일이 많은가?

부모 자녀 형제 친구 이웃 직장 학교 정치 경제 교육 할 것이 없이

이 시대의 흐름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흠잡는 쪽으로 흘러간다.

물론 생존경쟁이 치열한 현실에서 자기 방어본능으로 그럴 수

도 있는 것이 인간들의 심리이다. 그렇다 하여도 이런 것들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아니며 오히려 죄악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삶의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서로 돌아보아 상대의 약점이나 실수를 비방하려기보다는

서로 돌아보아 상대의 잘한 점이 무엇인가 그것을 찾으려 애쓰

고 그것으로 상대을 알아주고 높여주고 격려해 줘야 한다.

전염이 되는 것은 메르스 바이러스나 세균뿐만 아니다.

좋은 말이나 행동도 전염이 되어 주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가

하면, 나쁜 말이나 행동도 전염이 되어 주위에 악영향을 준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면 우리의 개인적 삶이나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이 훨씬 살맛이 나고 행복하게 된다.

만약 자신이 상대의 실수나 약점을 잡아 비방하고 편안한 마음

이나 만족감이나 승리감이 든다면 이는 그대는 악인이다.

상대의 실수나 약점을 잡아 비방한 것을 후회하고 자책하며 부

끄러이 생각을 한다면 그대는 선한 믿음의 사람이다.

다시금 우리 자신을 가다듬어 선한 믿음의 사람의 길을 걸어야

한다. 금년이 다 가기 전에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

하는 삶으로 우리 생활을 온전히 바꿔야 한다.

 

둘째, 모이기를 폐하는 사람의 습관을 따르지 말라.

문명물질이 발달할수록 현실의 생활은 더 다변화되고 분주해

진다. 또한 개인적인 취향을 살려 자유분방하므로 신앙생활도

개인주의가 되어 모이기를 싫어한다. 이런 일이 한두 번 반복되다

가 익숙해져서 사람들의 습관으로 자리를 잡는다. 우리 중에도

이미 이런 잘못된 습관으로 굳어져 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모이기를 싫어하는 마음과 습관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

다.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신령한 복을 받을 수가 없다.

따라서 모이기를 폐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따르지 말고, 우리 마

음속에 모이기를 싫어하는 마음, 나는 신앙의 모임에 안 나가도

내 믿음은 내가 지킬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회개해야

한다. 그리하지 아니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은 하늘에

신령한 축복을 받을 자리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고, 오히려 부끄

러움을 당할 자리로 점점 가까이 가게 된다.

 

셋째, 오직 권하여 모이기를 더욱 힘쓰라.

오직 권하여 모이기를 더욱 힘쓰고... 자신 스스로에게 부터

먼저 권하여 하나님의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고, 착하고 좋은 맘

으로 말씀을 받아 찬양과 경배를 드려야 한다. 말씀에 비추어

잘못 된 것은 회개하고 멀리하며, 말씀에 합당한 일은 성실하게

받들고 이뤄 나간다. 함께 모여 기도하고 봉사하며 전도를 하고

하늘에 예비하신 상급을 바라보고 전진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읽거나 듣기만 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신앙의 지식으로 쌓아놓으라고 주신 것도 역시 아니다.

오직 현실 생활에서 순종하고 이루어 나가라고 주신 것이다.

(롬 2:13) 자! 부부사이나 가족들끼리도 상대가 잘하는 일이 무

엇인가? 그것을 찾아보려고 힘쓰고 찾아내서 알아주고 격려해

주자. 무심히 지나치던 일들 중에서도 사회생활 중에서도 우리가

마주하는 사람이나 당한 일들 중에서도 좋은 일을 찾아 긍정하고

높여 알아주는 것이다. 바쁘고 힘든 사회생활 중에서도 모이기

를 힘쓰라는 이 말씀을 기억하여 교회로 발걸음을 모으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우리도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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