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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요약]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라 조회수 : 1258
  성경본문 : 빌립보서 3 : 13 ~ 17 설교일 : 2015-03-08
  설교자 : 김성진 목사

제 목 : 빌립보서 3 : 13 ~ 17

성경말씀 :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라

믿음의 사람은 육신의 죽음으로 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육신은 흙에서 취했으니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천국으로

들어가서 예비 되어 있는 상급과 영광을 누리며 영생을 한다.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의 신앙상활에다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

이 임하여, 오늘날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어떤 자세로 세상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다.

믿음의 사람들이 천국복락을 누리는 것은 기본이다.

전기나 전화를 가설하면 쓰던지 안 쓰던지 기본요금이 나오는

것처럼,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만 하면 잘하던지 못하던지 관계

없이 기본으로 천국복락을 누린다. 그래서 기본구원이라 한다.

그러나 천국에 가서,

예비 된 상급과 찬란한 영광을 누리느냐, 못 누리느냐는

현재의 삶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

사실을 알고 사도 바울은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간다.”

고 담대하게 증거하며 그 삶의 길을 걸어간 것이다.

부르심의 상, 천국의 상급과 영광은 어떻게 받아 누리는가?

첫째, 잡은 줄로(이룬 줄로) 여기지 말라. (13절 상)

천국의 상급과 영광, 부르심의 상은 성장하는 믿음을 통하여

얻어진다. 잡은 줄로 여기지 말라는 것은, 다 이룬 것으로 여

기지 말라는 뜻이다. “다 됐다” 하거나 “이젠 더 이상 힘쓸 필

요가 없다“는 등으로 멈추지 말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의 현재 상태는 1,2,3차 전도여행에서 수많은 사람

들을 믿음으로 인도하고, 수많은 교회를 개척했으며, 성경말씀

을 기록함에 이미 10권 쯤을 기록하였고, 지금 노년에도 복음

을 전하며 사역을 감당하다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있다.

즉 사람이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업적을 이미 이룬 것이다.

그럼에도 다 이룬 것으로 생각지 않고 아직도 부족함을 느끼고

계속하여 성장하는 믿음으로 그 현실에 주시는 말씀을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나간다는 것이다.

이제는 100세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60~70세가 되면 세상

일에서 은퇴를 한다. 그러나 믿음의 일에는 은퇴가 없다. 물론

믿음의 일에도 직임에는 은퇴가 있지만, 개인적인 신앙으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믿음에는 은퇴가 없는 것이다.

고후 4:16에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 말씀했다.

그러므로 젊은 사람이나 신앙생활이 처음인 분들은 아직 이룬

것이 없으니 성장하는 믿음으로 힘써 나가야 하고, 연세가 많아

이룬 것이 있는 분들도 잡은 줄로 여기며 자만하지 말고, 현재

주시는 말씀과 현재 해야 될 신앙의 일들을 잘 이뤄가야 한다.

둘째, 오직 한 일,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라. (13절 중)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자랑스러워 뽐낼만한 잘한 일들도 있고,

잘못하여 부끄럽고 후회가 되며 감추고 싶은 일들도 있다.

물론 잘한 일은 잘 한 일대로 현재나 미래의 모델로 삼고,

그런데 사람들은 과거에 잘한 일들을 내세워 교만하여 현재의

잘못과 무능함을 합리화시키려 하고, 과거에 잘못한 일들로 주

눅이 들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삶을 포기하여 한다.

이제 과거에 잘한 일은 계속하여 잘하면 되고, 과거에 잘못한 일

은 거울로 삼아 철저히 회개하고 끊어버리면 된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사이가 좀처럼 좋아지지 않고 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일본이 과거에 잘못을 희개나 사과를

하지 않고 얼버무리며 잘한 것처럼 우겨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일을 잊으라는 뜻은, 과거에 잘 한 일들로 교만하지 말고,

과거에 잘못한 일로 주눅 들거나 근심하여 주저앉지 말라는 것이다.

잘못한 일들은 하나님께나 사람에게 진심으로 회개 사과하고 정리

하라는 뜻이며, 그럴진대 지난 일은 잊고 새 출발을 하라는 것이다.

셋째, 앞에 있는 것,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라.(14절)

잡은 줄로 여기지 말고, 지난 일 뒤에 것은 잊어버리고,

오직 현실의 삶에서 우리 앞에 예비해 놓으신 내일의 축복을

바라보고 중단하지 말고 전진하여 나가라는 말씀이다.

현재의 삶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현실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성장하는 믿음으로 달려 나가라는 말씀이다.

현재의 육신적인 삶에서 먹고 살 것이 없어서 동분서주하는 사람

은 별로 없다.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천국의 영원한 행복의 삶을 위하여, 그 아름답고 찬란한

영광스런 삶을 위하여, 성장하는 믿음으로 동분서주하는 것은 더

더욱 마땅하지 않은가? 이제 부르심의 상을 위해 달려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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