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내 증인이 되라. | 조회수 : 918 |
성경본문 : 행 1 : 6~11 | 설교일 : 2015-05-31 |
설교자 : 김성진 목사 |
제 목 : 내 증인이 되라
성경말씀 : 사도행전 1 : 6~11
예수님께서 우리 죄 값을 지고 죽으셨다가 제 3일에 살아나
셨다.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다가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이르신 최후의 명령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
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할 당시는 그 당시의 예루살렘과 유대
와 사마리아를 뜻한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현재 우리가 사
는 곳과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바로 예루살렘이며, 우리 삶의
주위가 또한 유대요, 우리나라 전체가 사마리아이며, 땅 끝은
세계 방방곡곡을 뜻하며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이나 복음이
전해졌어도 바른 복음이 전해지지 아니한 곳을 뜻한다.
이번에 우크라이나 선교를 한 것도 이러한 주님의 명령을 따
른 것이며 우리 모두가 동참한 축복된 일이었다.
전도와 선교에는
첫째, 직접 전도와 직접 선교가 있다.
자신이 직접 나가서 발로 뛰며 몸으로 전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목사와 더불어 현지에서 우리 자매교회인 드네프로
방주교회 최광순 목사와 의료인 전문선교사로 신경외과 의사인
윤병렬 선교사가 협력하여 함께 선교하며 활동을 했다.
이와 같이 자신이 직접 발로 뛰면서 주위에 전도하고 자신이
몸으로 직접 뛰면서 해외에 선교하는 것을 주님은 기뻐하신다.
둘째, 간접 전도나 선교로 물질 선교가 있다.
자신이 직접 나가서 몸으로 뛰지 못해도 전도나 선교 사역을
위하여 물질로 후원을 하는 것이다. 전도는 가까운 이웃에 하
기에 작은 물질로도 할 수 있지만, 선교는 타국이나 해외 등
먼 곳으로 나가기 때문에 그 경비가 만만치 않고 그곳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사랑을 나누고 도와주는 물질이 많이 필요하
다. 이에 자신이 직접 나가서 몸으로 뛰지 못해도 전도나 선교
사역을 위하여 물질로 헌금 하고 후원을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고 전도나 선교 사역의 열매의 상급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신다. 그동안도 여러 교우들이 선교헌금을 했고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우크라이나 선교헌금과 후원금을 지원하
여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셨으며 생명을 살리는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데 아주 중요하게 쓰임을 받았다.
셋째, 기도로 후원하여 전도와 선교를 하는 것이다.
기도의 후원 없이는 전도나 선교의 사역이 불가능하다.
마귀 사단의 세력과 불신앙의 사람들이 기회만 있으면 복음운동
을 방해하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때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마귀와 불신앙 세력들을 제압하시고 전도와 선교가
잘 전개되고 그 열매가 잘 맺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기도후원이 필요한 것이다. 전도나 선교의 기
도후원 역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복을 내려 주신다.
넷째, 자기 자리를 잘 지켜서 전도와 선교에 후원하는 것이다.
전도와 선교는 교회와 교우들의 배경을 뒷받침으로 하게 된다.
교회가 없고 교우들의 뒷받침이 없으면 전도와 선교를 하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그러므로 목사나 사역자들이 전도를 하고
선교를 할 때에 교우들이 교회에서의 자기 신앙의 자리를 지키며
가정과 직장 일에 성실하면 이일이 전도와 선교에 후원이 된다.
교인들의 신상이나 가정과 직장에 어려움이 있으면, 목사가 그
일에 애를 쓰느라고 전도나 선교 사역에 힘을 쏟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자기 자리를 잘 지키는 것도 선교에 후원이 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인구 약 4천5백만쯤에 땅은 우리나라보다 7배쯤
크다. 러시아정교회가 90%쯤 되고 로마카톨릭이 조금 있고
기독교 국민의 0.4% 쯤이며 나머지는 무종교인이다.
러시아 정교회인들 중에는 1년에 한 번씩 의식적으로 나가는 사
람이 많이 있고 국민들의 생활문화는 정교회 중심이며 미신적이
다. 따라서 기독교의 바른 복음의 전파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
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외롭고 외로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드넓은 평야의 옥토와 순박한 국민들의 정서로 평안한 생활을
해야 하는데, 러시아의 침략으로 인한 내전으로 국민생활이 불안
하고 물가와 세금이 폭등하여 일반 국민들의 생활이 힘에 겹다.
내전으로 인해 동남부에 있는 얼마 안 되는 선교사들도 철수를
하고, 위험하고 힘이 드니까 들어가는 선교사도 별로 없다.
그렇기에 금번 우크라이나 선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길을
열어 주셨으며 우리 교회와 교우들로서도 아주 가치 있는 선교를
한 것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야 할 축복받을 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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